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크립터가 되고 싶은 대학생입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면서 찾아본 결과 스크립터는 대부분 인맥으로 시작하더군요.
제 주변에는 그런 인맥이 없어서 스스로 길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인터넷을 찾아봐도 스크립터 구직 혹은 OJT 지원 신청 글은 찾아볼 수 없더군요.
너무 막막한 상황 속에서 스크립터 과외를 해주신다는 분을 발견했습니다.
고민인 점은 이분이 과거 경력은 있지만 현업에 종사하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기술적인 부분만 짧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수강 횟수가 5회입니다.).
만약 제가 이분에게 스크립터 업무를 배워서
관련 포트폴리오(가령, 기존 드라마를 바탕으로 스크립트 작성)를 만들고
제작사가 구인 글을 올렸을 때 이 포트폴리오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제가 현장으로 나갈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을까요?
현장 스탭분들의 입장에서 제 고민에 대한 대답을 진솔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게 아니라면 또다른 방법을 찾아서 어떻게든 스크립터가 되고 싶네요.
아카데미 학원 연출부 수강도 생각을 하고 있긴 하지만, 이것 또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진...
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