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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wooyoun
2006년 06월 03일 11시 47분 14초 10355 2
olgga_202.jpg

음..그냥 본 느낌만 얘기할께요..헤~체계적인..모 그런건 잘 몰라서..

심야에 봤는데..음..남자분들이 정말로 ~좋아하더라구여..여자들이 웃지 안는 부분 부분도..되게 즐겁게 웃는걸 보면..그리고 좀 조직에 관련된 영화들에서 보면 거의 부산..목포..아님 전라도쪽..이렇게 사투리가 과격하고 하잖아여..
근데 저는 대전에 살거든여..ㅋ 충청도 말이죠..그래서 짝패가 시작하고 배우들이 대사를 하기 시작했을때부터..영화가 되게 편안하다~이런느낌으로 되게 되게 정겨웠습니다..
충청도 사투리에 강점이겠죠..느릿함이며..근데 다른 지역 사람들이 봤을땐 그것이 더 웃끼기도 했다고도 하고..느려서 답답하다고도 생각하더라구여(다른 지역 동생들과 함께 일하는데..짝패를 보고 이야기 좀 했쬬~)
처음에 1980년대..젊은 시절에 모습을 표현한것을 보고~정말 딱 맞아 떨어진다는 느낌.,.그 시대 그음악과 ..꼭 뮤직비디오 한장면 같은 느낌..
액션신도요..되게 새로웠던거 같았어여..
그 학생애들이 떼거리로 나와서 싸울때는..춤으로 싸움을 표현한다든지..그런건 많이 새로웠죠..그리고 좀 무서웠쬬..아무래도 요즘 제일 무서운게 10대라는데..저런 쌈질하는 애들이 조직적으로 몰려다니면..어른들이라고 배겨날까..모 이런생각..그리고..인상깊었던건..사우나 아.저.씨. 쌈질하는 다른 조직원들보다도 더 무서운분아닌가 싶었어여~
나중에 그 요정같은데서에 액션신도 좋았는데..음..저는 킬빌 영화 보진 않고 내용이며 영화 장면이며 많이 봐서 어떤스타일인진 알고 있었꺼든요..그런데 킬빌 본 사람들은..그 마지막 액션쯤에서 킬빌스럽다는 얘길 많이 했어여..
모 한국영화에서 칼 나오긴 해도..장도며..이런걸 사용해서 싸움하고..이런거..그리고 그 4명에 고수들도..그렇고..

그래도 영화 마무리는 차라리 깔끔하다 생각됐어여..
결국 모두 죽고..혼자 살아남은..석환이..
음..생각엔 정두홍씨 역활도 살았을꺼 같아요~^^*
흐지부지 병원가서 다 나아서 서로 다시 생활로 돌아가고..모 이렇게 마무리 짓는다 모 이런건 아닌데 예를 들어 이렇게 마무리 한다치면 좀..후지잖아여..좀 뻔하고~근데..사람들이 어? 모야..이렇게 끝났나..하면서도 깔끔히 기억에 남아서 다른 액션씬들이며 내용을 다시 이야기 하며 나가는 모습들이..더!~좋았단거죠..그래서 저는 마무리가 깔끔했단 생각입니다..
음..근데 저는 보며서 칼부립을 하며 싸우는데..그 "서겅~서겅~"하는 그 너무 날이선 칼날들에 그..소리가 ..소름돋았어여..꼭 내가 베이면..와~-.-''이런생각..섬뜻~

아무튼 진행도 빠르고 액션도 쿨~하고 여러가지도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완전 혼자 영화 독후감 쓴 기분,..그냥 그려련히 읽어주시면 감사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oreahero22
2006.11.07 13:16
류승완 감독이 굳이 <킬빌>의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킬빌의 잔영이 충분이 있는 영화였죠

화려한 액션 활극이라는 카피가 아주 잘 어울리는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hyk1023
2007.01.09 00:54
단순한 스토리에 깔끔한 편집 , 촬영 , 배우들의 액션의 합! 호흡이 굉장히 잘 묻어 나있는 작품인거 같아요.
한국액션영화의 큰 핵이죠 . 정두홍 무술감독님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류승완 감독님. 두분의 만남은 토종 액션매니아들을 흥분시키기엔 충분한거 같습니다. 한국액션영화의 발전을 위해서 늘 건강하시길 ~~ 한국영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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