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게시판
14,991 개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고, 아는게 있으면 가르쳐주고...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

조언을 구합니다.

PilgrimSoul
2008년 05월 09일 01시 14분 27초 2992 9
조언을 구합니다.;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다는 것.
어쩌면 그게 강박관념처럼 절 옭아매는줄도 모르겠습니다.
즐거울 때도 있었구요, 지금은 혼란스럽지만요
두서 없을수도 있지만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어렸을 적 아이들이 피아노를 배우러 갈떄 전 장구를 배웠고,
친구들이 태권도를 배울땐 택견을 배웠고
컴퓨터가 좋아 하루종일 책을붙들고 공부하기도 했고
중학교에선 오카리나를 배웠어요
공부할때도 흥겨워서 장구장단을 치고, 학교에서 오자마자 장구부터 잡은적도 많았지요
그런데 중학교 들어서 부터는, 목표를 잃어 버리고 살았어요.
무언가 하고 싶어도 '세상엔 너무나 인재가 많은데 어떻게 내가 걔들보다 잘할수 있을까?'하는
열등감에 해보지도 못했구요, 사실전 겁쟁이인거 같아요
그렇게 소설과 게임으로 현실도피를 해보기도 했지만 어느덧
중2때부터 5년이란시간이 지나서 고3이 되었어요.
자연계로 진학하여 전교 10등안에 들고 있지만,
친구들은 저보고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잘한다고 하지만
사실 그런제가 더 부끄럽습니다
삶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제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좋아하는 것을 찾았어야하는데.
주위의 친구들을 보면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은 다 의대를 간다더군요.
어쩌면 제가 현실을 직시 하지 못하는거일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의대를 진학한다는건.
그것을 위해 30대 초반까지 공부를 한다는건 너무 괴로울거 같아요
분명 단순히 잘먹고, 잘사는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열정을 갖고, 꿈을 그리며 살아가는게 정말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해요.
멍하니 앉아서 아침 7시에 나가서 저녁 10시에 집에 오면서
하루 15시간 비효율의 극치인 시간을 보내요
많은 분들에게 제 고민을 말해봐도
수능치고나서 고민해도 늦지 않는다. 라고 말씀하시고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고 합니다.
하지만, 즐길수가 없는걸요, 뭘 위해 공부하는지도 모르고 단지 미래에 피와살이 된다는
그런 말씀이 머리론 이해가 가도 가슴으론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펜을 잡았을 뿐 정작 내 마음을 잡지 못하는데 어떻게 꿈을 잡을수 있나요.
아니, 꿈도 찾지 못했지만요
얼마전 책에서 보았는데
어른이 된다는 건, 세상과 '화해'하는 과정이라고 적혀있었어요.
하지만, 그것이 어른이 되는 거라면, 차라리 피터팬처럼 영원한 아이가 되고 싶어요
비겁한 변명이지만, 어쩌면 전 꽉 틀어박힌 사고를 가져버린 거 같아요
어려서부터 전 '의사'가 되라고 어른들이 말씀하셧어요
집안에 '사'자 붙은 직업이 한명쯤 있어야 하지 않냐고요.
그리고 아버진 저에게 '과학자'가 되라고 하셧고
'서울대의대' '포항공대' 어른들은 제가
친구들은 제가 그 곳에 가야하는걸 당연시 여기고 있지요
하지만 제가 자연계에 왔지만 단지 남들 보다 조금 뛰어날뿐, 진정 좋아하는게 아니란걸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성적에 맞춰 자신의 미래를 한정 지어버리는 것,
인간에 대한 사랑없이 메스를 휘두르는 것도
아무런 열정없이 연구소에서 연구를 한다는것도,
제가 존경하는 체 게바라는 위대한 이상을 가진 리얼리스트가 되라고 했는데
위대한 이상도, 현실성도 결여된 제 삶이, 하루하루 절 무기력하게 만들어갑니다.
꿈은 방황을, 다시 회피를, 그 방관하는 제 모습이 절 나약하게 만들어요.
정말 제 두려움의 근원이 뭘까요?
사실 방황만 하다가 이렇게나마 글을 올리는 건
3학년올라와서 한달전부터 짝지가 된 친구를 보면서 고민을 하기 시작하면서 입니다.
그 친구는 아마 제가 살아오면서 만난 몇안되는 '천재'이며,
살아오면서 무수히만난 '방황하는이'인거죠, 무기력함속에 하루종일 옆자리에서 잠자고,소설만 읽다가는
그 모습에서 저의 모습과 겹쳐 보이며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전 친구들에게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지, 장래 희망이 무엇인지 물었으나
어떤 친구에게서도 확신에 찬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었습니다.
얼마전 2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친구에게서 이야기를 듣기 전에 까지는요.
그 친구는 자기의 꿈이 'Cm 플래너'가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생전 처음들어보는 직업이었어요, 제가 그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친구는 cf디자이너라고 생각하라면서 자세히 설명해줬어요
그래서 전 왜 cm 플래너가 되고 싶냐고 물었더니
중학교 떄 한 광고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가장 감명깊게 본 광고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그 CF를 자세히 설명해 주었는데, 한번도 들어보지도, 보지도 못한 광고지만
그 친구의 얼굴에 맺힌 열정에, 즐거움을을 느낄수 있었고, 정말로 그 친구가 부러웠습니다.
그친구는 비록 성적이 뛰어나진 않지만 최고의 CF를 꿈꾸며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정말 , 정말로 부러웠습니다.
그 후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정말로 내가 미치도록 빠졌던, 그런 순간을요
정말로 제가 즐거웠던 시간을 떠올려보니 2가지가 있었어요
장구를 칠때, 영화를 볼떄
밑집 아주머니에게서 항의전화가 올때까지 하루종일 치면서 장단을 흥얼거렸고,
'스타워즈'를 보고 제다이를 흉내내고
'패트리어트'를 보고 대사를 외울때까지 계속 보았죠,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그 전쟁속에서의 우정에,
'글레디에이터'에서 러셀 크로우의 카리스마에 감동하였고,
'반지의제왕'의 여정에 감탄하였고,
'해리포터'에서 그 환상적인 세계에 빠져 DVD까지 사서 수십번을 돌려봤어요
그리고 문득 생각해봤어요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전 위의 영화처럼 SF나 판타지, 전쟁 영화를 좋아하는데
'디워'처럼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 그런 영화를 찍어보고 싶습니다.
중세기사와 마법사 드래곤이 아닌, 도깨비와 용,무당등이 등장하는 영화를요.
솔직히 말해서 두렵습니다.
지금까지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데 제가 영화의 길을 갈 수 있을지요
어려서부터 이 길을 걷고자 준비하시고 노력하시는 재능있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과연 이 길에 미치도록 열정을 쏟아부울수 있을지,
그리고 안정된 직업을 버리고 이 길을 끝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부탁드립니다.
님들께서 생각하시는 영화인의 꿈이 무었인지, 그 태도를
무엇을 위해 열정을 다 바치시는 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 길을 준비하는데 있어서도 조언을 부탁하고,
학과적 정보도 부탁합니다.
아무것도 준비되 있지 않아 두렵지만,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밑에 깔았습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direct30
2008.05.09 02:04
주어진 배경이 좋다면 아직까지는 좋은 환경이라 생각됩니다. 가족과 주위사람들이 지원해 줄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어느정도의 순응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난후에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영화는 사유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동기는 영화적 요소가 되겠죠. 단지 거기에 빠져들어서 시작하면 한계에 도달하게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환경도 좋지않고, 문턱도 많이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이야기되는 서열높은 대학에 진학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 방향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진학 후 진로를 수정한다해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아직 어린나이이기에 진로에 대한 고민 누구나 하고 있으며 충분히 이해된다고 짐작되지만 이런말이 당사자에게는 다가오지 않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확실한 건 어느 방향을 가든 가지 않았던 길에 대한 미련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난 후회안해. 이런식의 말들은 누구나 하죠. 하지만 그것자체가 부정이고,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미련이고, 그 자체가 모순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은 현재 놓인 현실에 충실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학생의 신분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현재 자신을 있게 해준 사람들에 대한 기대치를 져버리지 않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난 영화를 할꺼야. 누구나 이런생각을 하죠. 난 영화감독이 될거야. 스필버그처럼 되고싶어 등등의 막연한 꿈과 이상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힘든것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고 다가가면 그 문턱에서 지치게 될 거라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 영화과를 졸업하고 입봉하는 케이스는 1% 안되며, 수많은 영화과 졸업생 중 과연 얼마나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까요? 하고 싶은 일은 추후에 시간이 지나면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을 것입니다. 대학을 진학할 형편과 능력이 된다면 져버리지 말고 입시공부에 매진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되어지는데요. 그렇게 현재 놓여있는 위치에 순응하고 순리대로 걸어간다면 몇년뒤에 자신이 가야 할 길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할 시기가 다가올겁니다.

좋은예로 류승완 감독이 있을텐데요. 어릴때부터 성룡을 꿈꿔왔고 성룡주연의 영화들을 보면서 그 꿈을 키워왔다고 하던데요. 그 과정은 쉽지 않았을 겁니다. 학업에 정진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테니까요. 스스로 생계를 유지하며 그 꿈을 지켜낸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지요. 좀 더 단순히 이야기 해서 부모님 없이 단돈 한푼없이 외지에서 살아가면서도 영화를 할 자신이 있다면 영화판에 뛰어들어도 된다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남겨봅니다. 하지만 가늠되지 않고 망설여진다면 지금에 순리대로 살아가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결정되어질 순간들이 결정하고픈 판단들이 서게 될 것입니다.

전 오히려 글쓴이가 부럽네요. 엘리트 코스를 이어갈 수 있는 배경과 노력은 쉽게 가질 수 없습니다. 그 메리트를 버리면서 영화를 하고 싶다면 그 다짐부터 다시 생각해 보시는 것이 신중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념적으로 가슴에 닿을 수 있는 허위의 단어들로 정리해 볼까요?
세상밖은 모래폭풍이 존재하며 글쓴이는 지금 그 모래폭풍을 막아주는 공간속의 모종으로 놓여있다고 생각되어 지기도 합니다. 모래폭풍이 뭔지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 그 모래폭풍을 뚫고 눈을 감고 귀를 막을 힘은 있는지 보이지 않는 길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걸어갈 태도가 되었는지 스스로 물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어쩌면 그것이 글쓴이가 물어본 영화인의 꿈과 태도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Profile
direct30
2008.05.09 02:08
"많은 분들에게 제 고민을 말해봐도
수능치고나서 고민해도 늦지 않는다. 라고 말씀하시고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고 합니다.
하지만, 즐길수가 없는걸요, 뭘 위해 공부하는지도 모르고 단지 미래에 피와살이 된다는
그런 말씀이 머리론 이해가 가도 가슴으론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해하지 마시고, 받아들이시는 건 어떠하실지. 먹기싫은 음식을 입에 넣는 것이 힘들테지만 먹어둬야 긴 시간 걸어갈 수 있는 거라 생각하시고, 지금까지 쌓아온 학습된 내용들을 되새김질 하시는 게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그걸 버리고서 영화를 위해서 살아간다는 건 더더욱 먹기 싫은 음식을 먹어야 되는 환경이 될 겁니다.
Profile
direct30
2008.05.09 02:14
참고로 류승완 감독은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생활보호대상자로서 할머님과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면서 어린나이에 꿈을 간직했다고 합니다. 동사무소에 가서 쌀 얻어먹으면서 살아냈다고 하지요. 그렇게 6년이 넘는 시간을 견디면서 운이 좋게도 단편 찍은것으로 장편화 한 영화로 입봉한 케이스 입니다. 아마도 한국상업영화계에서 빠른 나이에 입봉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기도 하지만 그만큼 힘든 현실을 극복할 열정을 가졌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Profile
direct30
2008.05.09 02:48
적은 글을 다시 보며 제 자신도 스스로 반성해 봅니다. 자야 할 시간이 넘었네요.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이런....
weonsu
2008.05.09 02:50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안정과 임금은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님이 성장할수록 돈은 끌려오게 돼있습니다.

혹은, 지금 상태에서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셔도 좋습니다.
학업 성적이 우수다면, 이 공부를 잘 마무리해서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을 가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하여 안정과 임금의 문제를 해결한 후에, 좋아하는 일을 하셔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주위 사람이나 부모의 기대는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결코 님 자신이 될 수 없습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하고 싶고, 현실은 불가능하니,
이것이 욕심과 모순이 되어 마음이 괴로운 것입니다.
예로, 얼음을 녹이고도 싶고 동시에 더 차갑게 얼리고도 싶고,
동시에 먹고도 싶고, 동시에 먹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하고도 싶고,
그러나 이렇게 다하는 것은 현실상 불가능하고, 이러한 욕심과 모순인 것입니다.
하나만 택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성과 있길 바랍니다.
uglychang
2008.05.10 12:26
정말,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힘 내세요 화이팅
judith
2008.05.10 15:03
또래나이라서 공감가네요. 공부잘하는건 아니지만요. 힘내세요. 그리고 두드리세요.
그럼 뭔가 되겠죠 ^^
myung
2008.05.13 13:44
위에 좋은 말씀들 다 하셨는데 저도 덧붙이자면 자기가 정말 하고싶은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습니다.
어릴때 부터 일찍 꿈과 목표를 찾고 거기에 매진해서 성공한 사람도 많이 없습니다.
그건 정말 행복한 일이죠.
대부분이 뚜렸하진 않지만 바뀌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의 목표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야 좀더 집중되고 나아가다 보면 또 의도는 안했지만 그쪽으로 비슷비슷하게 가게
되더군요. 저도 아직 꿈이나 목표에 대해 잘 모르겠고 아직 헤매고 있는데 이제 나이도
먹어서 현실과의 타협도 해야합니다. 님께선 아직 고등학생인데 한창입니다.
하다가 안되면 또 다른걸 해봐도 되고 시간이 아직은 엄청 많은 겁니다.
지금은 영화가 죽자살자 좋아도 하다보면 또 "이게 내길인가" 싶을지도 모르고 고민에
휩싸이겠죠. 이런 것들은 아마 평생 살아가면서 하게 되는 고민입니다.
현실에 회의가 들고 슬럼프에 빠지고...
어쨌든 아직 어리시니 현실에 충실히 공부를 하시고 영화가 하시고 싶으시면 영화과 가세요.
영화 한다고 무조건 어렵게 지내고 돈걱정하며 사는것도 아니고 영화 투자사, 제작사, 배급사등
여러가지의 업무가 있으니 해볼만 하죠. 그리고 영화과를 가시더라도 "내가 생각했던 거랑은
다르네..." 하실 수도 있다는건 밝혀둡니다. ^ㅅ^) 무슨 일이든 직접 부딪혀봐야 아니까요.
저는 님이 부러워요. 힘내세요~
그리고 대학은 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 중앙,동국,한양,서울예대가 선두그룹인것 같고요.
나머지 더 자세한 내용들은 필커 디벼보시면 님과 같은 진학,장래에 대한 고민 누구나 하고
있고 게시물도 많이 나오니깐 잘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 결국 선택은 자기 몫입니다. 해도되고 안해도 되고...^^ 정답은 없다는거죠.
그리고 어떤 일이 닥치든 어떤 상황이든 하기 나름입니다.
두서없는 허접한 덧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panicted
2008.05.13 23:42
어떤것을 선택 하시든 분명 후회 합니다
글쓴님 이 하시고 싶은것을 하시든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권하는것을 하시든
후회는 하게 되있습니다
후회하지 않는 선택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후회해도 좋은걸 선택하세요
혹시 나중에
잘 안되더라도 그때가서 후회해도 괜찮다.. 하는것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조언을 구합니다. 9 PilgrimSoul 2008.05.09 2992
꼭 연극영화과를 가야만 할까요?? 9 Roman 2008.03.30 3930
영화를 하고싶은 마음이 조금씩 사라지네요 9 direct30 2008.03.05 5207
고3 ..돈때문에 미치겠습니다. 9 wlgp4444 2008.01.29 4936
저는 이과생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하고싶습니다.. 9 solitude 2008.01.12 3885
박살나는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9 gotengja 2007.11.07 4489
18살 여고생입니다, 진로에 대해서 9 hellohyde0 2006.05.27 3799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ㅡㅜ... 9 inmysang 2004.12.31 5318
이런 글 상담 게시판엔 허다 하겠지만 읽어주세요.. 9 hose15 2004.10.01 4999
여성 감독님들 이메일 아시는 분? 9 leesanin 2004.03.24 5425
영화감독의 꿈이 무산되게 생겼습니다...ㅠㅠ 저에게 조언을... 9 5step 2004.02.06 8416
많은 영화인 및 예비 영화인 여러분.... 도움이 필요합니다.. 9 likeamovie 2003.11.14 6417
영화 하는데...학벌이 중요할까여? 9 hani21c 2003.09.12 7324
applebox님 꼭 보세요. 9 nurariheon 2003.08.18 6381
영화감독이 꿈인 사람입니다. 9 nurariheon 2003.08.17 6893
손목을 그은 상처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9 uglychang 2008.12.05 3040
죽은 개. 9 wjdaud85 2008.01.11 2689
연출하고 싶은 중학생입니다. 시나리오 쓰는게 힘들때 도와주세요. 8 seoj 2024.02.17 53624
영화과 수시 입시를 실패한 고3 현역 학생입니다 8 smellsliketin 2023.11.10 27636
대학교 개인과제 연출보조 8 KANAMINIAE 2023.10.05 2552
이전
11 / 750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