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tographer의 꿈을 가지고 있군요.

하긴 저도 아직은 "남자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관련자격증은 없습니다.

관련 도서는 고전문학 많이 읽으시고 이야기의 흐름을 자신의 비쥬얼로 통역하는 훈련을 하세요.

Cinematographer는 사진가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영화제작에 한 책을 보고 전체적인 영화를 어떻게 만드는지 이해가 필요하지요.

사진과 미술사공부도 열심히 해야하구요. 그리고 음악사공부도 틈틈히 해서 인류 예술의 발전과 변화가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자매예술과의 인접한 지식도 있어야 합니다.

큰 틀은 촬영술보다 인문학의 눈이 먼저 뜨여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요한 건  자신  주변의 환경과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러한 감정을 기억 해 두는 것이지요.

DP가 되기 위해선 일단 감각이 있어야 합니다.  나중에 아시겠지만 색깔,빛,그림자 등등 DP가 책임지고

그리고 DP의 능력으로 창조되어지는 많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책으로 공부해서 되는게 아니니 영화 많이 보시고 그리고 색깔이나 빛 그리고 그림자 등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소한 부분들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일단은 기본적으로 카메라의 원리에 대해서 아셔야 할꺼구여. AC/SECOND AC/ THIRD AC 등등 촬영팀에서 하는 역할들도

기본적으로 이해하시고 그리고 또 기본적으로  경력의  시작도 그렇게 할껍니다.

군인이시니깐 책2 권 정도 구입하셔서 읽어보시는게 좋을듯.

요즘 같은 경우는 카메라 종류도 너무 다양하고 기능도 너무 많아서

DP도 많은 연구와 공부를 해야합니다.  

(헐리웃 DP들 보면 세미나 워크샾 정말 많이 합니다. 서로 공유하고 또 배우고 끝이 없죠.) 

너무 조급하게 생각마시고 일단 전역하시고 필름 스쿨이나 워크샾같은곳에가서

영화 카메라의 기본적인 것들을 느끼시고 또 익히시는게 제일 무난 할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