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삼화호텔, 감금된 감독님

skim31 2003.06.05 13:03:58
아...헤어나고 싶다!!!
아마 감독님 머릿속에 맴돌고 있을 말들...
누군가 그러던데 삼화호텔 룸 넘버 519는 영화대박이라는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색즉시공때도 그랬고, 지금 낭만자객도 키를 받아보니 룸너버 519 ^^*
감독님하고 촬영기사님 하고 비주얼디렉터하고 세분이 지금 그곳에 감금되어 있다.
그런데 이 호텔 참 이상하다...
곳곳에 모여있는 무리들...
열려있는 방으로 빼꼼 들여다봤더니
노트북으로 열심히 무언가를 쓰고 있는 작가와 눈이 마주쳤다.
물어봤더니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우리와 비슷한 작업을 하고 있다더라.
다들 꿈꾸고 있는 것들이 다 이루어지기를...
그리고 너무 룸안에서만 붙어있지 마시고
가끔 나와서 햇빛도 좀 맞고 그러시길...
그러다 폐인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