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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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마주앉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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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01월 10일 07시 00분 01초 1001 2 2

눈을 뗄 수 없어서 바라보고 있자면
그녀는 소리없이 입모양으로만
왜요, 하고 몸을 가까이해오며
나를 동그랗게 쳐다보는 것이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ryoranki
2002.01.16 10:01
죽이는군...
ryoranki
2002.01.21 13:09
다시 봐도 죽이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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