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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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입니다!

텔레토비 보돌
2011년 10월 30일 21시 05분 39초 4214 3

중2입니다.ㅎ

이제 전문학원에 다녀 볼 생각이구요 ㅎㅎ

제대로 배워본적이 없어서 많이 부족합니다 ㅠ

많이 부족한 글 읽어보시고 많은 지적,칭찬 부탁드립니다~

 

 

 

 

 

 

 

시나리오 읽어보신뒤 아래 글 읽어주세요 !!

 

 

 

 

 

 

 

 

 

 

 

 

 

 

 

 

 

 

 

 

 

 

시나리오 주제가 뭔지 아시겠나요 ㅠ

학교폭력과 환경오염을 같이 말하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주제가 뭔질 잘 모르겠다네요 ㅠㅠㅠ

또 아직 제목을 못 정했는데;;;

뭐가 좋을까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토리z
2011.10.30 21:45

저도 시나리오에 이렇다 저렇다 할 능력은 안되지만..

참고로 중3이구요, 그냥 전문가 이런 입장보다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하에

친구들?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일단 뒤에 약간의 반전? 끼가 있는거같아요.

알고보니 진우는 실존 인물이 아니었고, 나무였다.


근데 약간 너무 개연성이랄까? 매끄럽게 진행이 되지 않는거같아요.


학교 폭력과 환경오염 주제를 같이 만들었다고 보고 읽어서 그런지

어느정도 짐작은 했습니다. 하지만 주제를 모르고 시나리오를 읽는다는 하에는

몇번 다시 고쳐 읽고서는 주제를 파악하기 힘듭니다.


첫씬에 ' 진우를 향해 물장난을 한다 ' 이런식의 씬이 있죠?

민아가 '그만... 하라고..' 한후에

거기에 약간 복선의 식으로, 시들어가는 나무를 한컷 보여주고 넘어간다던지.


민아가 친구들과 쓰레기를 분리수거장에서 버릴때에도 마찬가지로

살짝 나무의 뿌리부분이 벗겨진 부분같은걸 보여주고 넘어가면 어느정도 주제에 대해서

예상, 추측은 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노골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넘어 갈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또 목걸이라는 소재에도 느낌?같은걸 부여 해주시면 어떨까요?

너무 쌩뚱맞게 같은 목걸이가 걸려있다면, 보는 입장에서 ' 저게뭘까? ' 하다가 그냥 끝나버렸어요.

저가 읽으면서요 ㅎ

약간의 느낌을 살려주신다면 좀더 주제가 부각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전문가가 아니고, 시나리오를 접한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이렇다할 입장은 전.혀. 되지 못하지만,

시나리오를 읽는 입장에서 아쉬운점만 조금 찝어드렸어요!

다음에 제 시나리오 올릴때에도 아쉬운점 콕! 찝어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좋은 작품 나오길 기대할게요~

도토리z
2011.10.30 21:47
도토리z

아 그리고, 첫씬의 물은 나무에게는 희망이랄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러니 첫씬의 물장난을,

" 민아네 반 남자아이들이 운동장 구석탱이에 쭈구려 앉아, 라이터를 끄내 담배를 하나씩 문다

친구들 중 한명이 라이터로 주변에 있는 나무와 풀에 불로 지진다. 아이들은 그걸 보며 키득댄다 "


라고 하는게 좀더 재미있고,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씬이 됩니다.

지루한 물장난 보다는 더 세련되고 재미있죠


또 그렇게 함으로써 민아의 대사도 고치게됩니다.


민아 " 너네 모하는거야? 그만해! "

그럼 친구들은 담배 문거 이르는줄 알고 안절부절 못한다.

이런식의 개연도 재미있죠, 하지만 주제에서 너무 벗어나게 이끌어 가시면 안될거같아요.


주제가 학교폭력이 아니라, 현 학생들의 학교생활의 문제점 이런거라면 담배에 대해 좀더 부각 시켜도 되겠죠.


또 환경오염이 나무로만 극한되는게 아니라, 급식을 무심코 남기는 점심시간을 살짝 보여주고 넘어가도 되겠죠

이런식으로 부드럽게 좀더 만들어놓으면, 마지막에 있을 반전?의 효과는 작아지겠지만.

주제는 확실히 부각될겁니다!

텔레토비 보돌
글쓴이
2011.10.30 23:24

우와ㅠ 진짜 감사해요 ㅠㅠㅠㅠㅠ

늦은 시간에 이렇게 긴  글을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

복선 ㅠ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도토리z 님한테 힌트를 받아서

얼른 넣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ㅎ

중3이시면 저랑 1살 밖에 차이 안나는데 ㅠㅠㅠ 갑자기 부끄러워집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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