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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영화를 좀아는 연출부는 어디에...

영화사랑
2001년 04월 05일 14시 03분 14초 1634 10
저는 메이저영화사의 조감독입니다.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근본적인, 영화를 하려고하는 사람들에대한 개념이 부족한것같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수많은 연출부 지망생들을 보면서, 참 영화를 직업으로 할려는 사람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어떤요구보다는 먼저 어떤것을 요구하고,바라는 자세가 요즘 신세대 연출부에게서는 많이 발견돼는군요!^^ 참 좋은 세상이죠 연출부무서워서 영화못하겠다는 감독님들 말씀도계시구요!^^ 그만큼 연출부들의 사고가 예전에비해서 많이 달라졌지만, 몇가지 연출부를 지망하시는 분들에게 충고를 드릴려고 이글을 씁니다.
먼저 영화에대한 열정만 가지고는 절대 영화를 직업으로 가질수없다는것입니다.
본인이 하고자하는 전문분야의 기본적인 소양과 능력도없이 어떻게 열정만가지고 일을하겠다는것인지, 참, 그리고 영화는 예술이기도 하지만 철저한 과학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입니다.여러분들은 전문가,프리랜서,프로,개인사업자이기도합니다.
그러자면 전문분야에대한 지식과 소양도없이 어느누구가 영화작업에 동참시키고 싶겠습니까? 프리프로덕션단계에서의 시나리오각색능력, 분석능력, 콘티분석등과 각파트별의 전문지식과 소양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연출부를하겠다는것인지, 그냔시키는대로 한다면, 차라리 제작부를 하세요! 연출부란 영화연출을 근본적으로 전공하겠다는것인데 한심합니다. 그리고 시나리오가어떠냐?,보수가얼머냐,언제끝나냐,펀드가됐냐,배우가됐녀등등 연출부가 어떻게 제작쪽일까지 관여하며 말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않네요?물론 일부 나쁜 제작자나,감독 때문에 그런다는것은 알고있지만, 기본적으로
신뢰감을 상실한채 영화를 접근하겠다는 기본자세가 되어있지않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영화는 돈을 보고하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기본적인 생활정도는되어야 할것입니다만, 그렇다고, 영화를 명예나,돈을 바라보고 인생을 투자한다는것은 참 한심한짓이 아닐까요?^^ 연출부를 지망하는여러분 그본적인 소양을 갖추어서 영화인생에 도전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인생의 시간낭비일뿐입니다. 죄송합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griko
2001.04.10 12:05
>영화는 돈을 보고하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기본적인 생활정도는되어야 할것입니다만,
그렇다고, 영화를 명예나,돈을 바라보고 인생을 투자한다는것은
참 한심한짓이 아닐까요?^^

re>조감독이란 분이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영화는 돈을 보고 하는게 아니면,
영화연출부들은 자원봉사자 입니까?
영화를 만드는 제작사는 돈을 보고 영화를 만드는 것인데
그럼 연출부는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지고
돈도 명예도 바라지 않고
쥐꼬리만한 돈에 반년간을 바쳐서 영화를 찍으란 거군요.

영화도 직업입니다.
단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다는 것이 좋아서
열심히 일을 하는거지요.
그렇다고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는 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이렇게 가다간 우리나라 영화계는 좋은 인재들을 많이 잃겠지요.
제작사들부터 각성하고 스탭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 기본적인 생활이란게 어떤 기준으로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함부로 말하시는 그쪽이야 말로
아래 스탭들을 감싸주어야할 조감독으로서의 자질부족이라 생각되네요.

자칭 메이저영화사 조감독이란 분의 성함이 참으로 궁금하네요.
영화판이 결국 이바닥이 저바닥인데
제 친구가 그쪽같은 조감독은 결코 만나야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writeroh
2001.04.10 02:26

>저는 메이저영화사의 조감독입니다.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근본적인, 영화를 하려고하는 사람들에대한 개념이 부족한것같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수많은 연출부 지망생들을 보면서, 참 영화를 직업으로 할려는 사람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어떤요구보다는 먼저 어떤것을 요구하고,바라는 자세가 요즘 신세대 연출부에게서는 많이 발견돼는군요!^^ 참 좋은 세상이죠 연출부무서워서 영화못하겠다는 감독님들 말씀도계시구요!^^ 그만큼 연출부들의 사고가 예전에비해서 많이 달라졌지만, 몇가지 연출부를 지망하시는 분들에게 충고를 드릴려고 이글을 씁니다.
>먼저 영화에대한 열정만 가지고는 절대 영화를 직업으로 가질수없다는것입니다.
>본인이 하고자하는 전문분야의 기본적인 소양과 능력도없이 어떻게 열정만가지고 일을하겠다는것인지, 참, 그리고 영화는 예술이기도 하지만 철저한 과학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입니다.여러분들은 전문가,프리랜서,프로,개인사업자이기도합니다.
>그러자면 전문분야에대한 지식과 소양도없이 어느누구가 영화작업에 동참시키고 싶겠습니까? 프리프로덕션단계에서의 시나리오각색능력, 분석능력, 콘티분석등과 각파트별의 전문지식과 소양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연출부를하겠다는것인지, 그냔시키는대로 한다면, 차라리 제작부를 하세요! 연출부란 영화연출을 근본적으로 전공하겠다는것인데 한심합니다. 그리고 시나리오가어떠냐?,보수가얼머냐,언제끝나냐,펀드가됐냐,배우가됐녀등등 연출부가 어떻게 제작쪽일까지 관여하며 말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않네요?물론 일부 나쁜 제작자나,감독 때문에 그런다는것은 알고있지만, 기본적으로
>신뢰감을 상실한채 영화를 접근하겠다는 기본자세가 되어있지않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영화는 돈을 보고하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기본적인 생활정도는되어야 할것입니다만, 그렇다고, 영화를 명예나,돈을 바라보고 인생을 투자한다는것은 참 한심한짓이 아닐까요?^^ 연출부를 지망하는여러분 그본적인 소양을 갖추어서 영화인생에 도전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인생의 시간낭비일뿐입니다. 죄송합니다
>
>
올라온 글들을 쭉- 읽어 봤습니다. ^^
나름대로 모두가 옳은 의견들을 올리셨더군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것이 있다면 모두가 비판 일색이란점 입니다.
제가 볼때는 '영화사랑'님의 직접적이고도 비교적 솔찍한 경험담을 이야기하신것 같기도 한데....
과격한분들은 차지 하고... 논리에 맞게 예의를 갖춰 글을 써주신분들에게 한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이곳은 '딴지일보'가 아닌 '자유 게시판'이란 점.....
좀더 솔찍하고 직접적인 글이 많이 활성화될수 있도록 비판과 지지의 양면을 고루갖춘 그런 균형있는 토론문화가 자리잡힌 게시판이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죄송합니다 잘난척 하는듯 보였다면 ^^;

ps '영화사랑'님께 : '제작부님'들이 열받을 수도 있겠던데요?  ^^
kmaki
2001.04.07 10:12

>저는 메이저영화사의 조감독입니다.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근본적인, 영화를 하려고하는 사람들에대한 개념이 부족한것같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수많은 연출부 지망생들을 보면서, 참 영화를 직업으로 할려는 사람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어떤요구보다는 먼저 어떤것을 요구하고,바라는 자세가 요즘 신세대 연출부에게서는 많이 발견돼는군요!^^ 참 좋은 세상이죠 연출부무서워서 영화못하겠다는 감독님들 말씀도계시구요!^^ 그만큼 연출부들의 사고가 예전에비해서 많이 달라졌지만, 몇가지 연출부를 지망하시는 분들에게 충고를 드릴려고 이글을 씁니다.
>먼저 영화에대한 열정만 가지고는 절대 영화를 직업으로 가질수없다는것입니다.
>본인이 하고자하는 전문분야의 기본적인 소양과 능력도없이 어떻게 열정만가지고 일을하겠다는것인지, 참, 그리고 영화는 예술이기도 하지만 철저한 과학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입니다.여러분들은 전문가,프리랜서,프로,개인사업자이기도합니다.
>그러자면 전문분야에대한 지식과 소양도없이 어느누구가 영화작업에 동참시키고 싶겠습니까? 프리프로덕션단계에서의 시나리오각색능력, 분석능력, 콘티분석등과 각파트별의 전문지식과 소양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연출부를하겠다는것인지, 그냔시키는대로 한다면, 차라리 제작부를 하세요! 연출부란 영화연출을 근본적으로 전공하겠다는것인데 한심합니다. 그리고 시나리오가어떠냐?,보수가얼머냐,언제끝나냐,펀드가됐냐,배우가됐녀등등 연출부가 어떻게 제작쪽일까지 관여하며 말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않네요?물론 일부 나쁜 제작자나,감독 때문에 그런다는것은 알고있지만, 기본적으로
>신뢰감을 상실한채 영화를 접근하겠다는 기본자세가 되어있지않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영화는 돈을 보고하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기본적인 생활정도는되어야 할것입니다만, 그렇다고, 영화를 명예나,돈을 바라보고 인생을 투자한다는것은 참 한심한짓이 아닐까요?^^ 연출부를 지망하는여러분 그본적인 소양을 갖추어서 영화인생에 도전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인생의 시간낭비일뿐입니다. 죄송합니다
>
>얘 바보 아니니?

한심함을 떠나 정말 비분강개할 글발이로다.

자신의 무식함은 주위 사람들의 측은함을 넘어, 분노를 자아냄을 ...

그래서 옛말에 무식 또한 죄라고 했으니...

이런 인간이 아직 영화판에 있어서, 그토록 영화사이트의 구인구직란이 어지러웠었나

보다.

길게 쓰고 싶지 않다. 정말....

아, 그리고 뭐라고?

"... 그냔시키는대로 한다면, 차라리 제작부를 하세요!..." 라고?

이걸 읽는 제작부가 있다면 너 이제 영화다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너 바보아니니?



곤조맨
2001.04.06 12:33
저는 메이저영화사의 조감독입니다.

=>이런 말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군요..
난 메이져에서 일한다.. 그러니까 쌈마이는 아니니까 내 말 새겨들어.. 이런 뜻인가..?
그리고.. 요즘 영화사에 속해있는 스탭이 어디 있습니까..?
다들 작품 계약하구 일하지 않나요..?
때론 메이져일 수도 있구 마이너일 수도 있구..
저두 메이져에서두 일해봤구.. 마이너에서도 일해봤지만..
중요한 건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잘 나가는 메이져에서도 쌈마이보다 못한 작품 많이 만듭니다..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근본적인, 영화를 하려고하는 사람들에대한 개념이 부족한것같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수많은 연출부 지망생들을 보면서, 참 영화를 직업으로 할려는 사람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는 직업입니다..
님은 취미활동으로 하시나보죠..?
아니면 영화는 예술이기 때문에 '직업'이라는 현실적인 말이 싫으신 건가요..?
영화는 산업입니다..
예술행위도 노동입니다..
그리고 개념이 부족하다고 하시는데..
님이 얼마나 현장에서 활동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개념은 누가 세운 개념인가요..?
혹 님의 개인적인 개념은 아닌가요..?
그게 문제죠..
다들 자기 생각이 절대불변의 진리라고 믿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영화계 말아먹고 있습니다..
남의 눈에 티끌보다 자기 눈에 대들보를 먼저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어떤요구보다는 먼저 어떤것을 요구하고,바라는 자세가 요즘 신세대 연출부에게서는 많이 발견돼는군요!^^ 참 좋은 세상이죠 연출부무서워서 영화못하겠다는 감독님들 말씀도계시구요!^^ 그만큼 연출부들의 사고가 예전에비해서 많이 달라졌지만, 몇가지 연출부를 지망하시는 분들에게 충고를 드릴려고 이글을 씁니다.

=>그게 바람직한 거 아닌가요..?
연출부 면접 볼 때 포트폴리오나 이력서 안 받아보시나요..?
그리구 인터뷰도 하실텐데..
그거 보면 일단 이력상 그 사람의 능력을 파악하실 수 있으실테구..
당사자는 자신의 능력이 이만큼이라구 생각하구  요구하는 것일테구..
그 두 지점이 안 맞으면 같이 일 못하는 거..
그런 거잖아요..
우리 나라 사람들 아래 사람이 협상테이블에서 구체적인 안을 들고 나오면..
저 놈 저 건방진 놈일쎄.. 주는 대로 받아.. 다들 그래왔어.. 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그게 오히려 잘못된 거 아닌가요..?
또 연출부 무서워서 작품 못하시겠다는 감독님들..
혹 자신의 부족함이 드러날까봐 무서워하시는 건 아닌가요..?
공부하십시요..
모 감독님처럼 '야이 개XX야' 등의 육두문자로 현장을 장악하려 하지 마시구..
왜 그래야 하는지 느끼게 하십시요..
그래도 안되는 사람은 어떻게 하냐구요..?
전 그런 사람 안 뽑습니다..



먼저 영화에대한 열정만 가지고는 절대 영화를 직업으로 가질수없다는것입니다.

=>당연한 얘기죠..
하지만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 현장에서의 일을 가르치나요..?
영화과..? 사설 교육기관..?
다들 수박 겉핡기식 아닌가요..?
반대로 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있으나 열정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그리고 그나마의 열정이 없다면..
대한민국엔 현장스탭 하겠다는 사람 한 명두 없을껄요..?
어디 가서 잡부일을 하더라도 받을 수 있는 임금의 반도 못 받으면서..
부모님의 후방 지원없이 책 한권 맘 놓고 살 수 있는 현실입니까..?
영화 한편 맘 놓고 볼 수 있습니까..?
술자리에서 최저임금 노동자는..
영화 현장스탭이라고 씁쓸이 말하던 선배의 말이 떠오르는군요..



본인이 하고자하는 전문분야의 기본적인 소양과 능력도없이 어떻게 열정만가지고 일을하겠다는것인지, 참, 그리고 영화는 예술이기도 하지만 철저한 과학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입니다.여러분들은 전문가,프리랜서,프로,개인사업자이기도합니다.

=>님 스스로 모순에 빠지시는군요..
위에선 영화를 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구 탓하시고서..
여기선 님 스스로도 영화를 직업으로 구분하시는..
프리랜서, 프로,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돈에 대해 얘기하는 겁니다..
저두 (연출부는 아니지만) 한 파트의 퍼스트입니다만..
막내.. 써드.. 세컨 때까지 돈에 관한 얘기는 한마디두 못하게 하다가..
갑자기 퍼스트되면 협상능력이 생깁니까..?
제가 아는 한 팀은 각자의 능력에 대한 하한선의 페이를 정해놓고..
팀원들과 일대일로 얘기합니다..
그래서 설득시킬 수 있다면..
그 팀은 막내가 써드보다 많은 페이를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자면 전문분야에대한 지식과 소양도없이 어느누구가 영화작업에 동참시키고 싶겠습니까? 프리프로덕션단계에서의 시나리오각색능력, 분석능력, 콘티분석등과 각파트별의 전문지식과 소양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연출부를하겠다는것인지, 그냔시키는대로 한다면, 차라리 제작부를 하세요! 연출부란 영화연출을 근본적으로 전공하겠다는것인데 한심합니다. 그리고 시나리오가어떠냐?,보수가얼머냐,언제끝나냐,펀드가됐냐,배우가됐녀등등 연출부가 어떻게 제작쪽일까지 관여하며 말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않네요?물론 일부 나쁜 제작자나,감독 때문에 그런다는것은 알고있지만, 기본적으로
신뢰감을 상실한채 영화를 접근하겠다는 기본자세가 되어있지않다는것이 문제입니다.

=>기분나쁘실지 모르겠지만.. 흡사 정치인들의 발언을 듣는 것 같군요..
신뢰하지 않는다고 욕하기 전에.. 신뢰를 주십시요..
그리고 능력이 없는 사람은 뽑지 마세요..
연출부 선발은 (일반적으로) 조감독의 권한 아닙니까..?
그런 사람 뽑아놓고 욕하지 말구.. 뽑지 마십시요..
인터뷰를 통해 그 정도 옥석은 구분해내실 수 있겠죠..
프리에 1년 정도 잡혀있다가 영화사 자빠진 경우 많이 봤습니다..
그럼 뭡니까..?
돈 한 푼 못 받구..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그동안 영화사에 나와서 점심 먹었으니까 된 거 아니냐고 물으시진 않겠죠..?
당연히 제작사의 상태.. 펀드의 확보..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배우.. 요즘 캐스팅 힘든 거 아시죠..?
배우때문에 못 들어가구 있는 영화.. 배우때문에 펀드 못 잡은 영화.. 많잖아요..
언제 끝나는 거.. 당연히 물어봐야 됩니다..
우리나라는 작품 계약입니다..
계약하면 그 작품이 평생을 가든지.. 1달을 가든지.. 계약한 돈만 받구 일해야 합니다..
그런 시스템에선 당연한 거 아닙니까..?



영화는 돈을 보고하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기본적인 생활정도는되어야 할것입니다만, 그렇다고, 영화를 명예나,돈을 바라보고 인생을 투자한다는것은 참 한심한짓이 아닐까요?^^ 연출부를 지망하는여러분 그본적인 소양을 갖추어서 영화인생에 도전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인생의 시간낭비일뿐입니다. 죄송합니다

=>햇수로 6년 됐군요..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재능있고 성실한 선배, 친구, 후배들이..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그토록 원했던 현장을 떠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현장스탭들 중에 영화해서 떼돈 벌겠다는 사람.. 별로 못봤습니다..
기본적인 생활.. 그게 가능하다면 돈 얘기 안하는 사람.. 아마 많을 겁니다..
더 이상 애기 분유값이 없다고.. 쌀 떨어졌다고 얘기하는 아빠를 보고 싶지 않습니다..
699gi
2001.04.06 12:39

>저는 메이저영화사의 조감독입니다.
>
>=>이런 말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군요..
>난 메이져에서 일한다.. 그러니까 쌈마이는 아니니까 내 말 새겨들어.. 이런 뜻인가..?
>그리고.. 요즘 영화사에 속해있는 스탭이 어디 있습니까..?
>다들 작품 계약하구 일하지 않나요..?
>때론 메이져일 수도 있구 마이너일 수도 있구..
>저두 메이져에서두 일해봤구.. 마이너에서도 일해봤지만..
>중요한 건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잘 나가는 메이져에서도 쌈마이보다 못한 작품 많이 만듭니다..
>
>
>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근본적인, 영화를 하려고하는 사람들에대한 개념이 부족한것같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수많은 연출부 지망생들을 보면서, 참 영화를 직업으로 할려는 사람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영화는 직업입니다..
>님은 취미활동으로 하시나보죠..?
>아니면 영화는 예술이기 때문에 '직업'이라는 현실적인 말이 싫으신 건가요..?
>영화는 산업입니다..
>예술행위도 노동입니다..
>그리고 개념이 부족하다고 하시는데..
>님이 얼마나 현장에서 활동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개념은 누가 세운 개념인가요..?
>혹 님의 개인적인 개념은 아닌가요..?
>그게 문제죠..
>다들 자기 생각이 절대불변의 진리라고 믿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영화계 말아먹고 있습니다..
>남의 눈에 티끌보다 자기 눈에 대들보를 먼저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
>
>그러나 기본적으로 어떤요구보다는 먼저 어떤것을 요구하고,바라는 자세가 요즘 신세대 연출부에게서는 많이 발견돼는군요!^^ 참 좋은 세상이죠 연출부무서워서 영화못하겠다는 감독님들 말씀도계시구요!^^ 그만큼 연출부들의 사고가 예전에비해서 많이 달라졌지만, 몇가지 연출부를 지망하시는 분들에게 충고를 드릴려고 이글을 씁니다.
>
>=>그게 바람직한 거 아닌가요..?
>연출부 면접 볼 때 포트폴리오나 이력서 안 받아보시나요..?
>그리구 인터뷰도 하실텐데..
>그거 보면 일단 이력상 그 사람의 능력을 파악하실 수 있으실테구..
>당사자는 자신의 능력이 이만큼이라구 생각하구  요구하는 것일테구..
>그 두 지점이 안 맞으면 같이 일 못하는 거..
>그런 거잖아요..
>우리 나라 사람들 아래 사람이 협상테이블에서 구체적인 안을 들고 나오면..
>저 놈 저 건방진 놈일쎄.. 주는 대로 받아.. 다들 그래왔어.. 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그게 오히려 잘못된 거 아닌가요..?
>또 연출부 무서워서 작품 못하시겠다는 감독님들..
>혹 자신의 부족함이 드러날까봐 무서워하시는 건 아닌가요..?
>공부하십시요..
>모 감독님처럼 '야이 개XX야' 등의 육두문자로 현장을 장악하려 하지 마시구..
>왜 그래야 하는지 느끼게 하십시요..
>그래도 안되는 사람은 어떻게 하냐구요..?
>전 그런 사람 안 뽑습니다..
>
>
>
>먼저 영화에대한 열정만 가지고는 절대 영화를 직업으로 가질수없다는것입니다.
>
>=>당연한 얘기죠..
>하지만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 현장에서의 일을 가르치나요..?
>영화과..? 사설 교육기관..?
>다들 수박 겉핡기식 아닌가요..?
>반대로 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있으나 열정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그리고 그나마의 열정이 없다면..
>대한민국엔 현장스탭 하겠다는 사람 한 명두 없을껄요..?
>어디 가서 잡부일을 하더라도 받을 수 있는 임금의 반도 못 받으면서..
>부모님의 후방 지원없이 책 한권 맘 놓고 살 수 있는 현실입니까..?
>영화 한편 맘 놓고 볼 수 있습니까..?
>술자리에서 최저임금 노동자는..
>영화 현장스탭이라고 씁쓸이 말하던 선배의 말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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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하고자하는 전문분야의 기본적인 소양과 능력도없이 어떻게 열정만가지고 일을하겠다는것인지, 참, 그리고 영화는 예술이기도 하지만 철저한 과학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입니다.여러분들은 전문가,프리랜서,프로,개인사업자이기도합니다.
>
>=>님 스스로 모순에 빠지시는군요..
>위에선 영화를 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구 탓하시고서..
>여기선 님 스스로도 영화를 직업으로 구분하시는..
>프리랜서, 프로,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돈에 대해 얘기하는 겁니다..
>저두 (연출부는 아니지만) 한 파트의 퍼스트입니다만..
>막내.. 써드.. 세컨 때까지 돈에 관한 얘기는 한마디두 못하게 하다가..
>갑자기 퍼스트되면 협상능력이 생깁니까..?
>제가 아는 한 팀은 각자의 능력에 대한 하한선의 페이를 정해놓고..
>팀원들과 일대일로 얘기합니다..
>그래서 설득시킬 수 있다면..
>그 팀은 막내가 써드보다 많은 페이를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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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자면 전문분야에대한 지식과 소양도없이 어느누구가 영화작업에 동참시키고 싶겠습니까? 프리프로덕션단계에서의 시나리오각색능력, 분석능력, 콘티분석등과 각파트별의 전문지식과 소양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연출부를하겠다는것인지, 그냔시키는대로 한다면, 차라리 제작부를 하세요! 연출부란 영화연출을 근본적으로 전공하겠다는것인데 한심합니다. 그리고 시나리오가어떠냐?,보수가얼머냐,언제끝나냐,펀드가됐냐,배우가됐녀등등 연출부가 어떻게 제작쪽일까지 관여하며 말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않네요?물론 일부 나쁜 제작자나,감독 때문에 그런다는것은 알고있지만, 기본적으로
>신뢰감을 상실한채 영화를 접근하겠다는 기본자세가 되어있지않다는것이 문제입니다.
>
>=>기분나쁘실지 모르겠지만.. 흡사 정치인들의 발언을 듣는 것 같군요..
>신뢰하지 않는다고 욕하기 전에.. 신뢰를 주십시요..
>그리고 능력이 없는 사람은 뽑지 마세요..
>연출부 선발은 (일반적으로) 조감독의 권한 아닙니까..?
>그런 사람 뽑아놓고 욕하지 말구.. 뽑지 마십시요..
>인터뷰를 통해 그 정도 옥석은 구분해내실 수 있겠죠..
>프리에 1년 정도 잡혀있다가 영화사 자빠진 경우 많이 봤습니다..
>그럼 뭡니까..?
>돈 한 푼 못 받구..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그동안 영화사에 나와서 점심 먹었으니까 된 거 아니냐고 물으시진 않겠죠..?
>당연히 제작사의 상태.. 펀드의 확보..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배우.. 요즘 캐스팅 힘든 거 아시죠..?
>배우때문에 못 들어가구 있는 영화.. 배우때문에 펀드 못 잡은 영화.. 많잖아요..
>언제 끝나는 거.. 당연히 물어봐야 됩니다..
>우리나라는 작품 계약입니다..
>계약하면 그 작품이 평생을 가든지.. 1달을 가든지.. 계약한 돈만 받구 일해야 합니다..
>그런 시스템에선 당연한 거 아닙니까..?
>
>
>
>영화는 돈을 보고하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기본적인 생활정도는되어야 할것입니다만, 그렇다고, 영화를 명예나,돈을 바라보고 인생을 투자한다는것은 참 한심한짓이 아닐까요?^^ 연출부를 지망하는여러분 그본적인 소양을 갖추어서 영화인생에 도전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인생의 시간낭비일뿐입니다. 죄송합니다
>
>=>햇수로 6년 됐군요..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재능있고 성실한 선배, 친구, 후배들이..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그토록 원했던 현장을 떠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현장스탭들 중에 영화해서 떼돈 벌겠다는 사람.. 별로 못봤습니다..
>기본적인 생활.. 그게 가능하다면 돈 얘기 안하는 사람.. 아마 많을 겁니다..
>더 이상 애기 분유값이 없다고.. 쌀 떨어졌다고 얘기하는 아빠를 보고 싶지 않습니다..

[[[답변]]]
동감...또 동감입니다.
위 메이저 조감독 양반...
자유 게시판이라고 글 함부로 쓰면 이렇게 당한다우~~~
담부턴 자신의 의견을 일목요연하게,설득력있게...

알았나???
영화사랑2
2001.04.06 01:48

>저는 메이저영화사의 조감독입니다.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근본적인, 영화를 하려고하는 사람들에대한 개념이 부족한것같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수많은 연출부 지망생들을 보면서, 참 영화를 직업으로 할려는 사람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어떤요구보다는 먼저 어떤것을 요구하고,바라는 자세가 요즘 신세대 연출부에게서는 많이 발견돼는군요!^^ 참 좋은 세상이죠 연출부무서워서 영화못하겠다는 감독님들 말씀도계시구요!^^ 그만큼 연출부들의 사고가 예전에비해서 많이 달라졌지만, 몇가지 연출부를 지망하시는 분들에게 충고를 드릴려고 이글을 씁니다.
>먼저 영화에대한 열정만 가지고는 절대 영화를 직업으로 가질수없다는것입니다.
>본인이 하고자하는 전문분야의 기본적인 소양과 능력도없이 어떻게 열정만가지고 일을하겠다는것인지, 참, 그리고 영화는 예술이기도 하지만 철저한 과학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입니다.여러분들은 전문가,프리랜서,프로,개인사업자이기도합니다.
>그러자면 전문분야에대한 지식과 소양도없이 어느누구가 영화작업에 동참시키고 싶겠습니까? 프리프로덕션단계에서의 시나리오각색능력, 분석능력, 콘티분석등과 각파트별의 전문지식과 소양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연출부를하겠다는것인지, 그냔시키는대로 한다면, 차라리 제작부를 하세요! 연출부란 영화연출을 근본적으로 전공하겠다는것인데 한심합니다. 그리고 시나리오가어떠냐?,보수가얼머냐,언제끝나냐,펀드가됐냐,배우가됐녀등등 연출부가 어떻게 제작쪽일까지 관여하며 말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않네요?물론 일부 나쁜 제작자나,감독 때문에 그런다는것은 알고있지만, 기본적으로
>신뢰감을 상실한채 영화를 접근하겠다는 기본자세가 되어있지않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영화는 돈을 보고하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기본적인 생활정도는되어야 할것입니다만, 그렇다고, 영화를 명예나,돈을 바라보고 인생을 투자한다는것은 참 한심한짓이 아닐까요?^^ 연출부를 지망하는여러분 그본적인 소양을 갖추어서 영화인생에 도전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인생의 시간낭비일뿐입니다. 죄송합니다
>
>


연출부로서 지식과 소양을 갖고 있는 사람을 찾는다고요?
저를 한번 써보시는게 어떠신지?
저는 영화학과 출신에다 이름 석자만 대면 알 수 있는 감독님 작품을 마쳤고, 시나리오 분석 능력을 비롯한 님이 원하는 것들을 조금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 소양이 좀 부족한 것 같다고요?

님은 너무도 위험한 발상과 영화를 한다는 자만감이  큰 것 같네요.
졸업후 수편의 영화가 엎어지고 드디어 님이 좋아하는 메이저 감독 작품을 하는 동안 배운것이 많아요........연출부원으로서 모자란 사람보다는 조감독, 심지어 감독으로서의 소양을 갖추지 않은 사람들도 있더군요.......처음 부터 영화인으로서 지식과 소양을 알고 시작 하면 재미 없지 않을까요?
나 스스로를 고급인력이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하긴 그렇지 않고 서는 이 바닥에서 생존할 수 없음으로)작년 한해 240여 만원을 벌어 들였더군요.
즉, 친구들 연봉은 2400인데 내 것은 240.......
그럼 영화를 전공하고, 지식도 갖고 있는데 그런 저에 대한 대우가 고작이건가요?
그리고 더 이상 무서우니까 감독이 누구고, 시나리오가 어떠하고, 펀딩은 어떤가를
묻지 말라고요?
연출부무서워서 영화못하겠다고요? 그런 감독 얼굴 좀 봤으면 좋겠네...!!!
기본적인 생활 조차도 보장이 않되는 곳이 이 곳인데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갖고 도전하려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보이지는 못할망정 그 불마저 끌려고 하면 않되지
님.....남 능력 탓하지 말고, 당신이나 잘하셔서......
능력있고, 소양 있는 조감독님이 되시게.......
699gi
2001.04.05 21:49

>저는 메이저영화사의 조감독입니다.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근본적인, 영화를 하려고하는 사람들에대한 개념이 부족한것같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수많은 연출부 지망생들을 보면서, 참 영화를 직업으로 할려는 사람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어떤요구보다는 먼저 어떤것을 요구하고,바라는 자세가 요즘 신세대 연출부에게서는 많이 발견돼는군요!^^ 참 좋은 세상이죠 연출부무서워서 영화못하겠다는 감독님들 말씀도계시구요!^^ 그만큼 연출부들의 사고가 예전에비해서 많이 달라졌지만, 몇가지 연출부를 지망하시는 분들에게 충고를 드릴려고 이글을 씁니다.
>먼저 영화에대한 열정만 가지고는 절대 영화를 직업으로 가질수없다는것입니다.
>본인이 하고자하는 전문분야의 기본적인 소양과 능력도없이 어떻게 열정만가지고 일을하겠다는것인지, 참, 그리고 영화는 예술이기도 하지만 철저한 과학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입니다.여러분들은 전문가,프리랜서,프로,개인사업자이기도합니다.
>그러자면 전문분야에대한 지식과 소양도없이 어느누구가 영화작업에 동참시키고 싶겠습니까? 프리프로덕션단계에서의 시나리오각색능력, 분석능력, 콘티분석등과 각파트별의 전문지식과 소양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연출부를하겠다는것인지, 그냔시키는대로 한다면, 차라리 제작부를 하세요! 연출부란 영화연출을 근본적으로 전공하겠다는것인데 한심합니다. 그리고 시나리오가어떠냐?,보수가얼머냐,언제끝나냐,펀드가됐냐,배우가됐녀등등 연출부가 어떻게 제작쪽일까지 관여하며 말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않네요?물론 일부 나쁜 제작자나,감독 때문에 그런다는것은 알고있지만, 기본적으로
>신뢰감을 상실한채 영화를 접근하겠다는 기본자세가 되어있지않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영화는 돈을 보고하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기본적인 생활정도는되어야 할것입니다만, 그렇다고, 영화를 명예나,돈을 바라보고 인생을 투자한다는것은 참 한심한짓이 아닐까요?^^ 연출부를 지망하는여러분 그본적인 소양을 갖추어서 영화인생에 도전하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인생의 시간낭비일뿐입니다. 죄송합니다
>
>
[[[답변]]]

이거 처음 들어온 날 너무 튀는거 아닌가해서 그냥 넘어가려다 몇 자 남기죠...
메이저 영화사의 조감독이다...그럼 대충 어딘지는 다들 아실거같고.
물론 개개인마다의 개념이 틀려서 남들은 아닌데 내 생각엔 메이저 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을것이고...
암튼 조감독님!!!

위의 님의 말씀대로라면 님께서는 분명 연영과를 졸업하고 연출부 막내부터 시작해서
말 그대로 step by step으로 조감독까지 된 그런 모범적인 경우이겠군요...
그리고 그 막내 시절에도 연출과 관련된 모든 제반 사항을 섭렵하고...
종국에는 시나리오도 직접 쓰는 한마디로 준비된 연출자라고 해도 되겠네요...
그래서 이번 작품이 끝난 후에는 데뷰 준비를하는 그런...

저도 한 말씀 올리지요...

영화를 하는 소위 영화인들중에 대부분이 관련학과를 나온건 아닙니다.
또 고졸 학력도 상당하죠...
제대로 된 연출부???
그런 머리로만 학습되는 그런 사람은 많습니다.
아마 야구 선수들이 왜 프로에 오면 적응을 못해서 빌빌 싸겠습니까?

우리 영화계는 연출부들에게 그 정도의 권한은 주지 않는답니다.
회의라고 매일 하긴하죠.
근데 솔직히 그 회의라는게 모두 다 작업에 도움이 되는 말들인가요?
회의하면 지겨워서 오바이트가 날 정도의 사람입니다.
감독들은 대부분 자기 자신이 굉장히 오픈마인드처럼 말하죠.
'괜찮으니까 무슨 아이디어든 얘기해라...'
해놓고 좀 씹으면 난리납니다.
잘 아시면서 왜 그러십니까?

의견이라고 얘기하면 받아들인 척 하며 뒤에 가면 변하는건 없습니다.

제대로 된 연출부를 찾기 전에 그에 상응하는 제대로 된 대우를 해준다면
그만큼 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또,그 정도의 기본도 없는 사람들이 찾아온다면 그냥 돌려보내면 그만이고...

영화를 아는 연출부라는 말 자체가 좀 거북해지는군요...

모름지기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 법.

지식이 없는 부하들을 모아서 훈련에 훈련을 시키고,날카로운 칼날처럼
단련시키는것 또한 명장의 몫이거늘...
세상을 개탄할 수 밖에요...

그리고 그거 거의 빙산의 일각처럼 극히 소수의 일일겁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연출부를 한다고 덤벼듭니까?
그것보단 과거의 악습이 그대로 유지되는 영화계의 문제점이 아닐런지요?
'연출부는 감독의 꼬붕이다.그저 시키는대로만 하면 된다'라는...

그리고 일을 하면서 스스로 발전을 시키지 않는 그네들 자신들의 문제겠죠.

아무리 공부를 안해도 현재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배출되는 영상 관련 학과의
졸업생들 숫자가 4000여 명에 달한답니다.
그 수많은 인원들을 포용할 수 있을만큼 우리 영화가 활발히 진행이 되고 있나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정말 영화의 기본도 모를까요?
님께서는 어느 부류의 사람들과 작업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런 사람들...거의 없답니다.
단지 위에서도 언급한것처럼 스스로 노력을 안하기 때문에 자꾸만 도태되는 것일 뿐.

하지만 님의 의견은 공감합니다.
다만 표현의 차이가 좀 있을 뿐...

''사상누각''

우리 영화계의 현실입니다.
mee4004
2001.04.07 14:49
연출부하나 제대로 못가르치는 조감독...따르는 동생들 제대로 없는 조감독님...마이너에서 먼저 배우시죠? 아님 제작부로 보내세요..잘 가르쳐서 보내드리죠.@.@
come3557
2001.04.07 22:50
제작부 해볼래?
writeroh
2001.04.10 01:43
제작부님들이 발끈하셨군요 ^^ .. 좀 너그럽게 이해해주셔도 될텐데...( 5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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