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전쟁..

애초 예정되었던 회차를 오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촬영 분위기도 오바하기 시작합니다..ㅋㅋㅋ

서울지역 촬영을 일부 마쳤습니다.
중앙일보사 복도와 중앙감시실 촬영에 이어
구 시네마서비스(지금은 이사갔으니..) 건물 지하 중앙감시실에서
대성황리에 촬영을 마쳤습니다.
두 로케이션 촬영지의 공통점은.. 무지하게 좁은 공간이었다는 것이고..
차이점은.. 같은 중앙감시실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한군데는 첨단장비시설에
다른 한 군데는 열악하기 그지없는 경비실 간지의 공간이었던 것이지요..

다시 한번 더 로케이션 촬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긴 하지만.. 오는 14일부터 며칠간 천안에 내려가서 또 한차례 전쟁을 벌일 예정이지요.
미군에게 함락당한 이라크도 전쟁이 거의 막바지에 다달았는데.. 여기는 또 다른 전쟁이 아직도 ING입니다.
그러나.. 이 클라이막스만 넘으면 종전의 기미가 보이겠지요..

이번 4월달에는 스텝들 생일이 많아서 축하의 시간들이 많네요.
영화 다 찍고 모두가 서로에게 축하할 시간들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