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하시면, 중국 전문 코디네이터도 괜찮겠네요. 통역하고, 회사들 네트워크 구축해서 가지고 있고, 그래서 투자배급 제작등과 관련한 영업도 할 수 있고요.
뭐... 헌팅(장소섭외) 쪽까지 아우르면 괜찮을 듯 하네요.
요즘 컨텐츠 업계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 한국에서만 생산 소비하면 그 파이가 너무 작다는 생각인데요.
그래서 중국쪽과 협력하고 배급하려는 시도가 상당히 많습니다. 인구가 10억이나 되잖아요.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물론 나쁜 점도 많겠죠... 어려운 점도요.)
이제부터 인터넷에 이런 질문을 올리시기보다요.
아는 드라마 다 동원해서요. 제작, 투자, 배급사 다 찾아서요. (엔딩크레딧을 찾던가 검색을 통해)
그 회사들 알바부터 꾸준히 찾아가셔서 끊임 없이 접촉하시구요.
요즘 대학마다 문화 컨텐츠 학과 있잖아요. 수업도 듣고 교수들과 친분도 쌓으셔서요.
이쪽으로 진출하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보시기 바랍니다.
생각과 다를 수도 있고, 또 어떤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는 거니까요.
초딩때 소풍가서 보물찾기 하듯이, 다양하고 세세하게 찾아보고 경험해보시면,
꼭 맞는 직업이라는 보물 찾으실 거라 믿습니다.
대학 2학년 때부터 이런 고민 하시는 것 잘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