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재구성" 작업 일지 열한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여?
어느덧 6월입니다..
더불어 2002 한일 월드컵 개최 1주년이져.....
어제 6월4일은 월드컵 첫승의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벌써...월드컵이 1년 이라니.......--;
시간 참으로 빠르네요....
그러고 보니 저희 팀이 꾸려진지도 벌써 만 6개월째네여......
엊그제 저희 팀은 사무실 이사를 하였습니다...
3층에 있던 사무실에서 2층으로 이사를 하였죠...
우리 팀이 입주 전에는 "지구를 지켜라"팀이 쓰던 사무실이졍...
저희 정종훈 조감독님은 몇년전 "인디안 썸머"라는 작품을 이 곳 사무실에서 2년간 작업 하셨다던데....
감회가 무척 새로우신거 같더군요....^^;
"범죄의 재구성"팀에서는 헌팅을 약 70%정도 완료 하였습니다..
메인 스탭도 꾸려져서 얼마전에는 연출/촬영/미술 회의를 처음으로 가졌습니다..
캐스팅 진행도 70~80% 정도 완료 되어...
KEEP된 배우들 중에서 이젠 감독님의 선택만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크랭크 인 예정일은 8월11일 정도 입니다..
진행은 순조롭게 되고 있습니다..
오디션 팀에서는 마무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디션 팀은 감독님과의 회의를 거쳐 FIX를 조만간 할 예정 입니다..
헌팅 팀에서는 경헌 형이 실장님과 거제도/부산등의 남도 지역을 3박4일간 다녀 오셨습니다
저는 전체 촬영 장소의 거의 대부분이 인천 지역인 지라...
인천 지역을 계속 돌며 한꺼번에 몰아 갈 수 있을 만한 장소를 헌팅 중 입니다
조만간 감독님과 촬영 감독님,미술 감독님,제작 실장님과 FIX 헌팅을 가게 됩니다...
그 전까지 최대한 헌팅을 몰아서 해가지고 좋은 결실을 FIX 헌팅 때 나오게 하고자 노력 중 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 하시구용.....
하시는 일 잘 되시길......
월드컵 1주년을 맞이하여 그 때의 감동과 환희, 흥분을 조금이나마 함께 느껴보고자 동영상을 올립니다^^v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