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간단한 이력 달라고 구인글 올렸는데...
'보통' 이라는 말 자체가 의미 없을정도로 각자 자기 생각대로 각자의 포맷으로 적어서 응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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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아본 경험으로는...
우리나라 사정상 나이(생년월일), 통근거리 확인할 수 있는 주소, 이후 연락할 연락처(핸드폰번호), 전공 정도가 기본으로 필요한 최소 이력서 형식인것 같고요. 거기에 관련교육이수했거나 관련 활동한 것 있으면 적어서 최대한 어필 하는게 좋은데, 구체적인 활동이 있다면 아예 포트폴리오를 첨부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력서 항목만 적지 마시고 말미에 짧은 글로 자기 소개하는 글 적어 주면 파악에 도움이 되어서 좋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기본이력은 정말로 최소한의 기본 이력이고, 주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말에서 판단이 많이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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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도 디지털 에티켓 모르는 분들이 계신건 안타깝더라고요.
무슨 소리냐하면, 아래한글이나 워드파일 그냥 덜렁 날리지 마세요. 암묵적으로 상대방에게 특정 프로그램을 구입하라고 강요하는 행위라 예의가 아닙니다. 아래한글 날리는건 메일 본문에 그냥 이력내용 적는것보다도 나쁩니다. 업무상 문서교환은 HTML, txt, pdf 같이 공개된 파일포맷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력서같이 형식이 필요해서 아래한글이나 파워포인트등에서 문서를 작성하더라도 메일로 전송할때는 pdf 로 출력해서 주는게 기본 예의입니다.

기본적인 에티켓은 위 분이 잘 적어 주셨고 여러가지 이력이 있다면 지원하는 촬영에 가장 알맞는 이력을 적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광고 촬영인데 이력에 유툽 촬영 경력을 적으면 안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