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출부에서 하는일.

관리자. 2000.05.08 21:54:14
영화연출부는..
간단히 얘기하자면, 감독을 돕는 일을 합니다.
촬영부는 촬영기사를 돕는거고..조명부는 조명기사를 돕는거고..

감독을 돕는다함은..그야말로 수십가지 일들이 있습니다.
우선, 시나리오를 같이 쓰구요..
촬영할 장소(로케이션) 보러 다녀야 하구요..
소품 준비하고..의상 준비하고..
촬영계획표 짜구요...

촬영이 원할이 진행되도록..모든 준비를 하고,
또 촬영을 진행하구요..
감독이 뭔하는 장면을 찍을수 있도록 뒤에서 모든 필요한 준비를 하는겁니다.
보조출연자들 통제하고..
구경꾼들 꼬이지 않게 통제하고..
감독한테 계속 이건 이거 아니야..저건 아니냐..감독이 미처 생각못하고 놓칠수 있는 부분 챙기고..촬영을 뭘 뭘 어떻게 했는지 기록하고..컨튜니어티(커트들간의 연결) 맞추고..
감독의 지시를 받아 스탭들 지휘도 해야하고..
그러면서, 현장 분위기도 띄우고..감독님한테 커피도 타다 드리고 담배도 사다 드리고..

뭐 일일히 적지 못할 만큼 여러가지 일들을 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고도의 정신적인 노동과 완벽하게 육체적이고 단순한 일이 뒤섞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읋 해주시면 좀 더 구체적인 답이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