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대학교를 졸업하고 영화 음향 쪽으로 진로를 변경하게 된 청년입니다.
제가 음향 관련된 전공을 공부한 것이 아닌 공대를 나왔고, 이제 새로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사실 그동안 혼자서 공부해보려 해보았는데 아무래도 혼자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에서 팀원을 구하는 분들과 같이 공부하고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경력도 없고, 경험도 없고, 실력도 많이 부족한 내가 과연 같이 할 만한 자격이 될까 하며 번번이 연락을 못드리기 일쑤였습니다.
과연 적어도 어느정도 할 줄 알아야 배워가는 단계이지만 함께 작품 만들어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여기 계신 분들이 좋은 영화, 멋진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적당히 껴서 묻어 가려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좋은 영화에 감동받고, 또 소리가 영화를 얼마나 완성도 있게 만들어주는지에 반해 영화를 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잘 잡지 못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