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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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사량도

mee4004
2001년 11월 25일 00시 38분 54초 1023 1 3
박완서님의 짤막한 소설을 하나 읽었습니다.
"그리움을 위하여"

거기에 '사량도'라는 섬이 나옵니다.
이름이 독특하기도 하고(왠지 사랑도가 오기된거 같은 느낌?)
섬이름에 약한 저로서는 첨들어보는 곳이라
컴에 앉아 부리나케 찾아봤습니다.

통영근처에 있더군요.
청정해역을 끼고있고....소설대로라면 왠지 아름다운 섬일거 같습니다.

추위 끝자락에 봄빛이 물려오면,
낚시대라도 챙겨서 몇몇이 한번 가고싶어집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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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220
2001.11.25 17:15
제목만 보고서, 저도 '사랑도'의 오기인줄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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