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로써 브랜드 만들기 -중급 편-

건승
2019년 06월 13일 15시 31분 16초 356

안녕하세요 기실영화연기스튜디오 실코치입니다.

지난번에는 연기자가 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고

가장 기초적인 방법 3가지를 제공했습니다.

혹시나 안 읽어 보신 분들은 꼭 읽어 보세요.

그래야 오늘 글을 읽으실 때 이해가 되실 겁니다.

https://blog.naver.com/rmrdptnf/221556223473

오늘은 연기자로써 브랜드 만들기 중급 편입니다.

연기 공부를 하신지 1년이 넘으셨거나,

아니면 공부를 하고 있지만, 성장이 멈추신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브랜드 만들기 중급 편' 주제 2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이미지 나열

배우는 작품이 없으면 백수입니다.

그리고 항상 선택을 받아야 하는 직업입니다.

오디션이거나, 작품을 할 때, 작품이 릴리스(개봉, 방영) 하고 나서도 시청자들한데 선택을 계속 받아야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선택을 받으려면 수요자(오디션 관계자, 인물 조감독 등)의 니즈를 정확하게 캐치를 해야 합니다.

오디션에 부른 다는 거는 그 작품에 이미지에 맞는 역할이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경찰 역할로 오디션 연락이 왔는데

전혀 생각도 못 했고 '내가 경찰이랑 어울리나?'라고 의문을 가지면서 준비하는 배우랑

미리 오디션 연락이 오기 전부터, 경찰 역할에 대해서 훈련을 하고 있는 배우랑

오디션을 붙으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대한민국에 나오는 드라마, 영화 작품을 보면서 본인이랑 어울리는 직업 군이나, 서열, 위치 등을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정리를 하신 다음 한 달 주기로 하나씩 역할을 준비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 기실 같은 경우도

직업 조사- 직업 비즈니스 에쥬드- 직업 독백을 훈련을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꼭 혼자 연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그냥저냥 독백, 2인 극을 훈련하지 마시고

정확하게 타기팅을 정하시고, 훈련을 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2. 독창성

연기자에게, 어떤 연기를 보고 ' 저 배우 매력 있다'라고 느끼는 점은

개연성에 맞는 독창성입니다.

예를 들어

100명에게 똑같은 대본을 줍니다. 99명은 소리를 치면서 화를 내고

1명은 덤덤하게 화를 내면 누구에게 눈길이 갈까요?

연기를 특이하게 하라는 게 아닙니다.

다르게 하라는 겁니다.

이야기에 맞게 (개연성) 분석을 하면서 본인만의 화내는 표현력을 투사하시면

분명히 매력이 있다고 제3자가 볼 때 느낄 겁니다.

화라는 표현도 정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소리치는 게 꼭 화가 아니라, 덤덤하게 할 수도 있고, 조곤조곤하게 할 수도 있고 등

어떠한 정서를 훈련을 하실 때 정확하게 파악을 하시고 여러 가지로 할 줄 알아야

'남들은 화를 내는 장면이면 소리를 지르겠지?'라는 걸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남들과 다르게 틀을 수 있습니다.

용어로는 '꺾는다'라고 합니다.

연기 본질적으로 조금만 더 들어가자면

의지라는 걸 생각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인물의 의지와, 욕망을 대본에서 잘 생각하시고 조절해보세요

그리고 여러 가지 버전으로 대본을 준비해보세요

한 대사를 7가지 버전 정도 분석을 해보시고 표현을 해보시면 좋습니다.

브랜드 만들기 1,2 총 5가지

1에서 언급한- 진정성, 공감대, 성장형 사고력

2에서 언급한- 이미지 나열, 개연성에 맞는 독창성

이것들만 인지하시고 연습을 하시고 본인의 것으로만 만들어도

지금의 위치보다는 성장을 반드시 할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배우들이 이렇게 하고 있고, 저 또 한 이 방법으로 단역부터 현재 주조연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에 지배를 받는 배우가 아니라 스스로가 시간을 지배하는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는 '배우로써 브랜드 만들기 고급 편'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https://movie119.modoo.at/ (출처 성인영화연기훈련소 _기실영화연기스튜디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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