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사진 포토샵 작업 무료로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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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rush65 | |
2020년 03월 10일 20시 44분 03초 366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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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보기 위해 제출하는 프로필에 넣는 사진은 '무보정'이 원칙입니다. 웬 보정...
상황에 따라서 누군가는 보정이 필요할수도 있으니까요 ㅎ
오디션 주최측에서 보정하지 말라고 한다는 얘깁니다.
보정한 사진 넣으면 (물론 안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다 떨어집니다.
심지어 처음 사진 찍을때 끼워넣는 필터까지도 보정으로 보고 걸러내는 회사나 제작사도 굉장히 많습니다.
늘 보정 절대 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오디션 지원하는 사진은 반드시 원본 그대로, 자동보정되는 앱도 요즘 많은데 그런것도 절대 사용하지 말고 그냥 기본으로 찍어서 넣으라고 말이죠.
조명만 좀 쎄게 넣어도 싫어하는 담당자가 있을만큼...프로필 사진의 가장 큰 목적은 '본인확인'입니다. 사진과 실물이 다르게 보이면 혹시나 오디션 가게 되더라도 다 떨어집니다. 제출용 사진은 절대로 보정하면 안됩니다.
프로필 찍던날에 났던 트러블 지우는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배경에 잘못찍힌게 있어서 지워야 되거나요
저도 프로필 사진에 실물을 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손가락을 보정할지 배경을 보정할지는 모르는거잖아요?
물론 요청하신다면 얼굴도 보정하겠지만 그건 요청하시는 분 선택이구요.
보컬트레이너님 댓글 보시고 요청하시는 분들이 어떤 보정을 하실지 고민해보시면 되겠네요
아이고 죄송합니다. 그부분까지는 제가 사진 관련된 사람이 아니다보니 미처 생각지 못했네요.
네...배경이나 원래 안보여야할 잡티 정도를 보정할수도 있는것인데 너무나 섣불리 인물 자체를 손본다고 저 혼자 결론내려버리고 실수를 해버렸습니다.
이부분은 정식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제 실수입니다. 좀 더 넓게 볼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ㅎ
나쁜의도로 하신말씀이 아닌걸 알기에 더욱 괜찮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보컬트레이너님 여기서 또 이견으로 만나게 되네요. 사사건건 시비 건다는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이견은 결국 같은 생각일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무보정으로 프로필 사진으로 홍보하는 것이 틀렸다는 의견이 아닙니다.
물론 맞습니다.
그런데 보정 안하는 프로 상업 사진 별로 없습니다. 이게 현실이지요. 물론 저 역시 무보정 사진이 좋습니다.
다만, 여기 이분은 자신의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자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무보정 대세에서 보정하라고 바람을 잡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보정할 사람 해 주겠다고 하는 건데 굳이 훼방할 필요가 있을까요?
훼방의 의도는 아니시겠지만 분명 영향을 받았을 것입니다.
물론 어찌 모르겠습니까? 정의로운 그 마음을. 그 정의감이 단 한 사람의 피해자를 만들면 안 되기에 충고하는 것입니다. 백의 도둑을 놓쳐도 한 사람의 피해자를 만들면 안 된다는 법의 정의처럼, 정의로운 트레이너님의 후덕한 정의를 위해 군소리 좀 했습니다. 이후 이견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도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보정을 싫어하면서도 글을 쓴 분의 글을 보고 쪽지를 보내 용길 내서 부탁을 좀 하려고 했다가 댓글을 보고 용기를 멈추게 되었고 멈추면서 엄한 이견을 올리게 됩니다.
아...그런 오해가 있을수도 있군요.
그부분은 제 생각이 짧았음을 인정합니다.
원칙을 강조한다는게 누군가에겐 지나쳐보일수도 있음을 간과했습니다. 필름박스님뿐 아니라 다른 분들께도 혹시나 제 의도와 다르게 원치않는 상처가 된 분들이 계시다면 사과드립니다.
아무래도 심사일을 하면서 (보이지 않는곳에서) 담당자들이 지원자들 욕하는 꼴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이런 작은 부분까지도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덕분에 요즘은 오디션 심사 도와주러 잘 안갑니다. 쩝...누군가를 평한다는게 과히 기분 좋은일만 있는건 아니다보니...*^^* 직업병인가봐요. 자꾸 저도 모르게 잔소리를 하고 있네요.)
정의감이라기보다 당연한 상식선에서 알려드린다는 마음이다보니 때론 지나쳐보일수 있다는걸 간과할때가 많습니다. 다시한번 혹여 마음에 부담이 되거나 상처되신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좀 더 주의해서, 의도를 훼손치 않으면서도 받아들이는 분들도 기분좋고 예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들이 훈훈하네요~ +.-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