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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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좋겠고.. 그게 아니어도 커피 한잔쯤 옆에 있으면 좋겠고... 스피커에서는 끈적한 브루스나 나른한 보사노바 정도면 딱 좋겠고...

17. 18.19번.

hal9000 hal9000
2007년 08월 31일 06시 10분 41초 2616 5


김광진.. 진심..
성시경... 두 사람.
이소라.. amen.. 기억해줘.. 그대와 춤을.. 믿음.. 별..
별.. 안부.
이승환.. 너를 향한 마음. 눈물로 시를 써도.
이오공감.. 한사람을 위한 마음.
이현우..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비가 와요.
노브레인.. 넌 내게 반했어.
정원영.. 더 걸 프롬 마르스..
오지오스본.. 굿바이 투 로맨스..
김동욱.. 가시를 삼키다.
박진영.. 날 떠나지마..
마골피.. 비행소녀.
정연준.. 하루하루 지나가면.
임재범.. 비상.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이 밤이 지나면.
이문세.. 옛사랑..
노팅힐 노래.. 쉬.
라붐ll 노래.. 유어 아이즈.
휘버스.. 그대로 그렇게
봄여름가을겨울.. 내 품에 안기어.
이광조.. 세월가면
공일오비.. 때늦은 비는.. 친구와 연인..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바비킴.. 소나무.
신해철.. 그저 걷고 있는 거지.




당장 듣고 싶은 노래
떠오른 노래
가수처럼 부르고 싶은 노래.



솔직할수 있도록
공격해 공격해ꎢ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JEDI
2007.08.31 23:45
옛날에 레코드 가게에 들고가서 이거 테이프에 녹음해주세요..하던 목록같다.
혹은 어떤 여자애가 '오빠에게'라는 제목으로 건네주던 테이프의 목록같기도 하고...
73lang
2007.09.01 00:17
제목들만 잘 편집해도 정말 시적이고 괜찮은 가사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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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mes
2007.09.02 02:31
또는 학창시절.. 친구들끼리 편지 쭉~ 써서 테잎에 노래 녹음해서 주던 목록... 공부열심히해~! 말과 함께...
갑자기 친구들이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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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somina
2007.09.02 14:18
어떤 여자애가 ? 오빠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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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man
2007.09.08 23:16
파바로티 .. 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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