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이가 많지 않으니 갈수 있다고 보긴하는데
당장 서드나 그런라인은 절대 들어갈수 없어요
독립영화 스텝이라도 먼저 참여해보시는 편이 좋을거 같구요 페이는 무척이나 적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장 멋있어서 하는 그런스타일 그런거면 안하시는게 좋고
운전면허를 따는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 장롱면허나 다른없자나요
실제 능수능란하게 운전을 할수 있는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면허를 이야기 하는겁니다
아 그리고 신입 여자분들은 연출부 막내보단 스크립터 등을 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월세 밀리는 경우만 없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연출부 생활만해서 절대 먹고실수 없어요;;작품이 년1개들어가는경우도 힘든데
두개 연속으로 진행되는 겨우는 더욱 드물고 평소에 알바를 무척 하고 사셔야 될꺼에요
그리고 낙하산 싫다고 하셨는데 낙하산으로 가시는게 빠를겁니다.그리고 막내는 능력 뭐시기
그런거 필요없어요.윗사람 말 잘듣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고 지각만 안하면 됩니다
연출부는 특히 전공자 아니면 안뽑는게 많기 때문에.... 인맥 완전 중요하죠
똑같은 실력이면 아는사람 쓰는게 더 좋으니깐...
거지같은 현실인데 돈버는거 신경쓰면 영화 못합니다..임금 미지급이나 박봉에 또한 일이 계속 있는것도 아니라서
평소에 잡다한 알바를 하고 사는게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해야 되는 사실이 있어요
어쨌거나 시작하실꺼면 단디 마음 잡으세요 저도 윈윈하겠습니다 화이팅
(연출.제작) 현재 현장에서 활동중이신 분들 조언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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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리아 | |
2013년 02월 04일 02시 01분 44초 4102 9 |
페이가 아예 없을수도 있다는 걸 이제 알았네요
현실적인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마음 단디 먹고 해야겠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화이팅+_+
제일 남쪽이면........ 혹시 마라도? ^^
저기....설마....남극은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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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몇 년간 이곳에서 봤던 글 들중제일 이상적으로 준비를 하시는 분 이군요.
물론 저의 기준으로 말입니다.
운전과 엑셀은 제가 자주 하던 말이였는데...^^ 괜히 뿌듯
얼마전 하나 더 늘었어요.
팔굽혀펴기와 윗 몸 일으키기. ^^
특히 여자사람은 더욱 더 체력에 대해 신경 써야 한다는...
아! 그러고 보니 는게 하나 더 있네요.
시골이라고 해서 책으로만 영화 공부를 할 수있다는 편견은 저 멀리 날려 버리시길...
다른 글에 댓 글을 살펴 보면 어느 정도 쉽게 찾을 수 있겠지만 님에게는 살짝 알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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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은 슬픈 이야기!
최소 월세만 안 밀리게 페이를 받는 생각은 접으시길...
일부러 페이를 안 주는 사람도 있지만 어쩔수 없이 페이를 못 주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안정된 영화가 아니라면 거의 님의 돈으로만 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합니다.
하루 생활비를 최소한으로 잡지 마시고 일반적인 금액으로 1~2년의 생활비를 모아 올라오는게 그나마 영화에 집중하며 간간히 알바를 하며 버틸수 있을 겁니다.
님의 경우엔 그나마 지인 중에 관계자가 계시니까 단편 한두편 하고나서 일자리 부탁을 하면되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지인이 투자자나 제작자가 아닌 이상 그렇게 낙하산 대우를 받으며 일을 하지는 않을 겁니다.
혹시....제작, 투자자세요?
저기 우리 친하게 지내요. ^^;;;
지금처럼만 준비 하시구요.
세상이 좋아져 지방에서도 충분히 혼자서 영화 공부 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열심히 하세요.
파이팅!!!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