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우 2분
여자배우 2분 모집합니다.
<시놉시스>
인테리어 잡지 기자인 여자. 일하면서 만난 포토그래퍼와 네번째 연애 중이다. 직업의 특성상 대학시절 자주 가던 카페나 음식점, 문화공간, 공원, 한강둔치 등의 장소에 업무차 들러야 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첫사랑의 기억이 떠오른다. 여자의 의도, 의지와 상관없이 시도때도 없이 떠오르는 첫사랑의 장면들. 지금 남자친구의 모습에도 첫사랑이 계속 오버랩된다. 첫사랑에 대한 배신감과 서운함, 여자에게 헌신적인 지금 남자친구에 대한 미안함에 첫사랑을 지워보려 애쓴다.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