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게시판
15,042 개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고, 아는게 있으면 가르쳐주고...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

시나리오는 있지만, 디렉터를 찾기가 어렵네요.

nitaiji
2013년 10월 16일 18시 39분 59초 1206 8

정작 시나리오를 만들었어도,

이 시나리오를 단편영화로 만들

디렉터를 찾는 것이 상당히 어렵네요.

 

시나리오는

열아홉살때 9시뉴스에 나오면서,

언론의 광적인 스포트 라이트를 받다가,

바로 그 언론에 의해 자살기도를 하게 되는 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 게 있다면,

그 일을 겪은 당사자가 바로 접니다.

그뒤로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는데..

 

살아온게 좀 다이나믹하다보니..

출판사에서 책을 내자고 선 제의가 들어왔는데..

저는 이걸 단편영화로 남기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여기 사이트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시나리오를 받아줄 만한 디렉터를 찾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촬영비는 제가 어느정도 한계선을 넘지 않는 선에선 제가 부담하고 촬영을 진행할 생각이었는데,

찾는 게 어렵네요 ...

 

 일단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에서

 학생들 작품 만들때 아이템으로 검토 좀 해주실 수 있을까 해서,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사무실에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이미 학생들이 저마다 작품을 가지고 찍고 있을 것이고,

우리가 학과 차원에서 도와줄건 없다"고 딱 자르시네요. -_-;

 

 

시나리오를 들고 어디로 가면 될까요?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아무데나 뿌리고 다니기도 그렇고.. 고민이 많습니다.. ㅠ_ㅜ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leesanin
2013.10.16 19:57

아니, 영화사를 왜 찾아가세요? 상업영화도 아닌데... 영화판 저간의 사정을 모르시네요 자기 시나리오는 영화제 입상은 따논 당상이라고 누구나 생각은 합니다. 스탭들 페이는 많이 준비해두셨나요? 보통의 단편작업 스태프 페이를 염두하시는 듯한데.. 님이 먼저 다른 작품에 스태프로 참여하세요. 꼭 참여한 작품의 연출자가 와서 도와주지는 않는 것이지만 독립영화판은 품앗이 개념이 들어 있는 것이죠 그래서 남들이 자기 작품할 때 도와줄 거리 생각하고 차비 개념의 스탭페이로도 기꺼이 참여하는 것입죠

nitaiji
글쓴이
2013.10.16 20:10
leesanin

답변 감사드립니다.

우선 영화제 입상은 따논 당상이라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제가 글을 다소 오해가 있게 써놔서,

다시 수정했습니다.

필름마니아
2013.10.16 21:10
nitaiji
글쓴이
2013.10.16 22:23
필름마니아

감사합니다. 필름마니아님.

단편 영화는 결자해지로.. 제가 하는게 일반적인 정석이군요..

영상들을 편집하는 건 잘 하는데,

전반적인 영상에서 각도나. 클로즈업까지 신경은 못 쓰는 편이라..

산넘어 산일것 같은데..

혹시나.. 안될것 같으면 말씀대로 쪽지 따로 드리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_ _)

kineman
2013.10.17 14:53

01.
왜 단편영화를 만드려 하나요?
02.
장편 영화는 안되나요?
03.
단편영화 제작비는 얼마를 예상하고 있나요?
.
공개적으로 답하기 좀 그러면 쪽지로 답을 주셔도 됩니다. ^^
.
참! 다이렉터가 아니고 디렉터 일 겁니다. ^^;

nitaiji
글쓴이
2013.10.17 16:52
kineman

01. 아무래도 방송활동을 십년간 해왔던터라,

방송과 연결시켜서 삶을 말하기 때문에,

책보다는 영상 매체가 더 나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02. 장편영화 만큼의 분량이 나올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03. 제작비는 수백단위를 생각했습니다.

 

ps. '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0.43' 잘 보았습니다. ^^

hoonhee7
2013.10.28 00:05
filmfilm
2013.10.28 09:16

품앗이 개념으로 참여하세요

저희팀도 그와 유사한 방식으로 각자 분담하여 작업해오고 있습니다

즉, 큰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원흐는 사양을 잘 작업하고 있답니다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입술 분장 질문드립니다! 8 각연 2017.01.10 521
영화제작팀 이력서 넣는곳마다 떨어집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8 sophie_day 2016.11.30 2361
사극 헤어스타일 분장과 관련해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8 owenshow 2016.09.26 787
늦은나이에 한예종 연기과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 8 만성피로 2016.07.21 1113
영화편집기사에 대해서 조언부탁드립니다. 8 립밤 2016.01.09 3091
영화 관련 진로 고민입니다. 8 Cseuly 2015.12.07 1169
급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오디오 싱크제너레이터 관련 질문입니다!!!!!!! 8 potato0929 2015.10.18 2366
연출부 스탭 모집에 대한 질문입니다 8 윤세희 2015.10.04 1061
취업과 대학원의 갈등입니다.. 8 OscarJJ 2015.09.30 1333
한국 영화계에서 스필버그 같은 제작자가 되려면? 8 브라더조 2015.05.18 1198
청산할때 8 bh 2015.02.13 335
조언을 해주실분 찾습니다.. 8 오리온초코 2015.01.21 914
불난 것처럼 조명 가능할까요? 8 동사서독 2014.11.17 734
시나리오 주제에 대해 8 영공인 2014.07.31 942
영화감독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8 나무들아 2014.03.12 1864
장편독립영화 스탭경험 8 이래다오 2013.10.21 1936
시나리오는 있지만, 디렉터를 찾기가 어렵네요. 8 nitaiji 2013.10.16 1206
고민이에요 8 Ddkdjdh 2013.10.09 1307
42세에 영화감독 공부를 하려 하는 이 입니다. 8 프로마인드 2013.06.05 3633
안녕하세요.저의 고민에 욕도해주시고 말도해주시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8 홍이 2013.05.08 1776
이전
14 / 753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