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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분들을 위한 포럼 게시판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배우에 관한 ,연출부의 페이와 배우의 처우 문제에 관하여 (대학&일반 단편 제작자 필독)

hellow
2023년 02월 14일 19시 22분 03초 15156 15 10

 

연기자 포럼에 한 회원분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오랜 시간 필메와 함께하신 회원님의 입장에서 지금의 필메는 과거에 비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의 글이니 다들 한 번쯤은 정독하셨으면 합니다

 

아래는 내용의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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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ilmmakers.co.kr/actorsForum/15576283 <<<

 

제가 필름메이커스를 알고 가입을 한지가 2004년이니 벌써 20년이 돼가네요.

그동안 여러 작품을 접해봤고 때로는 나름 좋은 결과물도 쓰레기 같은 작품에도 출연해 보았습니다.

 

연극 무대에 서는 것 만으로는 생계가 안되기에 같은 직종의 일로서 단기간에 다만 몇십이라도 벌자는 취지로 프로필을 만들고 보내기를 수십 수백번,  때론 컨덱이 되어 참여를 하기도, 수십군데 돌려도 연락 한 번 안오는 경우도 허다 했죠. 

 

제가 필메에 가입해서 단편영화에 지원한 이유는 연기영상 자료 확보에 있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제는 프로필 외에 연기영상을 함께 요구하는 시대가 됐어요.

 

여기서 제목에 제작부가 아닌 연출부라 적은  까닭은 대개 개인 작품이나 학생 작품이 주를 이루기에 그쪽으로 노선을 정해 놓고 작성하는 글이니 이해해 주십시오.

 

늦은시간 포럼 방에 들어가보니 며칠전에 회원님들 간의  살기 어린 검기가 몇번 격렬히 부딪히고 칼 집에 들어갔더군요.

 

이 싸움은 계속 될 겁니다.

그리고 계속 되어야 합니다.

 

배우의  자질이 부족해서, 배우의 질이 낮아서, 또는 배우 공급이 넘처나서 페이나 처우가 엉망이다 라는 글 , 따라서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합심하여 처우 개선하자.  좋은 취지 입니다.

 

헌데, 대안이 있아야 합니다.

 

독립단편 하나에 수백명이 몰립니다. 공급이 일단 원할 합니다. 그 안에 컨택할 만한 배우를 찾아내고 애당초 모집공고에 올린 글에 맞는 페이를 제시 합니다.  

 

대부분 알수 없는 페이를 공고에 올리죠. 페이 10~20만원 (협의가능)

10에서 20이라면 두배의 금액을 책정한거네요.  어떤 의도일까요?  그 많은 프로필 중 내가  찾고자하는 배우가 있으면 15에서20 정도. 그렇지 않고 같이 고생할 거 같은 배우만 있을시에는  10만원? 뭐 이런 의도로 적은 걸까요.

 

일단 배우 모집 글에 페이를 정확히 적어야 합니다.

A역할  회차 20만원 2회차 (쵤영진행비,오디션, 리딩비 포함 /식사나 음료 제공)

B역할   회차15만원  1회차(촬영진행비,오디션,리딩비 포함 /식사나 음료 제공)

뭉퉁거려서 10~20 이건 아니고요.

 

현재 저는 며칠 전 부터 필메에 모집글을 안 읽고 있어요. 

또다시 필메에 몸살이 온 듯 합니다.

매년 보는 상황이에요.

 

그 뜻인 즉, 바뀌지 않았다는 거죠.

독립단편이라 해도 충분이 페이 받을수 있어요. 최소 20~30 만원 그정도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페이 10에서~20 이렇게 적어놓아도 수백장의 프로필이 연출부로 날아옵니다. 

추리고 추려보니 괜찮은 배우가 있어요.  어쩜 찾고자 했던 이미지였을지도 모르죠.

그런데 그게 누가 될지는 알수 없어요.  

문제는 어떤 기준도 없이 적은 금액에 움직이는 배우들이 있어 이 시장원리는 돌아 갑니다. 하여 제대로 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연기자가 저 금액에도 시장에 팔려가게 됩니다.

 

해 보셨잖아요.

페이 낮다고 해서 컨택 되는 거 아니죠?

 

그러니 정확히 역할마다 페이를 명료하게 정리 해놓은 ... 또,  저정도 금액이면 프로필과 영상을 보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에만 보내시길 바랍니다.  경험 쌓고 몇푼 안되는 일당 벌겠다고 10만원 부르는 학생 작품에 프로필 돌려서 어디 연락 오던가요?  윗줄에 적어 놨잖아요.  연락이 안온다면 알수 없는 협의금 10~20만원 작품에 지원하여 지원자수 엄청 늘려놓은 한 사람이죠.  연출부야 저렇게 금액 불러도 배우라는 사람들이 달려드는 구나 라는 생각에 확신을 주는 거죠. 

 

만드려는 작품의 의도와 배우에게 지급될 정확한 페이 (제발 10~20 협의 <<< 이런 글좀 올리지 마요)

자세한 시놉시스 ,예상되는 촬영상황등을 성의 것 작성한 모집공고 아니면 지원들 안 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 듭니다. 알수 없는 작품에  굳이 경쟁률 높혀서 추후에  좋은 작품에 본인이 열정페이로 가시는 경우 생깁니다.

 

연출부께 드리는 말씀은 .

페이 조금 올린다 해서 제작 못 하는 상황 오지 않습니다. 애당초 몇 십만원 정도에  작품을 만드네 마네 할 정도면 접어야죠.

 

연출이나 작가가 만들어 놓은 트리트먼트에 꼭 필요한 배역에게는 페이를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챙겨드리시길 바랍니다.  당 작품이 잘 나오길 바라는 것은 연출 못지 않을 겁니다.  어렵게 뽑은 배우에게,  페이 (10~20 협의) 이거 너무 짜칩니다.

 

어렵게 독립영화 만드시는 개인, 학생분들 어려운거 예상은 갑니다. 연기하는 사람들도 예상하고 참여하기도 하고요. 

 

프로필 ,영상제출 그리고 오디션겸 미팅, 그리고 리딩 (대부분 하더라고요) 그렇게 하루고 이틀이고 작업을 하겠죠.  그리고 받아가는 출연료가 10만원 15만원 이거 연출부에서 크게 세이브되는 돈 아닙니다. 배우는 배우대로 떡심 빠지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전문 업체에서 보기에 필메가 양질에 배우를 싼 가격에 건질수 있는 가두리연못인가 보죠? 학생 작품에 10만원에도 나가는데 20~30 불러서 쓰면 얼마가 세이브 돼?! <<< 뭐 이런건가요?

 

어떤 사람은 시장원리에 대해 이야기도 하시는데,  사실은 이런거죠.

 

이곳은 주는 일은 뭐든 하는 용역업체가 아니에요.

필메는 업체와 배우가 서로를 필요로 하여, 만남울 주선하는 광장 같은 곳 입니다.

배우는 필요로 하는 연기력을 쌓아 놓아야 할 것이고,  업체는 그런 배우를 이미지에 맞는 역할에 컨택을 하여 최소한의 양심적인 페이를 제시하고 좋은 결과물을 내야 할 겁니다. 

그런 의미라면 이곳은 더 이상 연기지망생 혹은 아마추어들의 장이 아닌 것 입니다.

 

지금 또 다시 필메에 배우 페이에 관한 글들이 올라와서  주절주절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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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https://www.filmmakers.co.kr/actorsForum/15503784 

페이 10만원 미만은 제발 품앗이로

 

https://www.filmmakers.co.kr/actorsForum/15531796 

현 모집 공고들의 대략적인 상황입니다 (제작자, 배우 모두 필독)

 

https://www.filmmakers.co.kr/actorsAudition/15573385

페이 10만원 이하 품앗이로 가세요 / 광고모집은 광고란으로

 

 

-현재 배우 모집란의 댓글 제한 기능의 해제를 위해 사이트 민원 청구 중에 있습니다.

  어제 관리자의 답글이 왔네요 "고려해보겠습니다".

 

네 그렇답니다. 그 와중에 언제부터 10만원 '미만' 은 품앗이로 은근슬쩍  규정 수정하셨네요

 

제목 없음.png.jpg

어저께 캡쳐한 겁니다

 

언제 또 포럼으로 옮겨질지 모르니 배우와 제작자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려봅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콘트라베이스샷
6
2023.02.14 19:38
저도 몇년전에(코로나 이전) 페이때문에 수많은
글을 직접 올렸던 사람입니다.
아마도 이런 문제는 배우의 인식 개선도 필요한 상항이라 생각해요.
떠드는 사람만 떠들고 가만히 지원하는 사람은 조용합니다...
배우 스스로가 자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 구인글도 문제가 많지요.
하지만 지원하지 않으면 어떨까요?!
저는 여기서 정말 많이 싸워 왔는데...
남는건 상처밖에 없어요.
제발 많은 배우분들이 협조를 해 주셔서
배우의 권리를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hellow
글쓴이
3
2023.02.14 19:50
콘트라베이스샷
관리자가 "이제 진짜 관리 열심히 할 테니 제발 멈춰 달라" 라고 신신당부 할 때까지 저는 혼자라도 이렇게 떠들겁니다
굳이 제가 아니어도 분명 누군가가 나서서 목소리를 냈었겠죠. 모집 공고들 올라오는 꼴 보면 답 나와요.

탈퇴 당해도 상관없습니다. 아이디 까짓 거 다시 만들면 되죠.

말씀대로 많은 배우 분들도 함께 개선에 힘써주시면 더욱 좋겠지만, 지금처럼 관리자가 방관하는 한 개선은 더욱 더디게 될 것입니다. 관리자도 나서서 선을 확실히 그어주어야 해요.

필메가 국내 최대 영화 커뮤니티? 글쎄요, 요즘 보면 아닌 거 같네요.
hellow
글쓴이
2
2023.02.14 19:58
콘트라베이스샷
있는 그대로 얘기하자면 위에 글처럼 경력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대학이나 일반인 단편 작품에 싼 가격으로 팔려나가는 배우가 많으니까
업체들도 양질의 배우를 싼 가격으로 쓰려고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거죠.
여기라면 싸게 쓸 수 있겠네. 돈 좀 아끼겠어. <<<<

마치 연기 할 줄 아는 일일알바 찾듯이

이런 행위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은 필메 자체를 만만하게 보게 되는 겁니다
길게 생각하면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에요
Profile
관리자
2
-10
2023.02.14 20:26
본인은 가입 안내도 안 따르고 계속해서 게시판의 기본적인 규정도 안 지키시면서
다른 분들은 안내와 규정에 맞게 또는 본인의 입맛에 맞게 구인글을 올리시기 바라십니까.
hellow
글쓴이
5
2023.02.14 20:43
관리자
네, 게시판 규정 안 지킨 거 인정합니다. 일부로 그런 거구요.

이유를 굳이 따지자면 시간당 조회수 10명도 안되는 연기자 포럼보다 더 수 많은 제작자와 배우들이 드나드는 배우 모집란에
올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배우가 겪는 고충과 일부 몰상식한 제작자들이 지금 배우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똑똑히 보여주게 하기 위함이었죠.

제 입맛에 맞게라...? 관리자님이 보기에 단순히 제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이렇게 행동하시는 것 같습니까?
지금 필메 모집 공고들 수준에 환멸느끼고 지원 안한지 1달이 넘어갑니다

제 글에 달린 다른 배우들의 댓글들 제발 하나 하나 꼼꼼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필메에서 활동하는 배우님들이 이 곳에 올라오는 부실한 모집 공고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또 몰상식한 제작자들이 일용직 알바만도 못한 페이로 배우분들의 노동력을 구하려고 하는지.

강아지 모델이 15만원이에요. 15만원. 대학이나 일반 작품들도 반나절 촬영에 10만원으로 부르는 판국에, 따로 메이크업도 없고 교통비며 식비며 제대로 챙겨줄지 모르는 마당에 제가 이렇게 계속 배우 분들 대변해서 목소리를 외치는 게 과연 제 입맛대로 제작자들을 구슬리기 위함이라고 보시는지요?

관리자님 본인이 직접 공지든 어디든 올려봐서 물어보세요.
필메에서 활동하는 많은 배우들에게 물어보시라구요. 관리자님의 관리 소홀도 아주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거 모르십니까
이게 하루 아침의 일이 아닌 몇 년 동안 쌓여온 문제입니다.

제가 근 3달 가량 모집 공고들 빠짐없이 보면서 배우 모집과는 전혀 관련 없는 극단 단원 모집/기획사 캐스팅/성인BJ 같이 쓰레기같은 글들이 며칠, 일주일 넘게 방치되는 것을 똑똑히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단순 배우를 시급 받는 알바 마냥 5만원, 7만원, 10만원 같은 품앗이 급의 대학, 일반 작품들도 많았고요.그래서 이게 조금 늦더라도 신속히 이동 또는 삭제 조치가 되었냐?

그것도 아닙니다. 마감인 채 그대로 남아있어요 기록이.

확실히 제가 보기엔 관리자님은 배우로 활동해보신 적은 없는 거 같네요.

왜 이렇게 부당하게 대우를 받고 있는 배우들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오히려 모집 공고글 규정 제대로 지키지 않는 일부 제작자들에게는 쓴소리 하나 없는 거죠?
hellow
글쓴이
3
2023.02.14 20:49
관리자
댓글 허용 여부를 선택하는건 이 사이트의 모든 게시판에 똑같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배우모집 게시판 댓글은 대부분 욕설과 비아냥, 짜증 등으로 채워지고 있는데
딱히 그 게시판만 무조건 댓글허용을 하면 득보다 실이 많을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이 역시 생각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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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욕설과 짜증과 비아냥으로 가득찼는지 생각은 해보셨는지?

기본도 안 지니까! 자기들 작품 내용이 뭔지도 말 안 해주니까! 페이를 보조출연보다도 못하게 후려치니까!
생각이란 게 있다면 배우 입장에서 곰곰히 생각해보십쇼.

배우가 단순 어린애도 아니고 줄 하나 삐뚤어졌다고 그거 가지고 씩씩거리겠습니까?
지금도 제가 꾸준히 수정을 요하는 모집글에는 확실히 수정을 요하도록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페이에 대한 언급은 커녕, 자기가 어떤 작품인가 제대로 설명도 없는데. 비공개라고 따로 해놓으면 차라리 이해라도 하지.
페이가 정해졌으면 이에 따른 교통비나 식비 등 부대 비용 지원 여부 적는 건 당연한 거 아닌지요?

배우가 받아야 할, 그리고 알아야 할 정보들을 꼭꼭 숨겨놓는데 상식적으로 댓글 막아놓으면 질문을 어떻게 해요
이메일로 질의응답한다? 그냥 뭐 날 새겠네요

제가 쓴 글 중에 댓글 제한 기능은 과연 필요한가에 대한 글에 달린 댓글 읽어보세요

"딱히 그 게시판만 무조건 댓글허용을 하면 득보다 실이 많을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득보다 실이 만다라... 그냥 본인이 개입하기 귀찮을 뿐 아닐른지요
hellow
글쓴이
3
2023.02.14 20:52
관리자
마침 제 다른 글에 이런 댓글이 달렸네요~ 꼼꼼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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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언젠가부터 매체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필메=대학생 과제용 배우 구하는 사이트 + 바이럴 10만원짜리 일반인 구하는 사이트 된지 오래죠. 필메 왜 들어가? 느낌
어차피 학생 작품른 필모도 안됩니다.

학생들~
본인 과제 할건데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서 하고 싶으면
리딩 중요하게 생각한다, 작품에 진지하게 임해주실 분 이런 말들로 마치 본인들 과제가 작품이라고 허세떨지 말고
적어도 정당한 페이랑 대우를 해주면서 구하세요.
10만원, 회차 상관없이 10만원, 품앗이
또는 10만원에 대면 오디션 추가 하지 말구요,

학생들 과제에 출연하면서 = 즉 아직 촬영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상태
5~10만원 받고 오디션 보러 가고 리딩 가고 촬영(그것도 환경이 매우 열악한) 하면서
본인들 과제 대신 해줄 사람 없어요.

그럴거면 배우를 찾을게 아니라 지인이나 촬영팀 인원으로 촬영하세요.
아님 같은 학교에서 구하세요,
가보면 돈 없다 사정 사정 하면서 장비를 빌리고 장소 빌리는데는 모아둔 돈 잘 쓰더라구요.
오디션 장소 대여비라도 아껴서 배우 페이를 주는게 더 퀄리티 있는 과제물 나올 겁니다.
촬영팀 몇명이서 일급주는 대타 편의점 알바만 하루씩해도 페이 10만원 추가는 나올거 같은데, 진짜 그 정도 열정도 없으면서, 과제 촬영에 열정 있는척 예술하는 척 하지 마세요
hellow
글쓴이
4
2023.02.14 20:55
관리자
과연 이게 단순 배우 한 명 만의 의견일까요?

지금까지 제 댓글에 달렸던 모든! 댓글이 이렇습니다!
이게 지금 배우 분들이 느끼는 현실입니다 관리자님! 아!!! 답답해 미치겠네요 진짜!

본인도 지금 이 문제에 대해서 개선해나갈 방법을 생각해보겠다 라도 언급이라도 했으면 차라리 조금 기분이라도 좋았을 텐데요
그러면 또 본인이 애먹을 게 뻔하니 오히려 등을 돌리시고 계시니! 정말 답답해 미쳐버릴 노릇입니다!
hellow
글쓴이
3
2023.02.14 20:59
관리자
제 글에 달린 수 많은 댓글 중 '일부' 이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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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주신 글 저번부터 다 보고있어요. 목소리를 대신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댓글로 한마디 적어봐요.
요즘에 특히 심해져서 예전에도 이랬나? 싶었는데 … 정말 심한것 같아요. 갑과 을의 관계가 명확해지니 본인들이 아쉬울게 없는거죠. 뭣같이 올려도 수백명이 지원할테니… 그럼 당연히 다른 구인하는 사람들도 혹할수 밖에요. 대충 10만원에 올리고 정보도 안써놔도 다 지원하고.. 양쪽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큰 문제는 배우를 구인하시는 분들의 불친절한 게시글과 이해할수 없는 게시글이지만요..
학생작품은 특히나 서로 아쉬운 상황 아닌가요? 요즘엔 더 심한것 같습니다. 같은학교 연기전공 학생들과 품앗이로, 혹은 필메에 올리시는 페이로 진행하면 될 것을 본인들이 원하는 이미지 찾자고 필메에 올려놓고 페이는 5-8에 오디션에 리딩까지.. 심지어 이런 정보들도 안적어 놓는곳도 수두룩 ㅎㅎ
그리고 요즘 19금 관련 촬영은 왜이리 많이 올라올까요? 얼마나 필메 배우들이 우습고 낮게 보이면 이러는지 궁금합니다.
상체 노출에 배드신, 키스신 요구하면서 페이는 10… 더 심하게는 동성간의 키스신과 배드신에 10…. 뭐 정말 작품성 있고 영화제나 상영이 목표고 그런 가능성이 보이는 작품이다? 그러면 눈 딱 감고 할수도있죠.
그런데 뭐 그냥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같은…
솔직히 요즘에 필메는 그냥 배우라는 이름의 알바를 구하는것 같아요.

요즘에 헬로우님이 글을 올리시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부당한 게시글엔 댓글도 많이 달리는것 같아요. 물론 댓글 막아두는곳도 정말 많지만요. 예전엔 저도 불이익이 생기거나 피해가 올 것 같다는 생각이 컸는데 .. 그런곳들에게 쓰일바에 이게 맞는것 같습니다. 천천히 바꿔나가게 되면 좋겠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hellow
글쓴이
3
2023.02.14 21:15
관리자
몇 시간 전에 올라온 한 공고에 달린 글이니 참고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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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지방 촬영 +기타연주+보컬트레이닝
음악영화라 긴연습+긴녹음
근데 회차 당 10만원이요?

팀내 제작이랑 페이 적은거랑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팀 인원이라도 있으면 단체로 호텔이나 전시회 일급주는 알바라도 해서 제작비를 더 마련해서 정당한 페이로 요구하세요.
본인들은 그 일급 받으면서 알바는 못하겠지만, 배우는 10만원에 쓰고 싶다는 집단 이기주의로 밖에 안보입니다.
hyewonieda
5
2023.02.14 21:47
관리자
어짜피 이 사이트는 계속 돌아가겠죠. 왠 진상이 또 나타냤냐 뭐 그러실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이 곳 관리자시잖아요.
배우 입장도 빛밝혀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들에 반박하는 분들 부정하는 몇몇분들의 생각이 너무 답답하고, 관리자님도 들은척도 안하시니 너무 힘빠지네요.. 부탁드립니다. ..,
배우의 기본 권리라도 지켜주세요
xion1004
1
2023.02.15 17:31
관리자
관리자님 이쯤되면 그냥 배우게시판 자체를 없애시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사실 보출 이미지단역 구하는 정도면 알바 사이트 통해서 해야할 일인데 어느 순간부터 이곳에서 배우들이 희생되는 경우가 생겨났고 이 곳은 정말 영화를 만드는 스텝 배우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그 의미가 정말 많이 변질된 것 같습니다.

그게 배우 탓이든 연출 조연출 조감독 캐스팅디렉터 들 탓이든 현 배우들이 겪고 있는 고충들이 적지 않아보이고 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이 피해가 또 다시 어떠한 관습이나 가해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저도 인물조감독 일을 해본 적이 있지만 의미없는 프로필이 너무 많아 그것을 추리는 과정이 정말 의미 없는 과정이라 생각이 되는 바이며, 조연출 조감독들의 원래 하던 일 중 하나인 작품을 위해 맞는 배우를 찾기 위해 자신들이 직접 애쓰는 과정(소속사컨택, 타사이트 활용, sns활용 등)이 필요해보입니다.

그것이 당장은 어려우시더라면 스텝 게시판과 배우게시판을 통합하여 거짓된 공고들에 대해 스텝들과 함께 팩트체크하는 방식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드네요. 그냥 지나가다 적지 않은 문제와 한국의 영화산업에 대한 미래가 나아지길 하는 마음이 들어 생각나는 글자들 한번 적어봅니다. 판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콘트라베이스샷
1
2023.02.15 02:13
일단 저렴한 페이로 배우에게 구걸하는 거지들이 사라져야
합니다. 이핑계 저핑계 대며 구걸하는 모든이들이 구인거지가
되기 싫으면 제대로 된 페이 지급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절대 그러지 못할겁니다.
그러니 배우들이 함께 협동하여 나아가는게 최선일겁니다.!!!
논현동
2023.02.15 07:58
좋은글이네요
ㅇㄱㄹㅇ
1
2023.02.15 23:37
관리자 댓글은 가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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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에 관한 ,연출부의 페이와 배우의 처우 문제에 관하여 (대학&일반 단편 제작자 필독) 15 hellow 2023.02.14 1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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