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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관계자측은 봐주세요!!

Dkkk
2017년 08월 20일 07시 42분 33초 2525 2 2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를 꿈꾸고 있는 지망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페이문제에 대해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최근 겪은일도 그렇고 저뿐만 아니라 많은 지망생분들도 그럴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모집공고글에 페이부분 대부분이 협의가 많고 정확히 기재가 안되어 있는 글이 많아요. 문자로 물어보면 두루뭉실하게 배우님들과 미팅후에 알려준다고 하고 막상 가면 터무늬없이 적은가격에 아무리 배우가 배고픈 직업이라 할지언정 너무하다싶은 경우가 너무 많네요.. 최소한 최저임금에 맞게라도 줘야할텐데 가격이 낮게부르면 쓰고 조금이라도 그 이상을 부르면 안쓴다는게 참 씁쓸한 현실인것같습니다.
아무튼 저 포함한 모든 연기자분들의 미팅아닌 미팅의 수고를 덜고자 애초에 모집공고글 게시할때 페이부분을 필수기재로 설정을 바꿀순없나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디렉터송팀장
2017.08.20 22:17
지나가는 길에 몇자 적어드리고 싶네요...우선 힘내시구요^^
영화,드라마의 경우는 기본 이미지단역이상은 페이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기재가 되지 않더라도 경험 많은 연기자 분들은 어느정도 페이가 나올꺼라는 예상은 하실꺼예요.
(보조출연분들은 제외입니다. 보조출연자분들은 시급제이기때문에~ )
다만 광고나 바이럴영상, 또는 예산이 적은 웹드라마의 경우는 바로바로 출연료가 얼마다 애기를 드리기가 난해한부분도 있답니다.
프로덕션에서 바로 공고글을 올리는 것이라면 페이공고 확실히 해드릴수 있지만,
에이전시 등의 경우는 페이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고 대행사나 덕션에서 배역과 컨셉, 이미지 등을 먼저 요구해서 프로필을 드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후에 출연료가 잡힐경우가 많습니다.
신인연기자 또는 모델분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알고 있지만, 조금 힘든부분도 있는게 현실입니다.
어떤 연기자나 모델분들은 출연료가 너무 적어서,찰영시간이 길어서 등 부정적인 반면에,
또 어떤 연기자나 모델분들은 출연료는 적어도 되니까 연기만 시켜달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스케쥴 펑크내거나 시간약속 안지키시고 찰영현장에 와서 적극적이지 못하시고 불성실한 분이 있는 반면에
약속된 시간에 미리와서 기다리고 항상 현장에서 웃고 긍적정적이신 분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현명한 캐스팅디렉터라면 어떤 분들을 많이 찾고 프로필을 광고주쪽에 많이 넣어주실지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이미지단역 또는 이미지모델 이상급 연기자나 모델들에게 최저시급도 안되는 출연료를 제시한다면,
그건 좀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애기드리면 좀 그렇지만 가끔 필메에 5만원도 안되는 출연료 올려 놓은 업체들이 있는데, 저도 동종 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그런 출연료 제시하는 업체들 보면 조금 챙피하기까지 합니다.
날씨 더운 현장에 연기자, 모델,보조출연자분들 다들 고생 많으신데 힘내셨으면 좋겠구요.
화이팅 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eastwood
2017.09.06 20:02
저도 그렇게 하면 좋을거 같아요.
하지만 필커는 자유롭게 글을 쓸 수있도록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어이없는 페이나 무페이에는 지원을 안하는 마인드를 갖고 계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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