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나 그룹을 운영함에 있어서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특수문자는안됩니다 2017.09.27 11:41:09

말그대로 영화제작팀이나 소규모의 그룹을 운영할려면 여러 문제점이 있을텐데~~어떻게 해결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우선 금전적인 부분! 대부분 금전적인 부분이 문제더라구요.

 

팀원들이 돈을 각출해서 팀공동의 장비를 산다면 (장비가 있어야 촬영을하니....)나중에 어떤 팀원이 탈퇴를 했을때 장비 부분은 어떻게

 

처리할지~~?? 어떤방법이 좋을것 같나요? 물론 서로간의 회의나 상의를 충분히 해서 결론을 낼수는 있지만 다른 팀들은 이런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고싶습니다. 개인장비가 있어도 1~2만원도 아니고 수십.수백하는 장비인데 그것을 자신이 아니라 팀에서~

 

그것도 다른사람이 (담당 촬영자가 있을수도있겠지만 기술 향상을 위해서는 촬영이든 연출이든 음향이든 돌아가면서 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하게 해줄지도 모르겠고....

 

결국 제일 좋은건 제작비+여윳돈을 각출해서 그돈을 모아서 장비를 마련하는건데~~그렇게 될경우 팀원이 중간에 나가버리면

 

어떻게될지~~참 난감하네요.

 

영화는 수익을 내기 어려우니까 (상을 받지 않는 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좋은데~~대부분 그걸 이해못하는것 같더라구요~

 

취미로 하는것은 아니고 언젠간 영화로 밥먹고살자! 이런 취지로 운영을 하다보니까 열정도없고 관심도 별로 없는 사람은 같이하고싶지 않더라구요.

 

처음 몇번이야 배우.장소.소품 등 을 아는 사람들 인맥으로 어찌어찌해서 제작비를 아낄수있겠지만 언제까지 그러겠습니까~~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정당하게 돈을 써서 배우도 캐스팅하고 소품도 꼭 필요한건 사야하고~~장소도 진짜 맘에드는곳이 있고

 

섭외비용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선 에서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야 새로운 인맥도 만들어지고 하는건데.......

 

팀을 만들면 보통 활동을 어느정도 하시나요? 저는 팀 만든지 3~4년되는데 프리제작부터 후반작업까지 저희스스로 제작한것은 29초3편이 전부입니다.

 

단편 몇편도있지만 전부 진행자가 따로 있었고 그냥 파트 하나 맡아서 도와준게 전부라서....

 

이렇다보니 영화에대한 갈증도 심하고~이제부턴 좀 빡세게 해보고싶은데 팀 운영하다보니 이런저런 상황이...ㅠ.ㅠ

 

여러분들은 팀 운영을 할때 어떻게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