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다가 2학년까지 마치고 현재 공익근무를 하고있는 22살입니다!

제가 취미로 사진을 많이 찍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자연스레 영상쪽으로도 관심이 생기게 됐고

지금은 뮤직비디오 관련 쪽으로 진로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공익근무를 하는 기간동안 남는 시간을 헛되이 쓰고 싶지않아서

하루라도 빨리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구체화 시키고 싶어요 ㅠㅠ

그런데 제 주위에 영상쪽 관련 직종을 가지신 분들이 전혀 안계셔서

궁금한점이나 고민이 되는점에 대해 조언을 구하지 못하고 있어요ㅠ

그래서 이곳에서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ㅠㅠ 

크게 3가지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제가 정말 생초보 입문자라 질문들이 기분 조금 나쁘게 들리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1. 학벌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얼핏 듣기로는 이쪽 분야는 학벌은 별로 중요치 않다. 네 실력만 있다면 충분히 

4년제 나오지 않아도 인정 받을 수 있다. 뭐 이런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또 제 가족들은 그래도 사회에선 4년제 졸업장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지금 2년의 대학기간이 남았고 그걸 돈으로 계산해보면 최소 2천만원 이상은 들겠더라구요. 근데 제 생각은 2년이라는 시간과 2천만원이라는 돈이 있다면 그 기간동안 정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학원을 다닐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들면서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공부를 해가면서 졸업장을 따야 하나라는 고민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굳이 졸업장을 따야한다면 영상 관련 과로 전과를 하는 방향이나 아예 제가 원하는 과가 있는 학교로 편입을 하는 방법을 생각 하고 있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게 맞는건지 아직 경험이나 지식이 많이 부족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현장에 계신 분들이나 저와 비슷한 분들의 생각이나 조언을 듣고싶어요!

2. 만약 입문 시 장비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제가 정말 영상 쪽으로는 입문이라 간단한 영상촬영부터 시작해서 편집도 배워갈거고 서서히 공부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일단 사진도 같이 병행하고 싶기 때문에 dslr이나 미러리스를 구매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ㅠ

3. 이건 좀 막연하거나 뭉뚱그려진 질문 일수도 있는데 이쪽 분야에서의 분위기도 궁금하고

뮤직비디오나 단편영화같은 그런 작품 하나가 탄생하는 과정이 너무 궁금합니다! 

이렇게 대략 3가지로 정리를 해봤는데 두서없이 쓴 글이더라도 이해 부탁드리고 조언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ㅠㅠ

다들 남은 연휴도 알차고 재미나게 보내세요!! 다들 화이팅입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