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나이에 글을 잘 쓰시네요..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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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ttvox |
2008년 09월 04일 15시 49분 20초 2628 6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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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 다니시나 봅니다...
^^~
^^~
![](/includes/images/no-profileuser.png)
내가 16살땐
골목길에서 쫀드기 씹어먹으며 옆집 순이 기다리던 나이였는~데
달력에 바를 정(正)자로 표시해 가며 하루에 탁탁탁(?)을 몇번 했는지 세알리던 나이였는~데
쥐며느리나 메뚜기, 잠자리같은 곤충들을 날로 씹어먹는 바람에 영등포에서 짱 먹었던 나이였는~데
해적판 일본 만화를 보거나 오대양 육대주의 성인물(?)을 보면서 성교육을 받던 나이였는~데
사이다에 미원을 타서 여자한테 멕이면 뿅간다는 얘기에 직접 제조를 해보던 나이였는~데
벌써 20년이 지난 얘긴~데
아~ 누구는 그 나이때 죽음에 대해서 철학적인 고민을 하고 있는~데
뭐 그렇다는 얘긴~데
골목길에서 쫀드기 씹어먹으며 옆집 순이 기다리던 나이였는~데
달력에 바를 정(正)자로 표시해 가며 하루에 탁탁탁(?)을 몇번 했는지 세알리던 나이였는~데
쥐며느리나 메뚜기, 잠자리같은 곤충들을 날로 씹어먹는 바람에 영등포에서 짱 먹었던 나이였는~데
해적판 일본 만화를 보거나 오대양 육대주의 성인물(?)을 보면서 성교육을 받던 나이였는~데
사이다에 미원을 타서 여자한테 멕이면 뿅간다는 얘기에 직접 제조를 해보던 나이였는~데
벌써 20년이 지난 얘긴~데
아~ 누구는 그 나이때 죽음에 대해서 철학적인 고민을 하고 있는~데
뭐 그렇다는 얘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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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살이지만 글을 잘 쓰는것 같진 않습니다. 칭찬 감사드리구요() 어엄어엄. 저는 아버지의 영향인지 이런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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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 3때 한참 심적으로 방황기였는데.. 순수하고 발랄했던 학생도 아니고 생각이 많거나 깊이 있는 학생도 아닌, 인생에 대해 가장 고민을 많이 했지만... 아름다운 죽음2 라는 수필을 읽어보셨는지요? 이 수필을 보면서 저는 위로가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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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 기행의 작가의 단편 소설이 생각납니다...
제목이 생각안나요^^
^^~~
제목이 생각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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