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영화를 향한 짝사랑을 하며 목말라 하면서도
영화와는 상관없는 삶을 살아오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저 글쓰고 영상 만드는걸 좋아해서
대학 졸업후 잡지와 방송쪽에서 계속 일을 하고있지만
영화쪽 일과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일을 계속하기에는 회의가 생깁니다.
지금 하고있는 일도 누군가는 꿈꾸고 있는 일일겁니다만
저는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을 포기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아무것도 없으면서 혼자서만 영화에 대한 꿈을 꾸고있네요
개인적으로 영화제 같은데도 관심을 가져보고
시나리오 공모가 있으면 끄적여보기도 하는 등 공상만 하고있는데..
이대로는 돌파구가 없을 것 같네요
유명 기관에서 진행하는 짦은 영화 관련 수업들도 들어봤는데
실전이라기 보다는 저에게는 그저 1회성으로만 끝난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런 기본 지식도 없으면서 시나리오를 쓴다는 것도
이렇게 하면 되는건지,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의문이 들고
또 주변에서 얻는 정보나 도움도 절실한데 그런 인맥도 없고..
스토리 진행 구성이나 프리미어 편집, 촬영 기법 등은 어느정도 알고 있어
혼자 부딪혀보고 만들어볼까도 생각했는데,
일단은 인맥, 정보 부족 및 전문적으로 공부를 더 하고싶은 마음도 있고..
영화와 관련없는 학과를 졸업했지만
이제는 정말로 영화를 공부하고 싶어서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과연 영화과 대학원이 도움이 될런지요
또 대학원을 어떻게 준비해야되는지에 대한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대학원에 대한 고민을 정리하자면
1. 시나리오 작업 등 영화일을 하고싶은데 돌파구가 없다
2. 현장도 중요하지만 영화와 사회 전반에 대한 깊이있는 공부를 하고싶다
3. 영화는 좋아하지만 영화쪽의 스펙이 전혀없는데 대학원은 갈수있을까?
4. 대학원 졸업은 어떤 메리트가 있을까?
ㅎㅎㅎ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