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영화 환타스틱 러브짐!

쥬다인 2015.11.16 06: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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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지난 주말에 집에서 딱히 할 것도 없고



그 동안 놓친 영화를 보고 싶어서 IP TV 영화로 볼만한 영화를 찾아 보았답니다.



 



원래 영화를 친구랑 같이 보는걸 좋아하는데



혼자서 보는 건 흔치 않은 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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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극장에 혼자 가서도 영화를 본다고 하던데



전 혼자 극장에 가기까지는 영~ 귀찮기도 하고



해본 적도 없어서 검색도 좀 해보고 미리 예고편도 보고



혼자서도 재미나게 무겁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볼만한 영화를 골라서



집에서 편하게 보기로 했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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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르기 전에 비오니까 혼자서 김치 부침개 조금 부치고



탄산음료랑 같이 셋팅 해서는 리모컨을 들고 검색했는데



환타스틱 러브짐이란 영화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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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시는 음료가 환타라 신기한 생각에



IP TV상 평점도 나쁘지 않고 이 영화를 볼만한 영화로 선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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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다 보니 더더욱 신기 한 게 환타스틱 러브 짐에서



주인공 [주리]가 술에 무척 약하고, 술을 마시면 과한 행동을(?) 하는데



이때, 환타를 마시면 술이 확~ 깬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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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래서 제목에 환타가 들어 간 건가? 하면서



나름 재미도 있고 신기도 하더라고요.



 



솔직히 처음에 볼 때는 19금용이 아닌가 했는데



소재 자체는 19금일지언정, 부담스러운 장면은 크게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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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코미디 영화의 분위기가 더 많이 났습니다.



곽정화씨나 주연을 맡은 이수정씨는 제가 평소 본적이 없는 배우이긴 한데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다 예쁘시더라고요.



 



하지만 이수정씨는 많이 유명하신 분인데 나만 몰랐던 것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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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남자주인공인 노동완은 나이는 23살이지만



얼굴은 40대의 노안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이한 술버릇을 가진 주리를 짝사랑하는 순진 남으로 나옵니다.



여기서 특이한 술버릇이란 것이



취하면 탈의를 하는 것 인데 실제로 과한 장면은 나오지 않고요.



상황 설정이나 대사 자체가 19금일 뿐이네요.



그래서 집에서 편하게 볼만한 영화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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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완이랑 주리가 일하는 헬스 클럽에



여신 급 미모를 갖춘 은정이란 팀장이 나타나서



동완을 유혹하는데요~



 



절친인 주리도 운동하러 온 남자에게 마음을 뺏기게 됩니다.



주리 스타일이 취하면! 탈의! 인지라 짝사랑하던 주리가 운동하러 온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을 하게 되고



주리도 동완이 은정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오해를 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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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지만 짝사랑하는 마음이 있고



평소 취하면 나오는 버릇도 알고 있으니



이래저래 마음이 아픈 남자 주인공이네요.



 



하지만 이게 살짝 반전이 있는 것이, 팀장 은정과 주리의 마음을 빼 앗은 남자랑



알고 보니 별거중인 남편 이라는 점!



~ 내용 너무 많이 알려드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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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영화 환타스틱 러브 짐은, 제목처럼 환탁스틱한 러브를 헬스장에서 하게 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여기에 살짝 살짝 조금은 야한 코미디가 섞여있지요.



완전 성인물 장르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마구 웃겨대는 코미디 물도 아니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19금 코미디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내용이랑 상황설정은 재미있고 사실 이런 내용



드라마로 만들어져도 아주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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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영화로 그 동안 안본 장르 찾다가 본 영화인데



이렇게 새로운 장르의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에서 주는 느낌처럼 과한 장면도 없으니



편하게 볼 수도 있어 좋네요.



 



이번 주에 또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외출 계획 없으시다면



볼만한 영화로 이 영화 한번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