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632 개

직접 쓴 시나리오,시높등을 여러 사람에게 보이고 의견과 조언을 구하는 공간입니다.
장난을 친다고 느껴지거나 광고의 성격이 짙거나, 다른 사람의 것을 자신것이냥 사기를 치거나... 게시판의 원래 목적을 벗어난 게시물은 삭제하고 회원자격을 박탈합니다.

▶▷제가 생각한...시나리오의 시놉시스

judysuh2
2004년 04월 25일 14시 51분 40초 12614 14 36
안녕하세요... 중학교에서 특성화수업으로 영화제작에 들었는데요,
제가 생각한 시놉시스가 있는데..;;
좀 유치하긴 하네요// 장난같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나름대로 진지하게 생각해본거니까...;;;
코멘트도 달아주시고/ 비판과 격려도 부탁합니다-

감사..

장르는... 엽기미스테리입니다//







외계인이 어느날 우리학교에 와서 점령을 해버린다.
그러면서 세가지 규칙사항을 말해준다.
첫째, 방구를 절대 끼면 안된다.
둘째, 방구를 절대절대 끼면 안된다.
셋째, 방구를 절대절대절대 끼면 안된다.
이 규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외계인들은 그 사람을 사형에 처한다고 얘기했다.
모두가 당황해서 겁을 먹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할 수 없이 굴복하며 학교생활을 한다.

며칠이 지난 어느날,
점심먹은 후 수업을 다시 시작하는데...
갑자기 엄청 크게 뿡!!! 소리가 들렸다. 전교생들과 선생님들은 갑자기 모두 당황하기 시작하여 이리저리 날뛴다.
여기저기 모여서 사람들이 수군댔고, 그 방구의 범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모두들 겁에 질려있었다.
그리고...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그 방구소리가 들린 교실에서 다섯명이 의심을 받는다
-오전에 고구마를 먹었던애,
-오전에 보리밥을 억었던애,
-평상시에 방구를 많이 끼던애,
-아까 배가 아팠다던애,
-선생님(그냥.. 의심의 대상)
그러나 이사람들도 모두 증거를 대며 서로 아니라고 발뺌을 한다.

한편, 수업시간 중 누군가 방구를 꼈다는 것을 감지한 외계인들은,
반 전체를 수색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방구를 꼈을 때, 소리만 컸지,
냄새가 나지 않은지라, 쉽게 범인을 찾기도 힘들었다.
아무리 수색을 해도 범인을 찾기 힘들자, 외계인들은 긴급회의를 열고,
얘기를 한다.
그런데 우연히 지나가던 어떤 학생이 그 긴급회의 내용을 엳듣게 된다. 그리고는, 방구가 외계인들에게 매우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전해준다는 걸 알았다.

그 얘기를 듣고, 그 학생은, 다른 학생들에게 그 얘기를 해준다.
그리고는, 모두 다같이 보리밥도 먹고, 고구마도 먹으며 힘을 합쳐 물리칠 준비를 했다.

마침내.... 모두가 힘을 더해, 그 외계인들을 방구로 물리친다//
그러나....... 끝나는 순간까지도.. 전교생의 생명을 위협하던 그 방구의 범인은 밝혀지지 않는다..

끝내, 그 학교의 의문.. .... 미스테리.... 로 남게된다.
Ars Longa, Vita Brevis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pearljam75
2004.04.25 18:30
그 학교 학생이었던 귀신이 학교를 구하기 위해 방귀를 뀐 것은 아닐까요??? 기계공고괴담......
toong7878
2004.06.01 17:55
하하하하
photofe
2004.07.25 00:22
나는 아녀요.ㅋㅋㅋ
Profile
image220
2004.07.25 03:28
'방구'는 '방귀', '끼다'는 '뀌다', '꼈다'는 '뀌었다'가 옳습니다.
아울러, '사겼다'는 '사귀었다'로 쓰는 것이 옳습니다.
j2amis
2004.10.18 16:29
방귀 ㅋㅋ 영화를 만들기 전 상품성을 생각하는 현실이 안타까우네여 ㅋㅋ
joshepin
2004.10.28 11:32
외계인이라는 비현실적 소재와 방귀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소재가 결합하니 좀 우습네요^^
writeroh
2005.01.09 04:39
중학생다운 발생이네요. ^^
잘 봤슴다.
Profile
kimunyeol
2005.06.04 22:18
이 시놉시스로 시나리오를 써도 될까요????
좋은 생각이네요~ㅋㅋ
dngur82
2005.06.17 01:09
중학생이라서 그런지 엉뚱한거 갔으면서도 잼있네요~제가 보기엔 참신한거 같은데 ^^
작가분이 괜찮으시다면 한번 각색해서 단편영화로 만들어보고 싶네요 ㅎㅎ
tangung
2005.08.03 15:16
빨리 영화화 되었으면 ^^
zzzsd
2006.04.18 16:26
ㅋㅋㅋㅋㅋㅋ >< 멋지다!
smash07
2006.08.10 22:09
소재가 참신하시구 재밌네요^^
Profile
solmove
2007.05.02 01:05
왜이리 좋게 느껴지지 이 글이 ㅋㅋ
gerak
2009.07.29 16:42
이게 최다 조회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수
단편 시나리오 <요괴>입니다. 14 비누방울놀이 2013.07.05 4087 0
▶▷제가 생각한...시나리오의 시놉시스 14 judysuh2 2004.04.25 12614 36
- 13 mdksh 2008.01.19 3493 0
샤워를 하다 feel 받아서 쓴 단편입니다. 11 writerphs 2013.02.13 6749 4
[단편] 500원의 힘 11 ddory84 2005.12.08 8711 1
단편 시나리오 '옆 집' 입니다. 11 김진 2013.07.14 5331 1
이번에 찍을 중편 영화 <노란 길 너머> 입니다~ 10 Roman 2008.04.12 4242 0
고등학생 2학년이 쓴 시나리오 입니다. 10 BZFilm 2010.11.24 6020 0
단편 <바깥것들> 9 unploge 2011.09.21 7982 0
단편 - 사료 , 충고부탁드립니다^^ 9 nagapagu 2008.04.30 4005 0
시놉시스 한번 올립니다. 읽어보신후 서슴없는 난도질 부탁드립니다. 8 letterhy 2008.01.28 5927 0
한국형 [어벤져스] 아이디어 어떤가요 ? 8 DaMa 2012.08.30 4222 0
이걸 영화로 만들면 어떨지... 8 directorhan 2004.10.30 10190 55
이번 제 졸업작품 시놉시스입니다. 8 moon2581 2005.03.06 94888 94
제가 처음으로 써본 시놉이에요 냉정한 평가좀 부탁드려요! 7 밤에보는바다 2011.01.07 4977 0
단편영화 "흡연의 미학" 시나리오 의견과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7 sy2404 2020.01.19 81889 3
단편시나리오 재밌게 읽어 주세요,,, 7 빛깔소년 2010.10.27 5759 0
She - 시놉시스 냉정한 평가 부탁드려요 7 bubo5654 2008.06.07 5829 0
단편<이 여자가우는 이유>시나리오 평가 부탁합니다. !! 7 ddr4775 2008.02.15 5182 0
단편영화-해피엔딩을 그리며 조언부탁합니다 도와주세요 7 뱃속에거지 2012.09.28 4293 0
1 / 32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