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작품 제목 : 나무
배역 : 나무 (주연 20~30대 남성), 정연 (주연 10~20대 여성), 수호 (주연 초등생 남자아역)
촬영기간 : 2023.04.27(목) - 2023.04.30(일) 촬영일정은 차후에 구체적으로 결정
촬영장소 : 서울특별시 일대(미정)
출연료 : 개별협의
모집마감 : 3/23(목)
서류발표 : 3/24(금)
오디션 : 3/26(일), 인당 20~30분 소요예정
최종발표 : 3/28(화)
<배역명>
나무(20-30대 남성)
정연(10대 여고생)
수호(초등학생 남자아이)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시놉시스>
먹지도, 자지도, 말하지도 않고 어느 골목길에 나무처럼 서있는 남자에게 점점 괴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평온했던 골목길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나무를 기다리는데...과연 그는 무사히 광합성을 마칠 수 있을까?
<캐릭터 로그라인>
분명 사람이지만 먹지도 마시지도 말하지도 않고 가만히 서있는, 별칭 '나무[20-30대 남성]'가 있다. 나무의 존재에 호기심을 갖고 접근한 '정연[10대 여고생]', '수호[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우연스레 대면한다. 대여섯살 정도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정연이 수호의 숙제를 도와주자 둘은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된다. 그리고 약속이라도 한 듯이 나무가 있는 그 장소로 돌아와 세명끼리의 시간을 보낸다.
<배역명>
-나무 :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남성. 제법 멀끔한 인상이다. 스스로를 나무라고 생각한다. 비슷한 무표정임에도 매번 다른, 다양한 감정이 느껴진다.
-정연 : 10대 후반의 여자 고등학생. 학교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지만 그녀가 겪는 시련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굳세게 이겨내고 있다. 그녀의 말과 행동들을 볼 때면 어른스러워 보일 때도 있지만 때로는 어린 아이처럼 순수해보이기도 하다. 정의롭고 순수하고 편견이 없는 인물이지만 갈대처럼 연약하고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위태로운 인물이기도 하다. 자신보다 한참 어린 꼬마를 만나서 잊고 있었던 삶의 즐거움을 찾게 된다.
-수호 : 9살. 초등학교 2학년인 남자 아이, 호기심 대마왕. 여느 초등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별 게 다 궁금하고 마냥 즐거울 나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마음 한 구석을 깊은 외로움이 차지하고 있다. 어떨 땐 말 안 듣는 악동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아이만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순수함으로 그런 그의 얄미운 행동들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외롭게 혼자 있을 때면 더욱 슬프고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소개글>
안녕하세요! 단편영화 <나무>의 제작총괄 전태린입니다.
본 단편영화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두 가지입니다.
'스스로 의사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한 약자를 대하는 여러 인간군상', 그리고 '우리 사회의 기저에 깔린 타인에 대한 무관심과 당사자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잘못된 관심' 등입니다.
"사람의 모습은 단순히 껍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견고하게 서있는 나무. 그리고 그런 그를 편견없이 친구처럼 대하는 정연과 수호. 이 셋은 아직 세상에 남아있는 따뜻한 온기와 관심을 대변한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들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작품의 메시지에 공감해주시고 출연에 뜻을 지닌 소중한 배우 세 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부디 단편영화 <나무>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배우 분들과의 소중한 협업을 통해 이번 봄처럼 성장의 가지가 뻗어나가고 과실처럼 풍성한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페이>
협의(회차당 10~15만원 선)
*대학생들끼리 제작하는 단편영화의 특성 상 급여를 많이 드리기 힘든 점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원 방식>
이메일을 통해 현재사진, 연기영상 링크가 포함된 자기소개 프로필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보내주실 때엔 제목을 <나무> [배역명] / [배우성함]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