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으로 단편만들기

maca3d 2006.09.29 00:53:53

부족한점 많지만 몇편의 단편을 연출하면서 제작한 경험을 적어봅니다.
물론 단편 입문자를 위한 간단한 팁정도나 "이렇게도 하는구나"...정도의 글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1.20만원으로 단편찍기 도전

20만원이라면 어떻게 보면 많은 금액이라고도 할수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변에 단편제작자들이 보통 드는 비용을 감안해본다면 평균
제작비가 80~300만원 정도인것을 알수있습니다.

(촬영장비가 전혀 없는 상태의 제작비 산출입니다.)

물론 좋은 장비와 후반작업까지 더한다면 1000만원까지 가는 경우도
봤습니다.
필름 작업으로 가게되면 16mm같은 경우도 3000만원이상 소요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작비라는 것은 투자 비용에 따라 장비와 기타 셋트촬영이나 특수촬영을
가능 하도록 해줍니다.그래서인지 제작비의 정확한 기준점은 없다고
말할수있습니다.

본 글은 절대적으로 최소 20만원정도에 단편을 찍는 방법을 알여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단편 입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이고 이 글을 쓰는 저 또한 20만원의
제작비로 두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한 경험으로 설명한것이니 보시는 분들과
생각이나 다른 의견적인 차이가 있을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2.저예산 단편 알아둘점

단편에 만약 제작비를 20만원을 책정했다면..많은 것을 고려해야 할것입니다.
가장 크게 고려해야 할점은 바로 촬영기간입니다.
촬영기간이 길면 길수록 제작비는 배로 증가하게 됩니다.그이유는 장비를
대여할때 하루에 들어가는 장비대여료가 만만치 않기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될수있으면 촬영은 모두 2일 안으로 스케줄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2일이면 약 60분 테잎 2개를 소비할수있고 15-20분 완성될수있는 단편을 만들수가
있습니다.
60분 분량의 테잎 두개면 어느정도 충분히 영화를 편집할수있는 충분한 소스를
확보할수 있게 됩니다.

저예산 단편은 짧은 기간에 최대의 효과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때문에 2일동안 촬영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2일이라는 시간이 결코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 첫날은 오전 10시에 정도에 시작한다고 가정한다면 촬영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그러면 오후 부터 촬영에 들어가게 되는데..만약 영화가 계속 야외에 낮장면이라면
계절에 따라 틀릴수도 있지만 2일동안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장비나 기타 촬영장소에대한 정보를 정확히 숙지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시간을 버릴수있는 일들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3.촬영전 초기 진행 (연출)

영화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만약 촬영때 감독이 중심을 잃게 된다면 영화의 전체적인 진행 스케줄은 무너지게
됩니다.
영화 촬영날은 두번째 찍는 다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사전에 완벽한 계획이 필요합
니다.
계획하는 시간은 돈이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달이상 여유를 잡아서 치밀하게
계획합니다.

일단 촬영날 시간을 잡아먹는것을 생각해봅니다.
첫번째 카메라 앵글 잡는데서 많은 시간이 소요 됩니다.
실제 촬영을 하면 콘티가 있다고 하더라도 정확한 배경과 콘티가 일치 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것은 실제 배경에 잡히는 카메라 앵글이랑 생각했던 연출 앵글이랑 다른 느낌을
가지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럴때는 미리 카메라 동선 콘티를 만들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디지탈카메라를 이용하여 카메라 각 컷마다 카메라 시작 장면과 앤딩장면을
찍어서 미리 앵글을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디카의 동영상 촬영으로 미리 카메라 움직임을 잡아봅니다.
이렇게 촬영된 소스를 연결하여 에니메틱스(Animatics)제작해봅니다.

만약 콘티를 그릴수있는 그림솜씨가 없거나 도움을 얻을수없다면 이렇게 주변
친구에게 엑터ACTOR를 부탁하여 디카로 콘티를 찍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정리하여 콘티로 프린팅하면 오히려 더 정확한 콘티와 다른 스텝에게
정확한 정보를 줄수있는 장점이 됩니다.

이렇게 카메라와 연출 동선을 미리 해보는 이유는 단편영화를 몇번 해보신 분이라면
콘티데로 찍어도 나중에 생각보다 소스가 모자라는 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그것은 머리로 생각하는 연출과 실제 촬영하는 비쥬얼은 느낌이 틀릴수도 있기때문
입니다.

콘티는 의외로 진행성이 매우 빠르게 됩니다.

같은 내용을 예를들어 컷만화로 그리고 영상을 찍었다고 가정해봅니다.
컷만화는 2-3컷에 진행될 짧은 내용을 영상에서는 길게 표현됨을 알수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정지 이미지와 영상이 가지고 있는 특성때문입니다.

컷은 단지 감정의 흐름만 잡아주고 보는 독자에게 나머지 감정선을 알아서 살리라는
숙제를 주게됩니다. 반면 영상은 그 감정선을 어느정도 표현해주어야 합니다.

콘티는 2D컷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런 컷에 대한 영상에 연출 특성을
놓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단편을 촬영할때 감독은 항상 추가컷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것은 감독이 촬영하면서 계속 콘티에 연출적으로 부족한 컷을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장면을 다른 앵글에서 최소2개 이상 소스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꼭 지켜야 하는 것이 바로 훅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장면과 다음장면의 배우 행동이나 연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야구공을 집어서 공을 던지기 전에서 장면 컷을하고 다음 장면에서
던지는 장면이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는 전 장면과 비슷한 카메라 앵글이 연출되거나 배우의 움직임이 전 장면과
연결이 않될경우 큰 낭패를 봅니다.

이것은 당장 촬영때 알기가 힘듭니다.
보통 후반 작업시에 컷편집을 하면서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면 혹시나
이 장면을 다른 각도에서 찍은게 없는지 확인하다가 없으면 크게 좌절하게 됩니다.

처음 단편을 찍으면 반드시 생각한만큼 좋은 앵글이 나오지가 않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가 여러번 연기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앵글로
2개이상의 소스를 확보하는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어떤 장면을 여분 촬영할지는 전적으로 감독의 판단에 좌우 됩니다.
미리 콘티에서 체크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촬영전 초기 진행 (배우)

배우는 지나친 유 경험자보다는 어느정도선에 연기 경험자를 뽑는 것이 좋습니다.
배우는 필름메이커(http://www.filmmakers.co.kr/) 홈페이지나 기타 연기 카폐
같은데서 알아보시면 됩니다.

경험이 많은 유경험자는 케릭터에 대한 감독의 의도를 정확이 받아 들이지 못하는
경우거 종종있습니다.
그것은 오랜 연기를 하다보면 자기 연기의 색깔이 강하게 생기개 되는데..
오히려 영화에서 그런 자기의 색깔을 반대로 감독에게 설득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초심의 단편 감독들은 실제 연기에대한 인지가 부족할수록 배우쪽에 끌려가기
쉽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도 처음 단편을 찍을때 배우에게 한번 휘둘린적이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배우가 확실히 감독이 원하는 케릭터의 성격이 무엇이며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배우를 주변에서 친구나 가족을 섭외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느글에서 보니 "단편영화 망하는 지름길중 가족이나 여자친구등을 출연시키는 일"
이라고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연기력에서 문제가될수있는 소지들이 많이있습니다.
만약 어느정도에 범위 내에 연기가 가능하다면 한번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 입니다.

저같은 경우 2편의 단편에 모두 친구및 가족을 출연시켜 만족했던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감독입장에서 타인보다 가족이나 친구가 오히려 작업하는데 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배우는 꼭 5~6번 이상의 배우 리허설을 가지며 감독은 이야기 시나리오에
대한 설명을 위주로 하는 것보다 케릭터의 성격을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화에서 케릭터는 개성이있어야 하고 영화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끌어가는 인물로써
보는사람에게 확실히

"아~~저 사람은 성격이 저렇구나.."

라고 인지를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케릭터마다 프로파일을 작성해야 합니다.
행동패턴이나 말투부터 습관등등..만들어진 인물이 아니라 원래 이런인물이라는것으로
생각될정도로 케릭터의 연구가 필요합니다.

만약 각 케릭터마다 특성을 못잡으면 주변에 케릭터와 비슷한 사람들을 표본으로
연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케릭터의 정확한 성격묘사는 단편영화에서는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단편은 짧은 시간안에 강한 메세지와 치밀한 연출 구조를 보여줘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영화를 끌어가는 것은 대부분 케릭터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케릭터의 성격이 불분명 하다면 영화 전체적인 흐름이 산만해 질수있기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케릭터마다 프로파일을 작성하여 각 연기자들에게 정확히 인지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4.촬영전 초기 진행 (시나리오)

시나리오는 영화의 가장 기본입니다.
그리고 이 시나리오에 따라 영화는 모두 톱니바퀴처럼 하나식 끼워져 마침
시계바늘이 돌아가게 됩니다.

시나리오는 될수있으면 많은 장소 변환이 없는 것으로 구상합니다.
일단 장소가 한번 바뀔때마다 모든 장비부터 배우까지 이동하여 다시 촬영준비를
하는데 대부분 시간이 소요 되기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나리오상 장소는 신중할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사가 많은 영화보다는 처음 찍는 단편이라면 행동위주나 장면연출
위주의 기획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사가 많은 경우 촬영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나리오상 장소는 신중할필요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단편을 만들면서 장소를 보고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쪽이
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나리오를 쓰고 장소를 찾는 경우인데...반대로 장소를 보고 그곳에
맞는 시나리오를 찾는 식입니다.

이것은 일단 장소가 완벽하게 선정이 된다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나리오를 짤때 이미 머리에 장소에대한 정보가 있기때문에 시나리오
연출상 좀더 실제 촬영에 맞도록 쓸수가 있게됩니다.

보통 아마츄어 연기자들은 행동연기는 대부분 잘 소화하지만 대사 연기는
많은 어려움이있습니다.그래서 NG가 많아지고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촬영 2일을 생각하고 반드시 무리하지 않는 시나리오를 구성하는게 중요합니다.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쓰다보면 순간 욕심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그럴때일수록
영화 전체 기획이나 일정을 반드시 고려해보는게 좋습니다.

후반작업이 들어가는 시나리오는 최대한 피합니다.
특히 CG나 특수효과 부분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런 효과들이 꼭 필요하다면 사전에 도움을 줄수있는 분과 미리 약속을
정하고 반드시 그 부분에 연출에 대하여 미리 의견을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감독의 생각데로 무리한CG를 요구할경우 도움을 얻지 못하거나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것은 CG를 모르는 감독이라면 CG가 어떤 부분이 어려운 장면인지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로 전에 한 분이 자신이 생각하기에 쉬운 CG라고 부탁을 한적이있느데..
그장면은 여자가 남자를 통째로 삼키는 장면이었습니다.ㅡ.ㅡ;

반드시 CG부분이 들어간다면 CG하시는 분에게 미리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4.촬영

2일동안 100-140컷을 촬영할수있습니다.
대신 이렇게 많은 분량에 촬영하려면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게 됩니다.
먼저 콘티에서 첫날과 둘째날 촬영을 나누어줍니다.

촬영 날을 나누는 것은 절대적으로 장소위주로 정합니다.
그리고 같은 장소에서 카메라가 비슷한 컷들은 다시 정리하여 촬영날
몰아서 찍는 방법으로 합니다.

물론 이 방법의 단점은 배우의 연기의 흐름을 계속 이어갈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는 장면 찍다가 바로 다음컷에 웃는 장면을 찍게 되는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반드시 배우 리허설이 중요하게 됩니다.

이야기 시간때도 상당히 중요하게 됩니다.
2틀에 주어진 것은 낮 두번과 밤 한번입니다.

첫째날 낮과 밤이있고 둘째날 낮이 한번있습니다.
(저녁은 장비 반납)

만약 첫째날 오전에 빌리고 새째날 오전에 반납한다면 밤도 2번이
됩니다.

그런데 첫날 저녁에 빌릴수있다면 첫째말 촬영전까지 간단한
장비 테스트를 할수있게 됩니다.

(물론 3일빌리면 좋지요^^)

촬영할때는 될수있으면 모든 연기자가 연기하는 장면에는 감독이 미리
연기를 하여 보여주는것이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연기자가 시나리오를 받아보고 콘티를 보더라도 감독이 의도하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기가 쉽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연기전에 연기자의 연기 행동선이나 중요한 액션
포인트를 잡아주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5.장비와 대여

장비는 모두 임대를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을 최소한으로 가져갑니다.

카메라는 일반적으로 단편에 사용되는 소니 PD계열이나 파나소닉 DV100
계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16;9보다는 4:3비율로 촬영하여 이미지 영상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16:9는 가로 화각이 크기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봐온 NTSC 4:3비율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단편을 찍는 분이라면 4:3을 먼저 해보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24프레임 촬영은 필름을 견향한 모드입니다.
단지 초당 30장과 24장 촬영은 후반 작업을 완전 다르게 작업이 됩니다.
먼저 기본적인 카메라 정보나 처음 입문할때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을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조명은 일단 저예산영화에서는 포기합니다.,
조명은 좀더 전문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야외촬영에는
발전차를 동원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될수있다면 촬영장면중 야외 밤장면은 빼는 것이 좋습니다.

소풍때 사용하는 은박장판을 반사판 정도로 사용하는 것도 좋고 옥션
같은 쇼핑 몰에서 휴대용 형광등 조명을 사서 보조 라이트로 쓰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사운드는 만약 영화에 대사가 있다면 지향성 봉 마이크를 대여합니다.,
디지털 녹음이 아닌 일반 녹음 방식으로 바로 캠코더에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장비 대여는

http://www.mediact.org/web/

* 카메라 Panasonic AG-DVX100급 60,000원 / 2일
* 봉마이크 20,000원 / 2일
* 기타제료비 20,000원
* 6mm 테잎 15,000원
* 식대/교통 8,5000원 /2일

합 200,000

처음에 저같은 경우는 식대비를 우습게 봤는데..역시 전체 제작비중 식대비는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반드시 식대에 소요될 돈을 미리 정확히 책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보수로 도와주는 스텝과 배우에게는 절대 먹는 것에 돈 아끼지 마라"


5.스텝

적은 인원으로 원활하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것은 사전에 영화전 제작에 참여하는 스텝이 이미 자기가 할 역활에
대해 충분한 인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각 포지션에 맞게 어떤부분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미리 계획이 서있는것이
촬영때 최대한 시간 낭비를 버릴수있습니다.

감독 스텝의 모든 스케줄과 촬영날 포지션에 대해 숙지해야 합니다.
그것은 촬영날 한 부분이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빠른 대처가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단지 감독은 연출이라는 일방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큰 낭패를 볼수가
있습니다.

스텝은 최소 감독,촬영,조명,음향 (여기서 보조로 스크립터,소품)입니다.
감독은 모든 앵글을 촬영감독에게 지시하거나 의논합니다.
위의말데로 이미 카메라 콘티가 나왔다면 별 문제가 없이 진행될수있습니다.

처음 단편영화라면 일단 연출과 이야기 흐름에 중심을 두는게 좋습니다.
촬영,조명,음향은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도 몇번 연습하면
기본적으로 영화에 참여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대신 감독이 전벅으로 작업을 지시할정도에 스킬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친구나 아는분에게 도움을 청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후반작업

캠코더에서 컴퓨터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장비가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용산 같은데서 1394카드(1만원정도)를 구입하시고 컴퓨터에 장작하면
프리미어 같은데서 캠코더에 영상을 받을수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리미어의 사용법은 알아야 합니다.
꼭 알아두어야 할점은 기본적인 컷편집과 소스정리,간단한 트랜지션 효과,
그리고 컬러보정을 위한 이펙트 필터부분입니다.


7.완성의 의미

처음 단편영화를 완성하고 관객이 되어 만든영화를 감상하는 그기쁨은 아마
경험해보시는 분들은 그 감동을 아실겁니다.
그만큼 단편영화는 상당히 매력있는 쟝르입니다.
그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정말 영화란 무엇이고 어떤과정에서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얼마만큼의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했는지 그 의미를 조금 알수
있을 겁니다.
단편 영화를 제작하는 동안 느낌것은 제작기간동안 시간을 내주어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해줄수있는 최대의 고마움의 표시는 바로 완성작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족한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고 처음 단편찍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길 바랍니다.
http://maca3d.com/maca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