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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이 참여하는 마을영화 프로젝트 -영진위 영화진흥정책제안 최우수상

supia21
2010년 01월 05일 20시 37분 47초 5441 7

이번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산업진흥을 위한 정책제안 공모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책제안  내용입니다

혹 읽고 문제제기나  리플다시면  토론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그리고 

 http://cafe.daum.net/CINARIO   마을영화 프로젝트 게시판에도 이후 나머지 후반부 글을 읽으시고 리플을

달아놓으시면 됩니다 

 

 

 

Ⅰ. 제안 정책 명 : 일반인,노인을 중심으로 전국민이 참여하는 “전국마을영화“프로젝트

스타,직업연기자,투기자본 ,극장을 중심으로하는 영화의 개념을 “생활속 예술”로

확장시켜 산업과 개인예술을 넘어 어울림(커뮤니티)을 통한 장기적인 개인예술과 산업을 위한 토대를 구축해야한다

 

우리사회의 최근 경향중 주목할 것은 대중들의 생활속 예술 향유의 욕구가 점차 성장 하고 또한 지역,마을,공동체에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지역의 전통,역사,전설 설화,자연등에 대한 스토리텔링의 관심이 커지고 지역콘텐츠화-영상산업화의 결합시도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주로 스타연기자에만 의존한 한류산업과 개인예술로서의 독립영화의 한계

와 대다수 많은 영화인들의 경제적인 생존과 창작활동의 지속적인 미래와 전망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의미한 현상중의 하나일것으로 본다

스타 ,직업연기자 투기자본,극장 이라는 요소에만 의존하는 영화산업의 생산 동력은

일반생활인,열정 ,마을극장 등의 새로운 장기적이고 다양한 산업과 예술의 생산 동력을

확보해나가야할것으로 본다 특히 전국민이 참여하는 마을영화프로젝트에서는

고령화사회를 맞이한 7-80대 노인들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마을단위의 “마을영화”프로젝트를 실천해왔고 또한 그 개념에 입각하여 제안하고자합니다

마을영화는 단순히 과거의 역사,전설 뿐 아니라 또한 지역적 범위에서의 동반작업을 의미하는 것에서 벗어나 “ 현재”의 소외된 사람들과 어울리며 그들 나름의 감성과 개성을

기록하며 스토리텔링하고 마을이라는 공동체적인 범주에서 한데 묶어 ,어울리며 연기하고 촬영하여 마을공동체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지난 10년동안 진행해온 “마을영화”프로젝트를 전국적이며 범국민적으로 전개시켜야할 필요성을 제안하는 이유는 영화라는 극매체가 소수에의해 전횡되고 독점 되었으며 오히려 가장 힘없고 가난하고 숨죽이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자신감, 존중감 ,예술적 표현의기회를 주기에 더 없이 좋은 도구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단순히 영화체험 이나 어린이대상의 미디어 교육과는 다른 경쟁력있는 글로벌한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도 예술적 자원화되고 더 나아가 영화산업과문화의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전쟁과 가난으로 대변되는 시대를 살아온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기록과 영화예술의 대중향유와 더불어 또한 다수의 영화인들의 일거리 창출 및 창작적 개발의 기회 ,지역 소프트웨어와의 결합 등 궁극적인 한국 영화산업과 문화의 기초를 건강하게하는 작업이기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을영화“ 구체적인 진행과정은 어떠한가 ?

연출, 촬영, 편집이 일정수준에 있는 4~7명단위의 영화인으로 이루어진 마을영화팀이

구성되고 주로 겨울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마을회관에서 상주하면서 마을단위의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며 마을 주민의 참여를 통해 전문영화인과 동반하여 연기,촬영,동시녹음등을 진행한다 (강제가 아닌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놀이,체험,창작의 단계적 참여를 제공해야한다)

(지자체단위의 지역영상산업진흥과는 다른 마을이라는 최소립자 단위여야 한다)

하지만 고령의 노인들이기에 도시의 미디어에 익숙한 엘리트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같은 방식으로는 쉽게 지치고 흥미를 잃을 우려도 있다.

이에 특별한 사전 워크숍과정을 거치면 평범한 노인들의 경륜과 경험을 영화창작적으로

결합할 수 있음을 오랜 작업을 통해 개발된 노하우의 도움을 필히 받아야 가능할것이다

-지원경비과 마을영화의 저작권 개념

숙박비 및 식사는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과 협의하여 마을 수익창출, 마을 노인 일거리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그 외 인건비,기자제 대여(지역 학교 및 미디어센터와의 연대와지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계속 지원에만 의존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성급 하지 않은 마을 혹은 참여단위에의 수익환원을 위해 케이블과 연계하며 소비적이지 않게 추진해야할 것이다

또한 저작권 개념은 마을과 공동으로 가지게 하며 영화인과 마을의 공동수익으로 한다.

(경험상 한 마을 단위로 한달기준 최소 2명, 5백만원에서 2천만안에서 진행가능하며

주체역량에 따라 퀼리티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장르적으로는 드라마외에 다큐멘타리 ,UCC도 가능하지만 최소 드라마여야 프로젝트로서의 의미가 있으며 현실적인 추진동력이 될 수있다 )

- 경쟁력있는 마을 콘텐츠를 확보해낼수있을 것인가 ?

영화창작의 개념을 놀이,교육 개인창작,공동창작으로 넓혀 민초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진 개념의 제작방식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회로도 활용해야한다.

* 한달동안의 강원도 홍천의 마을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든영화,“가재, 가래 그리고 삼각김밥“(60분) 서울환경영화제에 초청,아리랑 TV 전편 방영

* 3개월간의 주민참여 마을영화 “금광속의 송아지(120분)”-2009홍천아시아 다문화영화제 개막작품 선정 /* 6개월간의 주민참여 마을영화 “살아가는 기적”(강원도 인제 월학리) 120분 그 외 10일이상의 평범한 노인들과의 마을영화 의 다양한 데이터가 존재 하며

70여편의 작품을 보유하고있습며 단행본  돌로 영화만들기를  통해 마을영화의 제작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과연 민초들이나 노인들이 영화제작에 어느 정도의 참여와 깊이와 폭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인가 ?

이 문제는 영화인들이 어떠한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전문영화인 총감독과 예술적 이치에 밝은 마을 감독과의 공동협력그리고 상대의 내재적 역량을 발굴하고 끌어낼 수 있는 능력에 의해서 일자무식 노인들도 대사를 만들고 에피소드를 제안하고 디테일한 연출적 의견에 훈수라는 방식으로 충분히 참여가능했다.

 마을감독과 총감독의 씨쓰템으로 전문성과 아마츄어의 효율적인 결합을 통해 어울림과 즐거움으로 진행 할 수 있다.

물론 감독의 시나리오 와현장에서의 즉흥적 창의성이 필요하며 사전에 마을영화프로젝트 스텝들에게는

사전 자체적인 워크숍이 필히 요구된다

 

- 그 콘텐츠들은 모아져서 케이블 TV 와 “전국마을영화축제”를 통해 전국 노래자랑처럼 마을단위의 창작적 자극과 즐거운 영화경쟁축제를 개최한다

상업영화 1편이면 100편의 마을영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또 400명의 영화인에게 일거리를 제공할수있다 (이후 생략 )

 

(올해 8월  세계마을영화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토샆 ,기초촬영가능한 편집 스텝 3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편집스텝 3인은 연봉계약제 입니다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kyc5582
2010.01.05 23:14

기왕에 하시는 것 이라면?

TV다큐프로그램에서 시행하고 있는 SOS방식으로 하면 재미와 보람을 함께 온세상 사람들이

선량하고 건전한 정서의 삶을 사는 지침표를 마련하고 시행할수 있다는 장점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어서

"TV다큐프로그램에서 시행하고 있는 SOS방식으로 "시행 한다면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supia21
글쓴이
2010.01.08 00:51
kyc5582

예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가려운 것을 먼저 해결하는 자세를 말하시는 것이라면 이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pia21
글쓴이
2010.01.08 00:53
예 몇몇분들이 페이를 물어오시는데 모든 분들에게 일률적인 기준을 공개적으로 제시할수 없습니다 경력,능력의 차이나 포지션에 따라 차이는 어쩔수 없이 받아 들여야하기에요 그렇다고 페이를 주지 않겠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외 집행위원을 공개모집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현 단계에서 페이를 보고 오시는 분에 대해서는 일체 사절 합니다 페이는 팀의 재정상태에 따라 변동적일수밖에 없으며 이 프로젝트는 돈을 벌기위한 상업적이기보다는 열정과 가치의 문제가 우선적으로 앞서지 않으면 안됩니다 현재로서는 꼭 사전페이를 합의 하고 상호 존중하는 선에서 결정되어야합니다 (준다고해놓고 그보다 작게주면 안되겠지만요)참고로 평창작위 ,창시에서는 2년동안 수십명의스텝들이 있었지만 페이를 주지 않거나 체불하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세계마을영화축제는 우선적으로 페이이전 ,감독으로서의창작적 지속화의가능성,새로운 영화도전을 통한 경쟁력있는 프로필,가치의 선택 이 우선적일것같습니다 그런 것은 차후 전체워크숍을 통해 공유가 필요합니다 차후 자신의능력과 투신에대한 보상협의가 미흡하다면가능한방식의 결합이라도 힘을 합칠분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습니다
soy5040
2010.01.10 06:12

이미 언론에도 알려졌고 널리 알려진 사항을 정책제안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는지 참 궁금하더군요

뭔가 새로운 제안을 응모하는것 처럼 하더니 뭐 내용이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한국영화 정책에 도움을 줄 많은 아이디어를 바란다고 하더니 다 알고 있는거라서

공모는 왜 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supia21
글쓴이
2010.01.13 08:07
soy5040

에 일정정도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작업으로 선도된 공동체영화가 일정정도 의미와 가치를 부정 할수없다는 신호라고 보여집니다 (또 별다른 효과적인 제안들이 적었을 수도있었고요 )  어제는  문화부 유인촌 장관님도 인제 마을영화를 찍은 마을 주민들을찾고 마을영화"살아가는 기적" (러닝타임 120분)을 관람 하셨습니다 상업영화 그리고 개인,독립,예술영화외에 영화인과 민초들의동반성작업인 공동체영화를 어느 누구도 부정할수 없겠지요 그것이 특히 평생 영화한편 안본분,소외된 계층이라면 더욱 더 의미가 큰 것이 당연하지 않을 까요  상업,독립영화가 안길수있는 모든 것을 마을영화가 줄수있다면 제3의 영역의등장은 필연적이라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공모가 단순히 아이디어 보자는 차원을 넘어 정책시행의지를 얼마나 보일지에따라 앞으로의 정책제안이나 영진위 신뢰와도 연관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들도 이미 조심스럽게 지켜보고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영화인들의 좀더  다양한 창작적 접근 과 사고의다양화가 우선되어야할것 같습니다

Profile
kyc5582
2010.01.12 19:18

꼭 참여하고 싶어요^^

카페에 가입해야 하는지요?

 

supia21
글쓴이
2010.01.13 08:13
kyc5582

19일화요일 신촌  3시-6시 000에서 이번 문광부 장관님이 시사하신 영화 살아가는 기적 시사와더불어 마을영화 질의및 토론회,올해 마을영화제작상황및 축제 계획등이 공개됩니다

참여동기를 간략하게 이메일로 적어 보내시면 자유롭게 참여가능합니다  참여비는 없으나 참여후기필히 올릴것을 조건으로 하고있습니다   상업이메일로 참여메일을 보내시면 누구나 참여할수있습니다  supia21@hanmail.net

(카페 가입 해놓으시면 다양한 모임 및 마을영화 제작정보를 알수있겠지요 )추신 이글 추천도 눌러주시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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