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이에게...

mee4004 2001.10.20 05:01:06
당신의 사는 모습은 가끔 나를 부럽게 합니다.
그러나 가끔은 당신의 모습이 나를 답답하게도 합니다.

당신은 용감하십니다.  나보다 더!
그리고 나보다도 당당하십니다 그려!!


어쩌다,
당신이 힘들다 하소연 하면 저는 피식 웃습니다.
하지만 압니다.
때론 당신이 저보다 더 힘든 날들이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당신께 좀더 참아라 하고 싶습니다.
분명 지나온 날들 보다 더 좋은 날들이 당신께 있기에.
정녕 있을 것이기에~

* 술에 쩔어 적어본 긁적거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