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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사진작가가 되는건 어려운건가봐요

스틸러
2017년 01월 24일 22시 21분 30초 712 1

안녕하세요.... 이제 사회생활 4년차에 접어든 30살 여자입니다.

 

저는 대학다닐때부터 사진에 관심이 있었고....사진을 취미로 하다가

본격적으로 제대로 파고든지 약 4년정도 됐고요..

 

회사를 다니면서 틈틈이 취미생활 하다가

작년엔 회사 그만두고 잠깐 쉬는 동안에

 

그래 이렇게 쉴 떄 해보고싶은거나 해보자! 라면서

쇼핑몰에서도 일해보고, 웨딩스냅, 데이트스냅 이것저것 해보고 그랬습니다.

 

 

다시 회사를 다니고있긴 한데..

안정적이긴한데, 사진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겠네요.

 

그리고 최근에 영화를 많이 본것도 있고, 우연히 스틸작가 출신

사진가의 강연을 듣게 된 경험때문인지

 

더 늦기전에 (?) 스틸작가로 한번 일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구하는데가 마땅하지 않고,

진입장벽이 높은 것 같더라고요.

 

 

올해안에 꼭 한번은 해보고 싶은데..

늦었지만 진짜 제가 원하는 일을 찾아보고싶기도 하고요.

 

 

..아무 조언이나 부탁 드리겠습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DrDe
2017.01.28 23:25

스틸 포토그래퍼를 왜 하시고 싶어하지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아셔야 할 것은 해당 분야의 어떤 곳에서 스틸 포토를 구인하는 공지 같은 것은 잘 올리지 않습니다.

그러니 취미로 했건 뭐로 했건 촬영하신 그간의 사진들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서

스틸 촬영을 하는 회사나 스튜디오 및 프로들에게 찾아가서 보여주시는 것이 가장 우선이겠죠.

 

그런데 사진에 대한 미련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스틸러님께서 본격적으로 했다 라는 것과 취미로 했다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취미로 하는 사진으로는 사진에 대한 무엇이 계속 미련으로 남는 것인지 스스로 생각을 해보셨는지요.

 

스틸사진 촬영은 험난한 정도에 비해 만만한 작업이 아닙니다.

기술도 노하우도 심지어 업계의 형편도 다 포함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물론 많은 생각을 하시고 계시겠지만, 좀 더 이 부분을 충분히 고민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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