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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감독 지망생입니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beauty-mr
2001년 08월 31일 09시 47분 07초 3545 1
요즘 너무 고민입니다..

저는 23살의 CF감독 지망생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대학을 가야할지? 유명하신 CF감독님들 보니 거의 디자인계열(미술)에 대학을 마치셨던데~ 전 아진 대학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며칠전 모 프로덕션에 스탭으로 면접을 봤었는데 일반 영화사설학원을 나왔다는 이유에서 인지 다행이 합격을 했는데..

생각을 해보니 제가 아무 학위나 경력도 없이 무작정 들어가서 일한다는 것이 너무 불안하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생각에 그만 거절을 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채계적으로 광고쪽 공부를 해볼까 하는데~ 무슨과로 가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광고쪽으로는 일본이나 미국쪽으로 괜찮다고 해서 알바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어렵게 유학을 생각하고도 있는데 과연 올은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CF감독되는 길이 어떤것이 있는지? 지금 제가 할수있는 길이 어떤것이 최선의 선택인지 많은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JEDI
2001.08.31 13:39
우리나라에서 CF감독이 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1. 프러덕션에 연출부로 들어가서 경력이 쌓인후에 입봉이 되는 방법
2. 대행사에 들어가서 일하다가 경력이 쌓이고 광고주가 만들어지면 감독선언을 하면서 나오는 방법
3.위의 두가지 방법이 섞여있는..프러덕션에 들어가서 일을 배우고..어느정도 경력이 되면 대행사에 들어가서 광고주를 만들어놓고 나오면서 감독이 되는 경우..
3번의 경우가 가장 일반적인 경우이기는 합니다.
어느 경우라도 대학은 졸업하시는것이 유리합니다.
미대나 영화과가 가장 유리하기는 하지만..그게 아니라면 전공은 크게 상관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최선의 길은, 미대를 가는것입니다.
아니면 영화과나 신방과나 다른 전공이더라도 대학은 가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유학은..모험이 좀 크다는 생각입니다. CF 감독이 되기 위해서 유학을 간다는건 합리적인 생각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 효과적이지도 않구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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