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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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셀러] 틀 좀 잡으려하는데 도와주세요.

pigfriends
2008년 07월 13일 22시 13분 22초 2583
시점이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네요:: 내용도 횡설수설..
알아들으시기 힘들실것 같아요. 어뜩해ㅠ
장르를 따지자면....판타지 서스펜스 로맨스정도? 로맨스는 빼야되나?


그녀-평범한 일상을 깨기 싫어한다. 모든게 그냥 흘러가듯이 지나갔음한다.(꿈속에서)
자신의 주위의 모든게 하찮고 귀찮게 여긴다. 자신이 한심하고 지루한 일상을 싫어한다.(사고 전)
선배-항상 그녀를 챙기며 의뭉스런 말을 해준다. 그녀가 꿈속에서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모든걸 정리할수있도록 한마디씩 던져준다.



이야기는 7월6일 오후부터 시작된다.
7월 6일 pm10:48 난 언제나처럼 째즈바에서 일을 하며 노래를 듣고 있었고
그날 난 분명히 한남자에게 대신 계산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 남자는 죽으려했다. 손을 그은채 서있던 남자의 모습. 너무 끔찍해 눈을 감았다. 조용해진 주위의 소리.

눈을뜨니 난 째즈바를 향하기 전의 모습. 방 바닥에 누워 있었다. 꿈인지 싶어 그냥넘어간다.
하지만 락커에 들어있는 남자의 지갑. 그제서야 날짜를 확인한다. 7월 7일.
그러나 어제의 그남자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 지갑하나를 빼고는 어제의 일을 증명할 길이 없다.
모두가 아니라는데 굳이 우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꿈과 현실을 혼동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난 여느때처럼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하루가지나 8일이 됏음에도 깨어난 모습은 7일날 일어난 모습과 그다지 달라진게 없다.

째즈바로 향한다. 하지만 거기엔 내가 있었던 흔적이 없다. 내가 아는 사람들과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내가 여기서 일했다는 흔적이 없다.
도대체 하루가 지날수록 내가 기억하고 믿었던 것들이 하나씩 달라져간다.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깨어나는 곳은 방안이라는 것. 잠을 자지 않기로 했다.
12시가 지나고 하루가 지났을때 확인한 날짜는 7월 6일.
지난 몇일은 무엇인가? 난 언제 잠들었던거지? 잠든적이 있던가? 지금은 깨어있는 건가?

꿈이면 깨고싶다. 꿈에서 죽기직전에 깬다고 한다. 난 예전부터 길러왓던 화분을 깼다.
그남자가 그랫듯 자신의 손을 긋는다. 아프다. 꿈이아니라는 것인가? 다시한번 긋고 또 긋는다.
정신이 혼미해질때쯤 방으로 같이사는 친구가 들어오고 친구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다.
눈을 뜬 곳은 병원. 그 옆에는 째즈바에서 같이 일하던 선배가 있다. 선배에게 묻는다. 그리고 대답한다.
지금은 7월 7일이라고. 그리곤 나에게 묻는다. 왜 그런거냐고. 왜 가게에서 손을 그은것이냐고.
손을 그은게 남자가 아니라 나란말인가? 또다시 꿈인건가?

7월6일의 일을 떠올리려 한다. 드문드문 기억나는 기억. 하지만 정확히 이어지는 기억은 없다.
퇴원날 되돌려 받은 물건들. 그러곤 생각해 낸다. 자신이 누군가와 통화를 했고 너무 흥분한 나머지 헉구역질이 날 정도였다고. 미친듯이 헛구역질한 화장실에서 유리조각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손복을 그은 모습.
선배는 말한다. 잠들어 있는 동안 넌 니자신이 했던 모든것들은 망각하고 싶어한 거라고.

그렇게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런 일상을 더욱 부자연스럽게 느끼는 그녀.
그러다 가방 깊숙히 에 있던 보석핀을 찾아낸다. 손을 그은날 선배가 나에게 주었던 것이다. 그리곤 떠오른 생각.
자신은 7월 6일 이전의 날의 기억이 없다는 것. 꿈속에서 자신의 주위에 이 핀이 항상 놓여있었다는 걸.
미친듯이 뛰어간 째즈바에는 열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불하나켜져있지 않다.

그런 째즈바를 보면서 하나씩 기억이 돌아온다. 누군지 알수 없던 전화는 사고를 당한 자신에게 일어나라고 소리치던 가족들의 목소리였다는걸. 7월 6일 사고전 모든게 귀찮고 하찮고 무관심하던 자신.
그리고 자신이 지금 꿈을 꾸고 있다는 것. 무대위에 올라서자 서서히 가게 안이 타 들어간다.
그리고 저멀리서 걸어오는 선배. 자신의 손에서 핀을 가져가면 다시는 오지 말라는 선배.

천천히 눈이 감긴다. 그리곤 다시 눈을뜬다. 눈을 뜨자 보이는 시간은 꿈속에서 항상 노래를 들었던 10:48
다음날 병원안은 그녀가 깨어났다는 소식에 다들 기뻐한다.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그녀는 바에서 화재사고를 당했다. 그래서 한동안 깨어나지 못했다.
그녀는 그 모든게 꿈이었다 믿기에는 너무 생생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이었다고 하기엔 손목에 남은 흉터 말고는 확인을 할 무언가가 없다.

정말로 그 모든게 꿈이엇을까? 정말 선배는 존재치 않은 사람일까?
그녀는 사고 장소로 찾아간다. 하지만 그곳은 꿈속의 바와는 다른다. 비슷하지만 다르다.
천천히 생각해 낸다. 사소한 모든 기억을 들춰내어 꿈속에서 가게로 오는 길을 떠올린다.
그리곤 그 길을 거꾸로 거슬러 걸어간다. 한참을 걸어 도착한 곳에는 발자국하나없는 눈 쌓인 길목이 보인다.

언젠가 선배가 말했던 걸 떠올린다. "사람과 사람에서 가장 서로를 잘 알아볼수 있는 거리는 다섯걸음"이라고.
그녀는 천천히 신중히 다섯걸음을 걷는다. 담담히 걸어본다. 다섯걸음을 다 나아간 그녀.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하는데... [결말빼고 다 적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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