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부 스텝 모집에 계속 떨어집니다.

DP킴 2017.08.10 01:20:28

1년전 전역을 하고 영화가 하고 싶어서 영화제작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여기 필메에서도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지원하는 그런 동아리?형식의 모임말입니다.

모임을 만들고 대략 1년 반동안, 3편의 단편영화들을 만들었습니다.

다들 학생신분이다보니 방학때 한편씩 만드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훌쩍 가더군요.

 

아직 경험이 미천하지만 좀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싶어서

장편 독립영화나 장편 상업영화 연출부 지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어디에서도 저를 받아주질 않네요. ㅜㅜ

 

나름 영화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다 생각하여,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제작모임까지 만들어서 상영회까지 했는데

여기서 얼마나 더 철저한 준비를 해야 연출부 막내 생활을 한 번이라도 할 수 있는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장편 연출부 막내 생활이 너무 하고 싶은데, 도대체 어떤 점을 보완해야 조감독님들 마음에 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