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pearljam75 2004.04.04 02:46:51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트럭안에서 빨간 깜빡이를 켜고 그녀를 기다렸지만,
그녀는 남편 옆자리에 앉아만 있었지.

.... 아, 정말 끝내주는 이별이로세.... 나도 저런 사랑-불륜(?)-을 할걸세...

최고의 멜러영화라고 눈물쏟으며 극찬을 했건만, 어린 기집애들의 영화평은 이러했다.

"아후... 클린트 이스트우드 할아버지, 비 쫄딱 맞고 서있는데,
그나마 없는 머리숱, 젖어가지구 짝 달라붙은거 봤어? 진짜 못봐주겠드라. 웃음이 나와서 혼났어."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