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조금은 화나기도 하고...

sandman 2001.06.11 23:01:55
글적글적.. 열심히 여기 에세이 게시판에
반쯤 적고 있는 데 전화가 왔다.

약 한시간을 통화했다.

그리고 쓰던 글을 열심히 마무리 했다.

국어 사전의 글들을 타이핑하고...

그리곤 올리기...

쩝...

뜨는 메세지..

사용권한이 없습니다.

잉?
내가 잘못 눌렀나?

ㅋㅋ 만료된 페이지...

아마도 여기 사이트에서
일정 시간 입력이 없을 때
자동으로 로그 아웃 되나 봅니다.

다시 쓸까 하다가
나의 경험에 미뤄서 이런 상황에서는
그 글이 별 내게 도움이 안되었던 이유...
마치 하늘이 내게 하지마라고...
(어쩔때는 이런 것을 하라고
일부러 그러니까 더 하자라고도 하지만...
베에토벤의 말을 빌어
"하늘이 어떤 가혹한 운명을 내 앞에 가로 놓을 지라도
난 그 운명을 헤쳐 나갈 것이다." -청각이 마비되었을 떄...)

잡담이니 더 쓰지 않을 렵니다.

아쉽기는 하군요.
그래도 열심히 쓴 글인 데..

다시 쓰진 못하겠습니다.

'사자후' 에 관해서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