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이 모두 완료 되었습니다.

pmipmipmi
2009년 06월 27일 17시 10분 07초 3269
2화 분까지는 캐스팅이 모두 완료 되었습니다.

총 32분 만나봤네요. 연락 일일이 못들여서 죄송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저를 만나신 분들은 즐거웠으면 좋겠고. 열심히 설명을 한다고는 했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어요.

너무 준비가 잘되셔서, 단역드리기 미안한 분도 계셨고. 단역조차도 어려운 분들도 계셨는데.

의지가 보이는 연기자 분들께는 역활을 작으나마 드렸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행신에 연습실을 빌려놨어요. 리딩과, 카메라 위주로 연기 연습을 할 것입니다.

연습실이라고 대단한건 아니고, 지인 소개로 영어학원 강의실을 빌렸네요.

프로젝터나 티비등을 이용해서 바로 바로 보여드릴려고 생각 합니다. 촬영 장소 가서 버벅 댈수가 없으니.

매끄럽게 진행을 위해. 충분히 연습을 한 후 촬영에 들어갈 생각 입니다.

회식과 연습 내용을 촬영하여, 다음주에 다큐식으로 메이킹 필름을 만들 생각 이에요.

다음에는 다큐 영상과 또, 리딩하면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소개해 드릴게요.



인터뷰를 하면서 재밌었던 내용을 적어 보자면 어느날은 너무 어린 분이 나오셔서, 몇살이냐고 물어봤더니. 중3이라고 하시더 라고요. 음.. 배역이 있으면 환영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배역도 없고, 프로필에는 다른 나이를 적어서 보내주셔서 괘심죄로 배역을 안드렸습니다. 참. 거짓말 안했으면 좋겠는데..

실사 촬영은 연극과는 달리 상체를 움직이면 안됩니다. 특히 타이트 하게 찍을시에는 화면 밖으로 나가거든요. 이런 정도의 노하우는 알려드릴수 있지만, 기본적인 리딩이 안되면 힘들어요. 후반에는 면접하면서 리딩을 꼭 봤었는데. 초반에 인터뷰 하신 분들은 안하셨을 거에요. 이렇게 변한 이유는, 경력등을 보고 당연히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 했었다가. 어느날 한 친구가 너무 못해서 분수넘게 약간의 테스트를 하게 되었어요. 리딩 참여하신분 감사들이고, 너무 기분 안 나쁘셨으면 해요.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본결과 연극을 하신 분들이 연기력이 나은 것 같아요. 독립연와나 단편 혹은 드라마 보조 출연은 경력이 아무리 많아도 연기력이 떨어지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다 그런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정말 훌륭한 분들도 많았어요.

우연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주로 학생이거나 연기과를 나온 연기자들 보다. 학교를 아예 가지 않고 혼자 활동 하신분이나. 지금 일을 하시는 분이 더 잘 하시더라고요. 과가 어찌 되었던 간에요. 그래서 이번에 느낀점은 과나 학교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것 이었습니다.

다른 면접을 보시는 분들도 학교나 과에 너무 연연 하시기 보다는 하고자 하시는 분께 기회를직접 줘 보세요. 아름 다운 보석이 거기 있을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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