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건 죄였다.

skim31
2003년 04월 17일 14시 49분 25초 2528 6 4
헌팅을 다녀온 학생회장 진용오빠가 쓰러졌다.
입술은 다 부르텄고, 온몸에서는 열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악물고 4박5일동안 돌아다녔던 것이다.
그런데 주일오빠가 이렇게 말했다.
'아픈게 자랑이야? 똑바로 안해?'
옆에 있었던 나는 순간 얼었다. 진용오빠도 속이 많이 상한 듯 보였다.
아픈것도 죄가 되나...했다.
주일오빠가 무서웠다.
그런데 한참후에 주일오빠가...'괜찮냐?'물었다.
진용오빠는 '네'했다.
'촬영할 때도 이렇게 아프면 어떻게 할래. 하면서 아픈것이라도 촬영에 지장에 되면 안된다고 자기 관리를 잘 해라'하셨다. 그리고 '내일은 병원갔다가 좀 쉬라'고 했다.
어리버리 막내들을 챙기느라 주일오빠도 맘 고생이 많겠지...
에고고...
또 할일을 찾아 헤매야겠다.
시간은 금이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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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2003.04.22 14:38
음냐~~암튼 대박이 터지길바래욤... 글구 조감독님 성함이 서주일이 맞나요? 통영에 사시는????
frame_no_1
2003.04.22 16:39
낭만자객 조감님 얼마전에 뵜는데 되게 멋지고 잘생겼던데...맞죠? 팬이라고 연락 전해 주세요
filmkjy
2003.04.22 16:41
네..멋있어요! 연출부들도 다 멋지고 괜찮아요. 작품만큼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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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dog
2003.04.22 16:49
저 통영에서 올라온 주바리가 맞는데 누구시죠...???
ps : 암튼 윗 글에서 전 인정머리없는 냉혈한으로 묘사가 되었군요...
당근 줄땐 모르고 채찍만을 탓하다니...
그래도 꿋꿋이 진실만을 전하기를... 억울하다. 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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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y
2003.04.23 11:24
ㅋ ㅔㅋ ㅔㅋ ㅔ 언제 한번 판이나 벌리자구요.... 요새 뜸 했더니 영`~~~
방배동과 신당동 대전을 아직 기억하고 있슴다....
이럼 기억 할라나 ? ? ? go stop 123 ㅋㅋㅋ
chacha999
2003.04.23 12:08
자객팀- 한창이네요 후훗 아직 초반이니 몸은 꼭 챙기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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