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맨~^^a

eend0310 2004.03.15 22:32:53
탄력받기가 만만치 않네여 히히히^^;;;
다들 잘 지내셨져?
저희는 어제 강화도에서 41회차, 그리구 그 전전날 전주에서 40회차
와~어느새 벌써 내일 42회차 입니당.
음~올만에 일기쓸려니 감을 잃었는지 어케써야할지 몰르겠는...이런 어색한 분위기는 ...
요새 계속 6시, 7시 뻐스 출발 이라 일어나는게 만만치 않은거 있져
잠못자구 새벽같이 일어나야할때랑 잠못자구 밤꼬빡새워야 할때...
정말 내가 왜이러구 살아야 하나...이런생각...나만하나???
41회차 전~의 회차는 제가 잘 생각이 안나구여~
그냥 어제 촬영 잠깐 코멘트 하자면?
어제 저희는 강화도의 한 곳에서 촬영을 했답니당~
어제 메인 배우는 정흥채 아저씨와 김구택 아저씨 였는데여~?
와~어제 정흥채 아저씨의 파워에 새삼 놀랐답니다~
사장님용 무거운 가죽 의자를 번쩍번쩍 들어올리구~
책상의 유리를 깨야하는 장면에서 우리는 CG 를 하려했는데
헉...그냥 내려쳐서 완벽한 모양으로 유리를 깨버리신거 있져--;;;
모두들...CG 필요없게됐네~라고 했지만
본인도 너무 놀라신 터라 팔이 너무 일찍 떨어진 관계로~
원래의 CG 의도였던 쩍쩍 갈라지는 유리가 아닌...
주먹이 책상에 닿아있는 타임을 스톱모션 걸어서 늘리기로 했답니다...ㅋㅋㅋ
오호~임꺽정때는 나무도 뽑고 예전에는 자동차두 들으셨다던데~오호~놀라워라 놀라워라~ㅋㅋㅋ
어제 그 좁은 곳에서 꽉꽉 부비적부비적 24시간 꼭빡 새운 모든 스탭들과 힘들게 연기했던 배우들
모두모두 수고하셨구여
25개 정도의 모니터에 동시에 화면을 띄우기 위해 경마놀이(8번에5번~7번에1번~)를 하셨던...ㅋㅋㅋ
황보실장님과 보현이오빠 창열이오빠 수고했궁?
갑자기 배우로 변신한 김구택아저씨의 매니저 오빠두 ...ㅋㅋㅋ
어제 정말 모두모두 예민한 가운데... 수고많으셨구여~
내일 42회차 모두모두 화이팅해보아용^^v

발렌타인데이때 그렇게 쪼꼬렛을 뿌렸구만
화이트데이인 어제 우리에게 사탕을 안겨준사람은...
우리 인상파 경민오빠밖에 없더라....
각성하라~!각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