안녕하세요. 이곳에도 방송계에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민영방송사 '무늬만 프리랜서'로 14년 간 일하다가 해고된 후 생을 마감했던 고 이재학 PD의 4주기 추모제 <이재학, 기억 그리고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추모제는 오는 2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 민주노총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과 더불어, 현재 전국 곳곳에서 방송사를 상대로 싸우고 있는 '무늬만 프리랜서' 방송노동자들도 함께합니다. 김동우 광주MBC 아나운서, 이산하 UBC울산방송 아나운서, 손민정 UBC울산방송 CG디자이너가 초대손님으로 함께 이야기를 들려주실 예정입니다.
추모제엔 누구나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 방송 비정규직 노동 현장의 변화를 바라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오셔서 함께 이재학 피디를 기억해주세요!
4주기 행사로 '안녕 재피' 도서를 선물로도 드리고 있습니다. 책을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에서 공지와 신청방법을 확인해주세요!
< 링크 주소 : http://forms.gle/7XUBGZzBriYM9kHJ6 >
감사합니다.
오늘도 다들 좋은 하루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