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도 돈이 된다니,

leak 2004.07.06 13:49:44
이라크에 파병된 한국군의 가족 인터뷰를 해보고 싶은데 파병군의 명단을 구할 확실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미국에서는 이라크로 보낼 대상을 주로 마이너리티를 선택했다는데...
아래를 보자 연봉이 대졸 초임은 못되는군요

국방부의 해외 파견 수당지급 기준에 따르면 월 2만원 안팎의 월급을 받는 사병은 해외 근무 시 1340달러(160만원)를 수당으로 받게 된다. 하사는 1482달러(177만원), 대위는 1786달러(214만원), 대령은 2340달러(280만원)를 각각 해외 수당 명목으로 받는다.

실제 수령되는 해외 수당은 전투지역, 위험지역 여부 등에 따라 전체 10개 등급으로 분류돼 수당 지급기준의 80~165% 범위까지 다양하다.

이라크에 파견된 서희ㆍ제마부대원들은 비교적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돼 기준액의 125%를 받고 있다. 서희ㆍ제마부대 사병의 경우월 1675달러(201만원)를 수당으로 받고 하사는 1853달러(222만원), 대위는 2233달러(267만원)를 각각 받고 있다.

자이툰부대 육군 중앙경리단을 통해 조사한 결과, 키르쿠크 자역에 파병될 자이툰 부대원 월급여는 사병이 1,809달러(약 208만7,586원)에 달했다. 해외파병 사병의 월 기준급여는 1,340달러(약 154만6,360원)

하사 월급여는 2,001달러(약 230만8,808원), 소위 2,242달러(약 258만7,672원), 소령 2,653달러(약 306만1,274원), 준장 3,472달러(약 400만6,919원) 등으로 기준 해외파병 근무수당의 125%를 지급받는 서희·제마부대원들보다 높은 135%의 지급비율인 것으로 분석됐다.

포브스지가 밝힌 미군 월급여(의무사병 월 1,290달러(약 148만8,660원), 상병 1,665달러(약 192만1,410원))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다

한국의 해외파병 수당은 전투지역, 위험지역 여부 등에 따라 전체 10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근무수당의 80∼165% 범위에서 적용된다. 대통령령 규정에 따라 위험도가 클수록 높은 수당을 지급받도록 돼 있어 자이툰 부대의 위험도가 꽤 크다는 것을 간접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