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실습]초등학생 남자 1명 배우 모집합니다!

김유징 2018.04.09 23:44:59 제작: 김유진 작품 제목: 후르츠룹스 감독: 김유진 극중배역: 초등학생 저학년: 한없이 천진난만하고 혼잣말을 자주하는 캐릭터. 촬영기간: 5월 6-7일, 1-2회차 출연료: 회차당 3-5만원 모집인원: 1명 모집성별: 남자 담당자: 김유진 전화: 이메일: pigyujin09@gmail.com 모집 마감일: 2018-04-17

이 작품에 참여해보고 싶으신 분 '이메일'로 연락 주세요~!

 

켈로그 사의 후르츠룹스 라는 씨리얼을 소재로 내러티브가 있는 3분 정도의 광고를 찍으려고 합니다.

실제 광고가 아닌 학교에서 과제용 비상업용으로 만드는 영상입니다.

 

<로그라인>

따분한 무채색 같은 일상에 찌들은 주인공이 퇴근 후 알록달록한 후르츠룹스 씨리얼을 먹으면서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

 

<줄거리>

기계적인 업무, 무채색의 파티션, 네모난 책상, 네모난 달력, 네모난 서류, 네모난 엑셀들로 둘러 싸인 주인공.

퇴근 길, 피곤에 찌들은 얼굴로 골목을 걸어오는데 그의 뒤로 한 태권도복을 입은 소년이 뒤따라온다.

소년은 혼잣말을 하며 주인공 옆으로 바짝 따라온다. 주인공은 아이가 신경쓰이지만 가던 길을 간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같은 아파트 주민이다.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도 아이는 혼잣말을 멈추지 않고 주인공은 아이가 신경쓰이지만 그렇지 않은 척 경직되어 있다.

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주인공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집에 도착한 주인공. 안은 어둑하고 텅 비어 있다.

셔츠 윗단추를 풀며 숨을 내뱉는다.

그리고 부엌으로 가 후르츠룹스를 꺼내 그릇에 우유와 함께 붓는다.

거실 쇼파에 앉아 좋아하는 tv만화 드래곤볼을 틀어놓고 씨리얼을 먹는다.

후르츠룹스를 먹으면서 점점 표정에 긴장이 풀린다.

아예 자리에서 일어나 드래곤볼 주인공들의 무술을 흉내내며 신나한다.

후르츠룹스 씨리얼 박스 너머로 주인공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보이고

그 위로 광고 문구가 뜬다.

 

 

<톤앤매너>

네모 가득한 무채색 공간과, 고리 모양에 알록달록한 후르츠룹스의 파스텔톤의 대비.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아무도 모른다'처럼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필름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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