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뵙시다 감독님
고2 여학생 영화감독 진로고민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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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강치 | |
2014년 10월 26일 23시 21분 37초 1315 11 |
어떤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은지???
생각해 본게 있나요?
잘 나가던 못 나가던 영화감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하고픈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학생은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가요?
막연하게 따뜻한 영화 같은 거 말고 구체적인 이야기가 있나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안되냐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식으로 영화에 뛰어들었다가 패가망신한 사람이 한 둘 아닙니다,
물론 하고픈 이야기가 아무리 많더라도 님이 꿈꾸는 영화제에서 상을 받기 까지 무수히 많은 시간을 조수생활을 한다던가 개인작업을 해야 합니다.
.
구글에서
영화 임금 체불
로 검색해 신문기사들을 읽어 보시고
HTTP://www.youtube.com/watch?v=ssOW_CjzDaM2013년 2월 20일 - 7분 - 업로더: news1korea
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하고 싶은 생각이여전한지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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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제 조카라면 먼저 관심을 가졌던 심리치료사 공부에 중심을 두고
영화에 접근 하라고 할 겁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요즘엔 손전화 가지고도 영화를 만드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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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로 심리치료사를 하다 영화감독을 할 수 있어도
영화감독을 꿈꾸다 심리치료사(합법적으로)를 할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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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걱정하는...
영화를 전공 또는 현장에서 한 5년 하다 이게 아닌 것 같다???란 생각이 든다면???
.
정말 영화가 아니면 안되는지를 다시 한 번고민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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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당장 학교 때려치고 현장에서 일 하고 싶다는 생각은집어 치우시고!!!
학생이 감독이나 조감독이라면!
대학 전공 졸업생도 차고 넘치는데 고 중퇴를 채용 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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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여자사람으로 받는 부당한 대우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을테니
먼저 기본 체력부터 기르시길
경우에 따라 하루 이틀 밤 세우는 건 기본이니 나이 믿고 체력 안 길렀다간 중도에 낙오 할 수 있다는!
하루 50분 이상가벼운 맨손 체조부터달리기 스쿼트팔굽혀펴기 등등아무데서나 할 수 있는 것 들을 꾸준하게 하세요.
약간 돈이 드는 방법으로는 요가도 한 번 배워두면 혼자 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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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대학 등록금과 실습비는 그렇다 치고
졸업하고도 부모님께 손을 벌릴수 있는 환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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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노력과 함께 적당한 운도 따라야 한다는!
행운이 함께 하시길!
환경개선 문제는...
영화스텝만의 문제가 유독 심하긴 하지만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니 쉽지 않을 겁니다.
그 마음 끝까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꼭 영화여야만 하나요?
그런 식으로도 한번 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심리치료에 관심이 있는것도 다른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아닌가요?
님께 조언해드리고 싶은건,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하시라는 겁니다.
이제 곧 수능준비에 들어가시게 될텐데,
열심히 수능공부 하시기 바랍니다.
공부가 안되서 회피식으로 영화로 눈을돌려 영화가 너무좋다!
영화를 만드는데 지금 하는 공부가 왜 필요한가?
그런 생각 하시지 말란 말입니다.
주변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고,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고,,,
수능을 신경쓰고,,,또다른 꿈이 걸리적 거리고..
생각은 많고 뭘 원하는지 모르고,...
공부도 잘하고 싶고, 딴따라도 잘하고 싶고,..
우선 생각이 자유롭지 않은데, 남에게 감동주는 영화를 할수 있을까요?
뭐 적당히 영화과 정도 들어가는거야 뭐,...
근데 공부를 하는것과 영화를 만드는것은 전혀 다른것입니다.
생각부터 자유롭게 하세요. 그담에 뭘 하든 말든...
추락이 두려운데 어찌 날개를 폅답니까?
날개를 펴고 자유롭고 싶을때,..남들의 시선, 상처, 외면, ...정도는 간편히 무시해야 자유로운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화를 만든다고 시도한들 그게 무슨 차이를 만들까요
싸구려 용기와 열정을 강조하자는게 아니라,...
최소한 커다란 꿈을 꾸고 싶을땐,..그에 상응하는 수험료는 기쁜 마음으로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기본적인 마음의 자세가 아닐까 싶어요. 그게 아니면 고상한 취미로도 영화는 매력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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