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631 개

직접 쓴 시나리오,시높등을 여러 사람에게 보이고 의견과 조언을 구하는 공간입니다.
장난을 친다고 느껴지거나 광고의 성격이 짙거나, 다른 사람의 것을 자신것이냥 사기를 치거나... 게시판의 원래 목적을 벗어난 게시물은 삭제하고 회원자격을 박탈합니다.

고등학생 2학년이 쓴 시나리오 입니다.

BZFilm
2010년 11월 24일 00시 43분 04초 6021 10

서울 Y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여러 영화인의 평을 받아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새미님
2010.11.28 04:11

요즘학창시절 일상을 다룬 작품이군요~

 

먼저 굉장히 짜임새 있는 시나로써 전개설정과 소재구성이 상당한 수준에 달했습니다.  

씬 별 사건도 적절히 다양하게 배치시켜 더 좋았습니다.

글이란 써 놓은 사람도 다 완전히 그대로 외우기는 못하지만 결국 그 문체나 어휘력은

글을 많이 읽고 쓴 사람에게 늘 잠재해 있는 것이니  평소 소설을 더 많이 읽으세요.

 

소설을 많이 읽어야 복합적인 구성에 익숙해지고 시나리오를 잘 쓰게 됩니다.

연극희곡도 많이 읽으면 당연히 좋습니다. 

혹여 영화 시나리오 자체를 통해 각본공부를 시작하지는 마시라는 겁니다.

참고사항이 될 수도 있지만 시나리오는 영화각본인데 수천수만의 시나리오가 제각기 개성과 겨냥관객층이

서로 다르기에 그다지 공부에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 작법에는 도움이 되겠죠. 용어 같은 것 말예요.

 

왜냐하면 시나리오가 대사의 집합이긴 하지만 실은 플롯- 곧 줄거리의

연결이기 때문에 소설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이죠. 

 

고2학생으로서는 짜임새 있게 잘 썼지만 이 정도는 각본에 관심있는 학생이면

중학생도 할 수는 있습니다.

제가 감히 높이 평가하는 것은 소재선정과 함께 갈등요소를 적절히 조화시키고

그것을 본인의 수준에 걸맞게 재구성하는 능력입니다.

 

결국 모범학교로 선정되려고 일부러 선생님이 도둑질을 하고 곧이어 학생부에서

잘 찾아준다는 내용은 황당하지만 코믹장르라 생각하면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이지요. 

 

앞으로 더 좋은 내용이 나올 때까지 많은 노력을 기올이시면 틀림없이 훌륭한 작품을

써 낼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뻔한 얘기지만요... 

BZFilm
글쓴이
2010.12.01 16:38
새미님

좋은평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나리오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abc9601
2011.01.26 11:14

이 시나리오를 쓰면서

님께서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뭔지 의문점이 드네요;;

소재는 독특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BZFilm
글쓴이
2011.02.21 21:32
abc9601
학교에선 의외로 학교 명성을 위한 선생들의 압박이 심해서 풍자하는 내용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urs131
2011.01.30 12:42

우선,전달하실려는 메세지가 정확히 안읽혔는데요..ㅠㅠㅠ

재밌네요.......푹빠져들었는대....ㅋㅋㅋ

일단...메세지 전달력....부족한거같구요!

소재나,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전개력 같은거는 정말 잘하신거 같아요!!

읽는동안내내 미묘한 긴장감이 돌았다는,,,ㅋㅋㅋㅋ

BZFilm
글쓴이
2011.02.21 21:31
urs131

초고라 영상제작 단계에선 연출팀과 회의 여러번한 결과물로 찍었습니다.

그것도 메세지 전단력이 강하다곤 말할수 없지만요.

천천히걷기
2011.01.30 20:41

재밌네요 잘봤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하나있습니다.

 

이정도 분량이면 영상제작했을시 몇분정도인가요?

BZFilm
글쓴이
2011.02.21 21:29
천천히걷기
10분 내외를 염두에 둔 시나리오 였습니다. 찍어보니 8분정도 나오더군요.
실리카겔
2011.02.20 03:57

소재는 재미있는데 메세지가 뭐죠?

BZFilm
글쓴이
2011.02.21 21:30
실리카겔
학교에선 의외로 학교 명성을 위한 선생들의 압박이 심해서 풍자하는 내용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수
제작 진행 중인 단편 [쓴 맛!]입니다. (현재 배우 모집 중~! 011-9098-9570 2 kh5217 2009.06.14 6055 0
아마추어시나리오 [담배] kimjh3887 2007.06.02 6055 0
심리스릴러 학생단편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 skybogo 2011.11.17 6044 0
무제 (급작 시놉시스) 4 E-BAM 2010.09.19 6038 0
고등학생 2학년이 쓴 시나리오 입니다. 10 BZFilm 2010.11.24 6021 0
시나리오 평가 부탁드립니다. 노지마신지 2011.04.12 6007 0
택시강도 (단편영화 시나리오) 1 정체불명 2018.11.15 5982 0
잊혀진 그녀에 관한 잊지못할 기억.. mdmeister 2005.03.13 5982 67
연명(延命) - 5부 - ehdwlse 2010.04.06 5966 0
드라마 시나리오를 써 보았습니다. heewoni26 2009.09.09 5963 0
시나리오_우리사이 daejiniii 2005.12.17 5962 0
시놉시스 한번 올립니다. 읽어보신후 서슴없는 난도질 부탁드립니다. 8 letterhy 2008.01.28 5927 0
단편 소설 a4로 2장반 쓴건데 평가좀 부탁드려요 4 밤에보는바다 2011.04.25 5896 0
제가 처음 완성한 시나리오입니다 3 hyunjsa111 2006.02.02 5881 0
갑작스런 생각에 쓴 시놉..평가좀 부탁드려요 6 mepage 2010.06.29 5865 0
시놉시스 `거짓말<lie>'[너무흔한작품 내용이라 그런지 올리기가 좀 wjdgurldhk 2006.02.03 5861 0
Season Drama -제 3의 시간- <아이템 샾> (경찰 푸른별인 2010.03.10 5848 0
제가 생각한 시놉시스입니다. 평가해 주세요. 2 anjk81 2008.06.16 5837 0
단편 시날입니다. 평가부탁드려요. 1 2k4s2s8 2005.10.09 5835 0
처음으로써본시놉시스입니다...코멘트좀부탁드려요ㅠㅜ 2 mf잠탱이 2011.06.02 5831 0
이전
8 / 32
다음
게시판 설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