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sony hdr-fx1 이 더 좋죠.ㅋㅋㅋ

dv제품은 더이상 생산되고 있지 않습니다.ㅋㅋㅋ

이미 sd는 사양길입니다...아직 까지 쓰시는 분들도 많지만....ㅋㅋㅋ 이건 볼것도 없이 hd가 더 좋죠.ㅋㅋ

fx1는 가정용 hdv카메라 아닙니까.. z1(업무용)이랑 생긴건 거의 비슷하고 사양에서 조금 떨어지는걸로 아는데
z1은 씨네라이크 부분은 다른 hd카메라 비해 아직 비디오 느낌이 많이 있고 써보니 다큐멘터리 촬영에 많이
유용하게 되어있더군요/

앗 이런 실수를....Z1으로 비교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ㅜㅜㅜ

캐논 XL-1과 소니Z1을 둘 다 써본 경험을 얘기해드리죠.
XL-1에서 XL-2로 간거니,, 몇가지 업그레이드된 것 빼곤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

캐논XL-1
캐논특유의 따스한 느낌이 잘돈다.
붉은 계열이나 노랑계열,,이 특징이다..
여타 준프로급의 캠코더중에서 뽀대가 제일 난다. 뽀대만 난다고 무시하면 안된다. 그만한 값어치를 할 줄 아는 녀석이다.
카메라가 좀 민감한 편이다. 포커싱이나, 화이트에 민감(능숙한 사람이 다루지않으면 위험하다)
XL계열로 영화를 찍기도 한다. (빔벤더스감독의 밀리언달러호텔도 아마 XL1으로 찍은걸로 알고 있는데..)
망원이나 광각렌즈는 따로 렌즈를 대여하거나 구입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
영화를 찍는다면, 조명은 필수다..
16:9지원가능.

소니Z-1
색감이 PD150보다는 나은듯하다.
HD급이 지원된다. 만약 편집시스템이 HD급 버전이면 추천할만하다.
다큐나 방송쪽에서 자주 이용된다.
메뉴얼에서 4:3 16:9 선택가능.
이 카메라도, 렌즈는 옵션이다. 따로 구입해야 한다.
영화를 찍는다면, 조명은 필수다.(앞에 썬라이트로 어림반푼어치도 없다)

XL-2를 할것이냐? Z-1을 할것이냐?
떗깔이나 색감은 개인적으로는 XL계열에 점수를 주고 싶고요..
Z-1은 카메라 어느정도 만져봤다면 다루기에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Z-1이 그렇다고 색감이 뒤지냐? 아주 뒤지는 것은 아닙니다.
뷰파인더나 LCD로 보시는 화면의 느낌이 미묘하게 틀릴뿐이니까요.
안정감에는 Z1에, 다소 변칙적인 것에는 XL계열에..
소니는 푸른계열에, 캐논은 빨강계열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족.장기적으로 봤을 때, 영화를 하는 사람이라면 XL계열이 낫지 않을까요?

HD는 편집이 까다롭습니다. 컴만 좋으면야 괜찮겠지만 그닥...

XL-2가 더 좋은 것 같은데요. 스크린에서 틀거 아니면 굳이 HD를 써야 하나 생각이 됩니다.

학생 감독들 보면 카메라에 집착을 하고, 어지간히 하면 필름으로 작업을 하고 싶어하죠...

근데, 메이저가 아닌 이상 스크린에 걸 기회가 얼마나 될런지

거장 감독들 초짜 때는 다들 8mm 같은걸로 꿈을 키운거로 알고 있고...장비가 중요하다기보단 시나리오와 연출일텐데

장비는 sd급의 킹왕짱인 xl-2가 좋을듯 싶네요.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파나소닉 HVX-200을 추천합니다.
z1과 가격차이에서도 별반차이가 나지 않고 z1은 HDV인 반면 HVX-200은 HD 카메라 이거든요.
그러나 문제는 P2카드 구입시 추가비용이 발생하며 편집또한 신경을 많이 써야하겠죠..

z1은 소니 특유의 사실적인 색감이 잘 나오고, 화질이 pd150에 비해 매우 향상되었습니다. 눈으로 봐도 표시가 확 납니다.
저조도 촬영 능력도 괜찮습니다. pd150급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캐논은 써보지 않았으나 노란 색감이 영화에 알맞게 따스하고 신비스러울 거라는 기대가 듭니다.

장비 구입보다는 대여해서 쓰심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HD방식+하드기록 방식이 앞으로 대세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기종들은 HDV방식+DV기록이라서 좀 어중간합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나 영상미디어센터에서 z1 같은 기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찍으실 작품이 영화인가요?
영화를 찍으실 거면 XL-2가 Z-1보다는 낮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든 다른 작품이든 둘 다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DV방식으로만 찍으실 거면 dvx-100a,b가 카메라의 활용도나 화면 느낌이나 젤 좋은 것 같구요.
HDV급으로는 HVX-200이 좋은 것 같습니다. 지아 장커의 <스틸 라이프>가 이걸로 찍었는데
괜찮더라구요. 화질이나 화면 느낌이나. 물론 키네스코핑을 한 필름으로 본 것이긴 하지만요.
가격도 p2카드를 안 산다면 Z-1과 비슷합니다.
화질로만 비교한다면 새로나온 소니 EX-1이 월등한데 테입기록이 안되니까 하드까지 사면
가격이 10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ㅋㅋ
1000만원 투자하실 수 없다면 저도 장기적으로 보면 HVX-200이 현재 나온 기종중에 젤 좋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 32기가 하드가 나왔던데 하드 가격은 앞으로 계속 떨어질 테니깐요.

엄....제가 초큼 초보라서 그런데요....
P2카드에 대해서 촘 자세히 설명해 주실수는 없나요?? ㅜㅜㅜㅋㅋ

저도 HVX-200와 P2카드는 사용해 보지 않았는데...
일종의 외장하드로 HVX-200전용입니다.
6mm테입 대신 p2카드에 영상과 사운드를 저장하는 것이죠.
테입에 저장하는 거랑 비교해서 화질이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P2카드에 저장하는 것이 좀 낫겠죠.
하지만 P2카드는 HD모드로 찍을 때 저장시간이 얼마 안되고
가격이 16기가 한 장이 15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캡쳐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영화 찍는데 캡쳐 받는 시간은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깐요
아무튼 DVCAM같은 캠코더 전문 싸이트에 설명이 나와 있으니 찾아보시길...

Z1을 추천하진않지만 스틸라이프는 Z1으로 촬영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HVX200이 영화를 찍기에는 Z1보다는 장점이 많은 카메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