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제작동아리 Narration(나레이션) 입니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배우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임할 3기 여러분들을 모집합니다.
저희 모임은 2010년에 만들어져 초단편영화 위주의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지금은 소수정예로 모임이 진행 되었는데요,
서로 모두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여러 생각들을 공유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작품을 만들면서 좀 더 크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부서별로 필요한 팀원을 충원하는 재정비과정을 갖게 되었구요,
새로 갖춰진 팀원들과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그러한 이야기 속에서 더 좋은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모임에서 원하는 3기 여러분은 뛰어난 실력과 거창한 말주변보다는 영화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시는 분들을 원합니다.
그러한 고민들이 발전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영화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셨으면 좋겠구요, 때문에 전공과 비전공/ 나이, 직업 등을 나누어 기준삼지 않습니다.
아, 다만 딱 한가지 서울 및 주변수도권이라는 점은 말씀드려야 할 것 같네요..^^
영화에 대한 열정도 중요하지만, 팀원들과의 조화 또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기서 조화라 말씀드리는 것은 사교성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입니다.
비슷한듯 다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한가지 소재를 두고 느끼는 생각은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점을 염두해두고 작품연구하는데에 서로의 생각을 토의하다보면 자신이 몰랐던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고
그 속에서 작품의 포인트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부서별 어떠한 팀원을 필요로 하는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제작부
제작부는 프로듀서의 역할을 하는 부서로, 영화 제작시 예산과 스케줄 관리, 촬영현장관리,
촬영 전 장소 로케이션, 소품 준비, 배우 및 스텝의 이동과 식사, 간식 등 주로 영화 외적인
일들을 총괄하는 부서입니다. 때문에 발로 뛰는 일이 자신있고, 때로는 힘껏 부딪칠 줄 아는
적극적인 분들이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2. 연출부
연출부는 아이템, 아이디어, 시나리오, 컷 구성 등 스토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하는 역할입니다.
팀원들의 아이템 및 시나리오를 함께 분석하여 이야기의 틀을 다듬고, 콘티회의를 통해 화면에서
보여질 영상에 대한 분석을 하게 됩니다.
연출부에서는 이러한 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고, 설득력있게
표현할 수 있는 3기분들을 찾습니다.
3. 촬영/편집 부
촬영부는 상황을 화면에 담아내는 역할로 카메라로 담은 화면이 상황을 제대로 표현하게끔
만들어내는 역할입니다. 촬영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고, 팀원들과 함께 좋은 영상을 만들고싶은 분
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편집부는 촬영이 끝난 후반작업으로 찍은 영상들을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입니다.
편집프로그램에 대해 공부하고 계시거나 함께 연구하고 싶으신 분들 환영합니다.
4. 음향제작부
음향제작부는 영화가 시작하면서 끝날때까지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알맞은 상황에 적절한 음향이 들어가게 되면 그 효과는 배가 되는거지요,
이것 또한 촬영이 끝난 후반작업이기에 개인적인 활동이 되겠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팀원들간의 작은 모임이 가능하므로 정보도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에
부서안에서의 교류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음악 관련 전공자나, 비전공자라도 관심 있으신 분은 지원해 주기시 바랍니다!
보시고 3기 지원자 분들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지원서로 작성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지원서 형식은 파일로 첨부해드렸구요,
메일 jieun0159@hanmail.net 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메일 확인후 면접일정 및 전달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직 저희 동아리도 배워나가야할 점이 많지만, 이번 3기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인연이 되어
그러한 부족한 점들을 하나하나 채워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려요 ! ^^^^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