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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고, 아는게 있으면 가르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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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배우가 되고싶은 공대생입니다.

훈상이
2015년 07월 29일 19시 22분 54초 441 4

안녕하세요 배우가 되고싶은 공대생입니다. 



1년전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시작으로 최민식님이 나오신 영화를 거의다 보고 그뒤로 김윤석님, 윤제문님 영화를 다보고 팬심 에서 부터 

직접 영화 배우가 되고싶다는 막연한 꿈이 생겨버렸습니다.


성격도 내성적이라 과연 제가 배우가 될수 있을지도 문제고 배우가 참 배고픈 직업이라 들었는데 진짜 그런것도 다 덮어버릴 정도로 배우라는 직업에 매료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짜 미쳐버리겠네요. 거의 일년동안 배우가 되고싶어 여기저기 진짜 열정을 쏟아부었네요..


진짜 저같은 경우 있으셨던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진짜 1년간 느낀게 배우가 안되면 안되겠다! 이생각 뿐이었습니다. 


근데 이게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갑자기 뜬금없이 '난 배우가 될거야!' 하기도 그렇고 진짜 난감하네요..


애초에 다른 방향에 있는 직업에 꽂히다니.. 저도 정신 없나 보네요..




-본론


혹시 제가 배우가 될 가능성이 있나요? 성격이 내성적입니다. (한번 친해지면 내성적이라는걸 찾아볼수가 없어요.)


연기를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배우는게 효율적인가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  진짜 제 자신이 답답하면서도 배우가 되고싶다는 꿈을 버리긴 힘드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파란아게하
2015.07.30 01:43

질문에만 답글 적자면, 가능성은 있죠. 내성적인 배우들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혼자 독학할 순 없고 배우는 건 개인레슨이든, 학원이든 다녀야죠.

그 과정이 효율적일지 아닐지는 가르쳐주는 선생님과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다를 거고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효율성이 문제가 아니고
본인이 끝까지 배우려고 하는가가 관건일 겁니다.
훈상이
글쓴이
2015.07.30 03:51
파란아게하
조언 감사합니다!
sbyb
2015.07.30 13:11

제친구도 경영쪽 전공을 하다가 27살때 저한테 연락을 하며 뜬금없이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저한테 조언을 구하더군요 제가 잘나가는 건 아니지만 먼저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써 조언을 부탁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대학을 입학해서 열심히 배우는 중입니다.  그친구는 정말 즐거워 하고 배우는 과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배우가 될 가능성이라는건 늦게 시작해서 내가 잘생겨서 생기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 알바하면서 오디션보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카톡아이디 SBsubin 입니다. 개인레슨도 하고 있구요 굳이 레슨이 아니더라고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선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hyerim
2015.08.01 13:39
제가 지금 연기를 가르치는 학생 한명도 원래는 인문학을 전공한 공부를 열심히?! 하는친구였는데 글쓰신분과 비슷하게 첨엔 영화를 접하고 팬심에서 시작해 배우가 되고 싶은 맘이 생겨 가르치게 된 학생이 있습니다!
지금은 연기 공부하는것에 자신이 재미를 느끼며, 즐겁게 배워가는 중이구요^^
제가 가르치는 친구도 좀 내성적인편에, 평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친구에요~
뭔가...글 쓰신분과, 제가 가르치는 학생과 비슷해서 선생님으로써 , 선배로써 조언을 좀 드리고 싶네요~
어떤 선생님을 만나, 어떤훈련을 하는지에 따라 내성적인 성격도 늘 새로운환경, 새로운사람앞에서 배우로써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가 바뀌기도 하는것 같아요.. 저 역시도 좋은선생님을 만나 바뀌었구요~
어떻게 훈련하고, 연습하는지에 따라 충분히 변화되어 질수 있다고 봐요~ 경험상!! 지금 가르치는학생도 짧은시간에 변화되어지는 걸 보면서 느끼는 것들이에요~
연기 레슨을 추천하지만, 부득이 하다면 조언드리고 싶네요^^ 조언 필요하시면 sarada08 카톡아이디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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